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격화되는 G2 무역전쟁, 그 위기 속 해결방안은...

by 9기이유성기자 posted Nov 20, 2018 Views 1384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미중 무역전쟁 미국과 중국의 바다.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이유성기자]

 

 올해 들어 점점 미·중 무역전쟁이 격화되고 있다. 미국이 중국에 관세를 부과하고 이에 중국이 보복 관세를 부과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계속해서 서로에게 맞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그래서 국제관계, 세계 증시 등 세계 경제에 큰 혼란을 주고 있다.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라는 옛 속담이 있다. 자칫 잘못 대응하면 두 마리의 '고래'인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에서 '새우'인 우리나라가 경제에 큰 타격을 입을 것이다.

 

 일단 첫 번째, 우리나라의 수출 부분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다. 우리나라 수출 비중의 각각 1위와 2위에 위치하는 국가는 중국과 미국이다. 만약 이 두 나라가 상호 관세로 서로의 나라로 수출을 하지 못할 경우 경제가 나빠져 우리나라의 수출 규모가 감소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특히 수출 부분에서 가장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은 중간재 수출이다. 한국이 중국에 수출하는 것 중에서 중간재는 약 70%~80%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게다가 중국은 완제품을 만들어 미국에 그것을 수출하는데 이때 중국 기업이 우리나라의 중간재를 많이 사용한다. 하지만 미·중 무역전쟁으로 중국의 상품이 미국으로 수출되지 못한다면 우리나라가 중국으로 중간재 수출을 하는 데에도 큰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높다.

 

 두 번째, 우리나라 증시에도 큰 타격이 될 수 있다.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해 세계 경제가 불안해졌고, 연준(연방준비제도이사회)이 미국의 금리를 인상하였다. 이 이유로 외국인들의 KOSPI, KOSAQ에서의 매도세가 강해져 코스피는 10월 중에 급락을 거듭하였다. 9월, 2300선을 상회했던 코스피지수가 10월 25일에는 2063.30으로 장을 마감하였다. 한 달 동안 약 250이나 떨어진 것이다. 앞으로 미·중 무역전쟁이 더욱 격화된다면 이 추세는 계속될 것이다.

 

 미·중 무역전쟁이 지속되면 우리나라의 수출과 증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기업과 각 정부 기관들은 이 위기 속에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첫째로 기업은 미국과 중국 양국에 대한 수출의존도를 완화해야 한다. 그리고 새롭게 성장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시장에 관심을 기울여 여러 가지 수출 길을 확보해야 한다. 둘째로 정부는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균형외교를 펼쳐 우리나라의 경제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9기 이유성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79504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47719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1713
페이스북과 유튜브, 오류의 원인은? file 2018.11.08 김란경 422501
[PICK] 중국 기업 CEO들의 대거 사퇴.. 중국의 자유시장 위협받다 file 2021.09.02 이성훈 244013
ISIS' cultural atrocities in the Middle East 1 file 2016.06.25 정채현 162571
"여주인님으로 모신다면.." 미성년자 상대 페이스북 변태행위 심각 15 file 2016.02.22 김현승 155582
[PICK] 델타 변이 바이러스, 한명 당 평균 9명에게 전파 file 2021.08.27 김해린 122377
미 증시 S&P500 신고가 경신…지나친 낙관적 태도 자제해야 file 2020.08.21 이민기 113731
KAI의 국산 수송기 개발 계획 어떤 수송기 만들려는 건가 file 2021.04.29 하상현 102945
4.7 보궐선거의 결과 그리고 그 이후의 행보 file 2021.04.26 백정훈 99529
[PICK] 백신 맞으려고 모의고사 접수? 절반이 25세 이상 file 2021.07.20 김해린 87675
[PICK] 美과 中의 양보없는 줄다리기, 흔들리는 지구촌 file 2021.07.07 한형준 87603
[PICK] 고위공직자 범죄 수사처와 검찰의 연이은 이첩 분쟁, 향후 미래는 file 2021.06.28 김민성 84535
[PICK] 독일 연방하원 선거... '혼전' file 2021.06.24 오지원 83120
청소년들의 언어사용 실태 5 file 2016.10.25 김나연 66384
청소년들의 비속어 사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file 2017.10.30 주진희 65235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7 소손 원인 발표 ··· "죄송하며 감사하다." 3 file 2017.01.23 이정수 63232
뜨겁게 불타올랐던 133일의 끝, 마침내 봄이 오다 1 file 2017.03.21 4기류지현기자 62741
소년법 폐지를 둘러싼 찬반 양론, 소년 범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1 file 2018.01.02 이지현 56708
문이과 통합교육과정에 따른 문제점 2 file 2016.03.25 조해원 55849
공정무역의 가면을 쓴 불공정 무역 4 file 2016.09.25 노태인 53422
진실을 숨기는 학교와 언론사···그 내막을 밝히다. 7 file 2017.02.11 서상겸 52612
청소년 언어문제 , 욕설문제 해결이 우선 file 2014.07.27 이동우 51769
Greatest Fakes, China file 2016.08.25 정채현 51424
독도를 위해 할 수 있는 일 3 file 2016.03.20 정아영 44249
尹,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 발표, 여가부는 어떻게 지금에 이르렀나 file 2022.01.20 고대현 43727
핸드폰 수거, 학생의 인권침해인가? 10 file 2016.05.28 임지민 41976
대한민국 인구의 충격, 놓쳐버린 골든타임 3 file 2015.08.24 김동욱 40046
환경부의 층간소음 해결책..쓸모있나? file 2015.02.10 이광제 39973
2015년, 마침내 해방을 이루다 3 file 2015.02.24 황혜준 39821
외국어 간판이 ‘갑’, 쫓겨난 한글 간판 8 file 2016.03.19 반나경 37313
미국의 양원제 상원, 하원에 대해서 알아보자 file 2017.12.26 전보건 36782
갈수록 줄어드는 청소년 정치 관심도...선거가 언제죠? 12 file 2016.02.19 박소윤 36257
청소년 투표권, 당신의 생각은 어떠한가요? 12 file 2017.01.17 신호진 36073
미래의 물병, '오호' file 2019.05.20 유다현 34687
[취재파일]대구황산테러사건 16년, 그리고 태완이법 file 2015.02.25 김종담 34556
CGV 좌석차등제, 영화관 좌석에 등급이 웬말인가 5 file 2016.03.20 정현호 34096
여전한 아동노동착취의 불편한 진실 2 file 2016.09.24 노태인 33786
물의 하수 처리과정을 살펴볼까요? 6 file 2015.11.01 홍다혜 33040
청소년 흡연, 치명적인 독 file 2014.07.31 이가영 32942
2018년 초,중,고 수학시간 계산기 사용 허용 file 2015.03.19 최재원 32363
조국 청문회가 남긴 숙제는? file 2019.09.20 정예람 32359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 맞아 죽는다 2014.07.31 1677 32321
스릴 넘치는 롤러코스터, 미국 대선 8 2016.02.29 송채연 32259
학생이 스스로 쓰는 '셀프(self)생기부', 얼마나 믿을 만 한가? 7 2017.07.30 서은유 31681
트럼프의 악수에 담긴 의미? "내가 갑이다" 4 file 2017.02.23 박유빈 31626
부르카(Burka) 착용 금지법, 이제는 우리나라에서도 생각해봐야 할 법률 8 file 2019.04.25 박서연 3155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