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다같이 응원해요, 인천 아시안게임'

by 황혜준 posted Oct 29, 2014 Views 2661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다같이 응원해요, 인천 아시안게임'




 지난 923, 남동체육관엔 활기가 가득했다. 이 날, 인명여자고등학교 (이하 인명여고) 학생들은 40억 아시안들의 축제, 인천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남·여 개인 종합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학교에서 20분 거리에 위치한 남동체육관에 방문했다.


2.PNG

△기계체조 경기가 열릴 남동 체육관


  방문하기 전부터 대한민국 선수들을 향한 학생들의 열기는 대단히도 뜨거웠다. 수업시간 중에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한 플랜카드를 제작하는 학생도 있었고, 점심을 거르고 준비한 태극기를 들고 경기장에 향하는 학생들도 있었다.

  이 열기는 경기가 열리는 남동체육관에도 이어졌다. 학생들은 리허설 시작부터 대한민국 선수들뿐만 아니라 외국선수의 이름을 크게 연호하며 선수들을 응원했다. 이에 선수들은 환한 웃음과 인사로 화답했다. 학생들의 엄청난 에너지에 놀란 장내 아나운서도 인명여고 학생들, 대단한걸요?”라며 인명여고 학생들의 열기에 감탄했다. 경기가 시작한 후에도 학생들의 열기는 식을 줄을 몰랐다. 우리나라 선수들이 한 단계 한 단계 성공할 때마다 체육관의 모든 관중들은 환호했다. 이 때문인지 대한민국의 이상욱 선수는 87.200점을 얻으며 ‘3라는 좋은 성적을 얻었다. 이상욱 선수는 인터뷰 중 오늘따라 관중소리가 평소보다 훨씬 커서 이에 힘을 많이 얻었다라며 응원해준 관중들에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인명여고 학생들의 힘찬 응원소리는 TV에서도 이어졌다. 기계체조 해설위원 박종훈은 오늘 오신 관중 분들이 응원을 정말 잘하신다."고 전했다. 또한 카메라에 담긴 열심히 응원하고 있는 인명여고 학생들의 모습은 여러 기사는 물론 생방송에도 출연했다.


  북한의 라운철, 한종혁 선수가 출전할 때는 남북이 하나 되어 선수들의 선전을 기도했다. 또한 경기 중 선수가 넘어지는 실수를 하자 따뜻한 박수로 그들을 응원하는 매너도 돋보였다. 인명여고 학생들의 매너는 경기가 끝난 후에도 이어졌다. 학생들은 경기 종료 후 경기장 내 쓰레기를 주우며 일반 관중들의 칭찬을 받기도 했다.

  한편 경기장에서는 선수들을 향한 학생들의 사랑이 넘쳐났다. 선수들을 위해 미리 준비한 편지와 선물을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에게 전달하기도 했으며 경기를 끝내고 나온 박민수 선수, 이상욱 선수를 향한 따뜻한 박수도 보냈다. 이에 인명여고 학생들의 인기남박민수 선수는 깜짝 포토타임으로 인명여고 학생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또 깜짝 방문한 양학선 선수와의 포토타임은 인명여고 학생들에게 절대 잊지 못할 순간으로 등극했다.


3.PNG

△인명여고 학생과 사진을 찍는 양학선 선수



  사실 인명여고 학생들에게 기계체조라는 종목은 다소 생소하기도 했다. 하지만 경기를 관람한 후 인명여고 학생들의 기계체조를 향한 사랑은 급상승했다. 인명여고 박성윤(17)학생은 기계체조라 하면 양학선 선수 밖에 몰랐는데 이번 관람을 통해 기계체조의 매력에 흠뻑 빠진 것 같아요라 전했고, 장윤희(17) 학생은 기계체조가 이렇게 재밌는 종목인 줄 몰랐어요. 다음 종목별 결승 경기도 꼭 보러오고 싶어요."라 전했다. 이에 박주영(17) 학생도 이 주변에서 이 주변에서 아시안게임 경기가 열려서 좋아요. 다른 종목 경기도 보러가고 싶어요."라 말했다.

