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1.png
시사포커스

그람 염색, 세균을 눈으로 직접 확인해보자

by 10기양지윤기자 posted Jun 12, 2019 Views 480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콜레라, 티푸스, 디프테리아 등의 이름은 모두가 익히 알고 있을 것이다. 이 질병들은 모두 세균 감염에 의해서 발병했으며, 당시에는 치료법이 개발되지 못해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갈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만약 세균을 관찰함으로써 이와 같은 감염질환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다면 어떨까?


그람염색법이란, 세균의 세포벽의 구조적 차이를 이용하여 세균을 분류하는 기초적인 세균 염색법으로 감염질환의 조기 진단에 이용되고 있다. 그람염색법은 세균을 크게 그람양성균, 그람음성균의 2가지로 분류하는데 보라색으로 염색되는 것이 그람양성균, 분홍색으로 염색되는 것이 그람음성균이다.


         대장균.png

             그람음성균(대장균)                            그람양성균(황색포도상구균)

[이미지 제공=아주대학교 미생물검사실 김준 교수님,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균6.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양지윤기자]

   

24시간 배양한 세균을 슬라이드글라스 위에 도말한 후 건조시켜서 고정한 뒤 염색시약(crystal violet)으로 1분간 염색한다. 세척과 착색, 탈색, 대조염색의 과정을 거치면 세균을 관찰할 수 있는 상태가 된다. 세균이 염색된 슬라이드글라스를 현미경으로 관찰하면 위의 사진과 같은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세균이 종류에 따라 보라색과 분홍색으로 다르게 염색이 되는 이유는 그람양성균과 음성균의 세포벽 구조의 차이에 따라 보라색 색소의 탈색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그람음성균의 세포벽은 인지질로 구성되어 있어 지질이 많아서 알코올(탈색)에 용해되기 쉽다. 그렇기 때문에 보라색 색소가 탈색되기 쉬워 분홍색으로 나타난다. 반면 그람양성균은 그람음성균과는 다르게 대부분의 세포벽이 펩티도글리칸(peptidoglycan)이라는 물질로 이루어져 있어 보라색 색소가 탈색되지 않는다.


대표적인 그람양성균에는 포도상구균, 파상풍균과 탄저균 등이 있고 그람음성균에는 대장균, 콜레라균, 살모넬라균 등이 있다. 그람염색법은 염색법이 간편하며 감염의 원인균 추측과 항생제 선택에 있어 중요한 지표가 된다는 점에서 중요한 염색법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10기 양지윤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44160
힘의 가치 2017.10.10 최지원 3369
희망을 주는 무료 급식소와 취약계층의 피해... file 2020.02.12 정다현 632
흡연자와 비흡연자, 갈등은 담배 연기를 타고... file 2017.11.29 오태준 5162
흡연부스, 개선이 필요 합니다. 17 file 2016.02.25 최호진 17118
흔들리던 새벽, 우리도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 file 2020.01.06 정다은 1144
흉물속의 리그 file 2016.10.23 한종현 10049
휴가를 반기지 않는 반려견들 5 file 2016.08.11 임지민 8705
후성유전, 이것의 정체는? file 2018.10.22 여다은 2537
황교안의 선택... 그 방향은? 3 file 2017.02.18 최우혁 8380
황교안, 주목해야 할 보수진영의 대선주자 9 file 2017.02.22 김나현 10448
환영받지 못하는 종이 빨대, 이대로 괜찮을까? 4 file 2019.02.25 이하랑 5820
환경을 파괴하는 아보카도? file 2019.06.10 김예진 2900
환경영향조사 마친 나주SRF 결정은? file 2020.05.14 김현수 351
환경부의 층간소음 해결책..쓸모있나? file 2015.02.10 이광제 28927
환경 오염의 주범 일회용 컵, 정부가 규제한다 2 file 2018.09.11 이승은 5374
확진자 급등세에도 2달만에 봉쇄 완화하는 인도네시아 1 file 2020.06.30 오윤성 587
화재경보기가 울렸을 떄 2 file 2016.05.25 유승균 10407
화재 발생의 원인, 외장재 및 건물 구조가 영향 크게 미쳐 file 2018.03.01 정예현 6186
화장하는 청소년들 4 file 2016.04.24 신수빈 19566
화이트 데이 상술...소비계획 세워야 6 file 2016.03.20 이은아 10994
화성에 원숭이를? 3 file 2016.03.22 백미정 12702
화성 동탄신도시 센터포인트 몰 건물화재 발생, 현재 화재 진압 중... (속보) 6 file 2017.02.04 최민규 11790
화려했던 팬택, 역사 속으로 사라지다 3 file 2017.08.28 정용환 5460
홍콩의 외침, 송환법을 반대한다! file 2019.08.30 박고은 1844
홍콩, 자유를 지키기 위해 거리로 나가다 file 2019.09.02 선혜인 2111
홍콩 시위, 소녀는 왜 싸늘한 시신으로 돌아왔나 file 2019.10.21 박채원 2591
홍콩 국민들을 하나로 모은 범죄인 인도법 file 2019.06.21 이서준 2890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또다시 갈등의 대한민국으로 들어갑니다." 2 file 2018.09.27 마민찬 2262
혼용무도(昏庸無道)인 대한민국, 필리버스터는 왜 등장했는가? 2 file 2016.03.01 최지환 10646
혼밥을 아시나요? 16 file 2017.02.19 민소은 10427
형광등 대신 LED가 선호되는 이유는? file 2019.03.05 심선아 2730
현실로 다가온 미래 기술 file 2019.04.22 박현준 2538
현대판 코르셋, 이대로 괜찮은가? 2 file 2019.02.22 문혜원 3486
혁신학교, 시스템을 체계화 해야... file 2017.03.19 김영민 3739
헛되지 않은 우리의 선택, 문재인 대통령 4 2017.05.25 성유진 4560
헌정사상 최초 현직 대통령 박근혜 탄핵! 1 file 2017.03.12 장인범 6019
헌정 사상 첫 대통령 파면, 이후 조기 대선은? 1 file 2017.03.10 최예현 5365
헌재소장 임명 부결... 문재인정부 사법개혁 '적신호' 1 file 2017.09.21 고범준 3274
헌재, 낙태죄 위헌 판단…향후 대한민국의 미래에 미칠 영향은? 3 2019.04.18 송안별 2713
헌법재판소,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 file 2019.05.28 김민준 2412
헌법재판소 앞의 사람들 5 2017.02.15 안유빈 8882
헌법재판소 앞, 식지않는 열기 file 2017.02.18 전태경 9778
헌법기관 vs 헌법기관... 아직 끝나지 않은 싸움 file 2017.03.21 박찬웅 4564
허리케인 어마와 마리아 이후의 푸에르토리코 섬 file 2017.11.27 이민정 3306
행정안전부 주관, 2017 을지연습 실시 file 2017.08.25 김성연 2979
핸드폰 수거, 학생의 인권침해인가? 10 file 2016.05.28 임지민 24233
해외를 들썩인 '포켓몬Go', 도대체 무엇이길래? 3 file 2016.07.17 백현호 9868
해외, 국내의 #Metoo 운동, 차이점은? 1 file 2018.05.08 김세현 327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4 Next
/ 44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
new_side_12.png
new_side_13.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