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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청소년 흡연,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

by 구혜진 posted Jul 31, 2014 Views 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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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청소년들이 흡연하는 연령대가 낮아짐에 따라 길거리나 공원에서 교복을 입은 채 담배를 피는 학생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는 어른뿐만 아니라 학생인 우리에게도 좋지 않은 인상을 준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흡연율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이 제기되었다. 이는 청소년들의 흡연이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말해 주고 있다.

담배를 피우는 행위가 몸에 해롭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아는 사실이다. 그런데 왜 청소년들은 자신들의 몸을 해쳐가면서 담배를 피우는 것일까? 한 사이트에서는 호기심 때문에, 또래집단과 어울리기 위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멋있어 보이기 위해, 부모님의 영향 등을 청소년 흡연의 이유로 나열하였다. 여기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 것은 호기심이다. 2007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흡연 이유를 조사하였는데 남자 중학생과 고등학생은 각각 61.8%, 50.2% 를 호기심이라고 응답하였고 여학생의 경우 중. 고등학생 각각 61.1%, 58.5% 가 호기심 때문이라고 응답하였다.

흡연 문제를 줄이기 위해 담배를 피우는 청소년들에게 무조건적으로 금연을 요구하는 것은 학생들의 반항심을 불러 일으킬 뿐만 아니라 큰 효과를 보지 못할 것이다. 담배에는 니코틴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다. 이는 마약과 같이 굉장한 중독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끊을 것이라고 마음먹는다고 해서 쉽게 금연을 할 순 없다. 만약 담배를 피우고 있다면 피우는 횟수를 점점 줄여가는 것이 적당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요즈음에는 금연에 도움을 주는 상품들과 식품들이 많이 출시가 되고 있는데 이것들의 도움을 받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또한 담배를 사지 않음으로써 모이는 돈들을 차곡차곡 저축하는 습관을 길러 금연에 성공한 사례도 공개 되었으므로 통장을 만들어 저축하는 방법도 금연의 길이라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애초부터 흡연을 시작하지 않는 것이다. 일찍이부터 학교에서나 가정에서는 간접흡연의 심각을 강조하면서 담배가 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까지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사실을 가르쳐 흡연율을 줄이는데 동참해야 한다. 앞에서 말했듯이 청소년 흡연의 이유 중에 부모님의 영향도 있었다. 부모님들은 스스로 금연을 하시면서 학생들이 담배에서 멀어지게끔 해야 할 것이다.

흡연을 하는 청소년의 연령대가 낮아지고 남학생뿐만 아니라 여학생의 흡연율도 상당히 높다. 청소년들은 호기심에 이끌려 흡연을 하는 것에 빠지지 말아야 한다. 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불쾌할 수 있는 행위가 흡연이다. 지금부터라도 흡연율을 줄이기 위해 우리모두가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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