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2차 북미정상회담, 평화를 위한 발걸음

by 10기김주혁기자 posted Mar 04, 2019 Views 795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 2월 27일부터 28일까지 베트남의 하노이에서 북한의 국무위원장인 '김정은'과 미국의 대통령인 '트럼프'가 만남을 가졌다. 지난 2018년 6월에 싱가포르에서 열린 1차 북미정상회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북미정상회담이었다. 이번 2차 북미정상회담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국기합성 2.jp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김주혁기자]


작년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1차 북미정상회담에서 양국은 미-조 관계를 수립할 것이고 한반도의 안정적인 평화체제가 유지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북한은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힘쓰겠다는 내용에 서명하였다. 하지만 이후 두 국가 간의 입장 차이를 줄이지 못해 냉랭한 분위기를 유지하던 중 남북정상회담이 성사되며 다시 한번 북미정상회담을 갖게 되었다.


이번 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장소가 베트남의 하노이라는 것도 의미가 깊다. 미국의 입장에서는 베트남전을 치르며 적대적인 관계를 가져왔지만, 1995년 국교 정상화를 맺음으로써 불편한 관계가 끊어졌고 북한의 입장에서는 1950년 국교를 맺은 이후로 연결고리가 끊어지지 않고 지금까지 이어져 왔으며, 두 국가가 사회주의 체제라는 점에서 북한이 의지할 수 있는 국가라는 것이 의미가 있다.


하지만 이번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는 북한과 미국의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한 채 회담이 결렬되었다.

북한은 대북제재를 풀어줄 것을 요구하였지만 미국은 북한이 핵시설을 숨기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미국에서 순순히 북한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음으로써 회담은 종료가 되었다.

 

비록 이번 2차 북미정상회담은 이렇게 마무리되었지만 미국은 이후 문재인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한미정상회담을 약속하였다. 이로써 미국도 아직 북한과 대화할 의사가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빠른  시일 내에 다시 한번 대화가 이루어짐을 바라는 바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10기 김주혁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66351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33898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47492
힘의 가치 2017.10.10 최지원 10586
희망을 주는 무료 급식소와 취약계층의 피해... file 2020.02.12 정다현 8341
흡연자와 비흡연자, 갈등은 담배 연기를 타고... file 2017.11.29 오태준 15355
흡연부스, 개선이 필요 합니다. 17 file 2016.02.25 최호진 28225
흡연, 줄일 순 없는 걸까? file 2020.08.03 이수미 7822
흔들리던 새벽, 우리도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 file 2020.01.06 정다은 10025
흉물속의 리그 file 2016.10.23 한종현 18599
휴가를 반기지 않는 반려견들 5 file 2016.08.11 임지민 15650
후성유전, 이것의 정체는? file 2018.10.22 여다은 11850
황교안의 선택... 그 방향은? 3 file 2017.02.18 최우혁 15092
황교안, 주목해야 할 보수진영의 대선주자 9 file 2017.02.22 김나현 18427
환영받지 못하는 종이 빨대, 이대로 괜찮을까? 4 file 2019.02.25 이하랑 17256
환경을 파괴하는 아보카도? file 2019.06.10 김예진 11810
환경영향조사 마친 나주SRF 결정은? file 2020.05.14 김현수 7973
환경실천연합회, 대기 환경 개선 위한 ‘대기를 살리는 청년들’ 서포터즈 모집 file 2022.06.13 이지원 5038
환경부의 층간소음 해결책..쓸모있나? file 2015.02.10 이광제 39912
환경 오염의 주범 일회용 컵, 정부가 규제한다 2 file 2018.09.11 이승은 14159
확진자 급등세에도 2달만에 봉쇄 완화하는 인도네시아 1 file 2020.06.30 오윤성 14452
화재는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른다 1 file 2020.09.22 정주은 9509
화재경보기가 울렸을 떄 2 file 2016.05.25 유승균 18288
화재 발생의 원인, 외장재 및 건물 구조가 영향 크게 미쳐 file 2018.03.01 정예현 17715
화장하는 청소년들 4 file 2016.04.24 신수빈 29585
화이트 데이 상술...소비계획 세워야 6 file 2016.03.20 이은아 18268
화성에 원숭이를? 3 file 2016.03.22 백미정 23563
화성 동탄신도시 센터포인트 몰 건물화재 발생, 현재 화재 진압 중... (속보) 6 file 2017.02.04 최민규 20297
화려했던 팬택, 역사 속으로 사라지다 3 file 2017.08.28 정용환 14068
홍콩의 외침, 송환법을 반대한다! file 2019.08.30 박고은 9166
홍콩, 자유를 지키기 위해 거리로 나가다 file 2019.09.02 선혜인 10296
홍콩 시위, 소녀는 왜 싸늘한 시신으로 돌아왔나 file 2019.10.21 박채원 11058
홍콩 국민들을 하나로 모은 범죄인 인도법 file 2019.06.21 이서준 13914
홍콩 국가보안법 발의 이후 변화,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21.09.28 이원희 6413
홍준표 정부·여당과 합의한 의료계에 "합의된 안의 지켜지지 않을 때 투쟁을 해도 늦지 않다" 3 file 2020.09.09 최성민 8598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또다시 갈등의 대한민국으로 들어갑니다." 2 file 2018.09.27 마민찬 9922
홍준표 32% 윤석열 25% ‘무야홍’ 실현되나 야권 대선주자 선호도 1위 역전한 洪 file 2021.09.16 이도형 7170
혼용무도(昏庸無道)인 대한민국, 필리버스터는 왜 등장했는가? 2 file 2016.03.01 최지환 17486
혼밥을 아시나요? 16 file 2017.02.19 민소은 19143
혼란스러운 부동산 문제, 부동산 특위의 해결방안은? file 2021.05.25 백정훈 7292
형광등 대신 LED가 선호되는 이유는? file 2019.03.05 심선아 11959
현실로 다가온 미래 기술 file 2019.04.22 박현준 13253
현대판 코르셋, 이대로 괜찮은가? 2 file 2019.02.22 문혜원 15723
현 러시아 연방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에 대해 알아보자 file 2022.01.11 오유환 6130
혁신학교, 시스템을 체계화 해야... file 2017.03.19 김영민 10477
헝다그룹, 유동성 위기 극복 기대난 file 2021.09.29 윤초원 6493
헛되지 않은 우리의 선택, 문재인 대통령 4 2017.05.25 성유진 11164
헌팅턴 무도병이란? 1 file 2020.08.11 이한나 10090
헌정사상 최초 현직 대통령 박근혜 탄핵! 1 file 2017.03.12 장인범 12421
헌정 사상 첫 대통령 파면, 이후 조기 대선은? 1 file 2017.03.10 최예현 12516
헌재소장 임명 부결... 문재인정부 사법개혁 '적신호' 1 file 2017.09.21 고범준 1008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