  이상욱 선수의 소중한 동메달로 우리나라는 5회 연속, 종합 2위에 오르면서 대회를 마감했고, 다음 개최국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계양기를 넘겨줬다. 인천 장애인 아시안게임 또한 최근 24, 7일 간의 대장정을 끝내고 폐막했으며, 이를 이어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도 오는 114일부터 5일간 개최된다. 대한민국에서는 201829일부터 225일까지 평창에서 제 23회 평창 동계올림픽이 개최될 예정이다.




인명여자고등학교 1학년 황혜준기자(hwanghj98@naver.com)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2기 이주원 기자 2014.11.09 21:39
    헐헐 ㅠㅠ 양학선이다 ... ㅠㅠ
  • ?
    Chloe 2014.11.10 20:39
    저는 고사기간이라 인천아시안 게임을 인터넷으로 또는 TV 로만 보았었는데
    방문해서 사진도 찍고 종목에 대한 지식도 많은 인명여고 언니들이 부럽네요 ^^
    우리나라를 빛낸 선수들도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또 2018년에 있는 평창동계올림픽도 너무나 기대 됩니다 꼭 가보고 싶네요 !
  • ?
    jihongHan 2014.11.16 10:19
    우와~~ 대단하세요!!!직접 방문해서 사진도 찍은 인명여고 학생들이 너무 부러워요!!
  • ?
    김민기 2014.11.20 18:05
    정말 멋진 추억되셨을 것 같네요!
  • ?
    2기심현아기자 2014.11.22 21:19
    저도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경기를 보고왔는데 인명여고 학생들의 매너와 함성소리는 정말 최고였던거 같아요. 그게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해서 선수들이 더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었던 요인중 하나가 될 수도 있을것 같단 생각도 했습니다. 앞으로 학생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국민들이 비인기 종목에도 관심을 갖고 응원했으면 좋겠네요!
  • ?
    chch 2014.11.25 23:45
    저도 스포츠 경기 보는 것 되게 좋아해요. 꼭 가고 싶었는데 가지 못해서 많이 아쉬워요. 제가 정말 관심있는 분야의 기사라 정말 잘봤어요. 전 평창올림픽때는 자원봉사를 하든 관람을 하든 꼭 가고싶네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172671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271576
고등학생들을 위한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 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여해보자 file 2021.02.25 이희호 8592
고등학생들은 요즘 학교에서 뭐하나...? 6 file 2017.07.18 박소민 14177
계획부터 실행까지 우리들 스스로! 국원고등학교 간부 리더십 캠프 file 2018.03.29 정하영 13410
계원예술고등학교 39기 공간과 인물을 재해석하다-DRAWING EXHIBITION 2018.11.15 김수현 11259
계산중학교 안전교육의 날 3 file 2016.09.23 최찬영 14390
계산중 SES의 서울 나들이 1 file 2017.08.31 최찬영 12448
경희대학교와 고려대학교와의 색다른 만남 1 file 2017.11.02 한아름 12860
경화여자고등학교의 심장, '경화 방송부'를 만나다! file 2017.10.10 장혜민 18671
경화여자고등학교의 교내 모의 컨퍼런스 'WHYMUN' file 2023.09.20 정서윤 3505
경화여고 '미래교사부'가 진행한 희망가방 만들기 프로젝트 1 file 2017.03.25 임채원 14698
경찰동아리 SD와 함께한 사회4대악 근절캠페인 2 file 2016.08.24 홍새미 14262
경주고 축제, 수봉 종합 축제! 2 2017.03.12 양지원 11805
경제를 신문을 통해 알아보자! 동아리 경제신문반을 소개합니다. file 2017.02.25 이하늘 13270
경제경영 동아리 블루오션, 제니퍼소프트 기업 탐방 file 2017.05.30 임채미 11791
경쟁을 넘어, 교학상장을 이루다! 배움 동행 멘토링 프로그램 1 file 2020.09.01 이연수 9188
경일고등학교, 해발 1054m 속리산의 문장대 경치에 반하다 2017.11.02 김나희 23273
경영을 통한 기부 L.O.V.E! 1 file 2017.02.25 한승훈 14597
경안고 또래 상담 동아리 이어림:더 나은 또래 상담을 위한 노력 1 file 2017.09.01 변우진 11637
경상남도 교육감, 경원을 만나다 file 2019.01.03 손예진 16583
경산문명고, 연구학교 지정 반대 ‥ 끝나지 않는 국정 역사교과서 논란 6 file 2017.02.21 이가현 14475
경북외국어고등학교, 올해의 스터디 플래너는? 2 2020.02.28 이다원 11815
경북외고의 스물두 번째 이야기를 담은 '솔숲지'를 만나다 2020.02.28 이다원 10086
경북 영덕중학교, 비흡연 선포식 및 서약식 '담배 절대 안 피워요!' 2018.05.10 김성백 14176
경북 김천 한일여자고등학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야간 자율 프로그램 시행 1 file 2015.03.25 김선진 34141
경복 비즈니스고등학교 창업동아리 글로벌비즈니스팀을 만나다! 1 file 2017.04.22 이하늘 15380
경민비즈니스고등학교 학생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과 만남 가져 file 2019.07.29 윤다인 11132
경문고 SMC(경영/경제) 자율동아리, 사회적 약자 입장에서 최저시급을 고려하다. file 2017.10.02 박준형 21300
경남의 티볼계 샛별, 전국을 노리는 빅보스킹! file 2018.03.29 최희수 13734
경남외국어고등학교, 졸업생과의 특별한 만남 1 2017.04.15 정다우 18627
경남외국어고등학교 창작영어연극 'Dreams Come True!' 4 file 2017.02.23 허선아 14118
경남외고의 유일무이한 스포츠 동아리 ‘SPEC’을 만나다! file 2017.05.25 배주희 18611
경남외고의 미국 영사와 함께하는 Global Meeting file 2017.07.24 이영혁 10675
경남외고만의 특별한 국제교류행사, Global Meeting! 5 file 2016.06.26 김길향 14479
경남외고 학생들의 성장보고서, 독서인생노트 24 file 2016.02.21 김길향 30259
경남외고 전자기기 사용제한 규정 2달... 어떻게 시행되고 있나? 13 file 2017.01.23 박상민 16821
경남외고 방과후학교의 '새로운' 도전 4 file 2017.03.18 박상민 11705
경남대학교서 KT&G 후원으로 뮤지션 발굴 콘테스트 개최돼 2023.10.15 문정호 3788
경남교육청, 혁신 영어교육을 향한 한걸음 2017.09.05 김정환 12171
경기외국어고등학교에서의 1년 중 하이라이트(Highlight), GAFLiesta 14 file 2017.02.04 김서윤 17766
경기외국어고등학교 학생들의 특별한 수업. '미래 사회와 나의 진로' file 2019.03.28 이하랑 10131
경기외국어고등학교 가을음악회, 그리고 감사 3 file 2016.10.23 이민재 15100
경기외고의 영상 제작 CAS, COMMA file 2018.11.27 이혜림 9825
경기외고에서 시행된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file 2021.05.25 유민지 7723
경기외고, 벚꽃 축제가 열리다 5 2016.05.02 이민재 15372
경기외고 경제경영 동아리 'TOPARCH', 소년소녀가정을 위한 팔찌 제작 3 file 2017.03.14 양호중 11787
경기외고 '환경미화' 행사로 연중행사 대체 file 2020.11.27 유민지 9075
결코 소박하지 않은 복자여자고등학교 생명과학토론학습동아리 <BBC> file 2017.07.24 이영서 13759
겨울방학의 뜨거운 열기, 성암여자중학교 방과 후 수업! 1 file 2018.01.29 유혜영 1498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