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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소식

파릇파릇 중앙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의 패기 있는 야영현장을 소개합니다.

by 도현 posted Nov 13, 2014 Views 45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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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릇파릇 중앙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의 패기 있는 야영현장을 소개합니다.


 청명한 가을을 맞이하여 지난 10월 8일, 서대문구 북아현동에 소재한 중앙여자고등학교 1학년 학생과 선생님들이 주최한 1박2일 야영이 시작되었다. 중앙여자고등학교는 1940년 10월 10일에 개교하여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서대문구 사립 여자고등학교이다. 이 야영의 본래 제목은 '행복진로캠프'로서 학생들의 진로 및 학업에 도움이 되고 서울시 교육청에서 강사비 및 활동비를 지원받아 1학년 1, 5, 7, 9반이 공동으로 진행되는 행사이다. 아직까지 진로에 고민이 많은 1학년 학생들이 진지하게 진로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공동체 생활을 익히며 학급과 학교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고 한다. 행사는 강사초청강연, 나의 진로계획 발표대회, 조별 식사, 담임과의 대화, 졸업생과의 면담, 장기자랑 등 진로 관련 다양한 행사로 이루어져 있다.


 ▼중앙여자고등학교 '행복진로캠프' 현장


  강사초청 강연에는 현재 프리랜서 PD로 활동하시고 계신 남자 분을 뵈어 평소 방송업계 직업에 관한 많을 질문들을 여쭙고 활동하시는 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다고 한다. 다음으로는 각 반에서 이루어진 진로계획발표 대회에서는 디자이너, 해양생태학자, 언론인, 교사 등 직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발표를 듣고 나머지 학생의 심사를 통해 시상도 하였다.

조별식사에서는 피자와 치킨 등을 시켜먹고 여러 활동을 거친 다음, 대망의 장기자랑이 시작되었다. 걸스데이의 달링, 강진의 땡벌, marie digby의 umbrella 등 중앙여고 학생들의 끼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 활동도 선생님들의 심사로 시상을 하였다. 이 뿐만 아니라 이 날이 '슈퍼문' 이 뜬 날이어서 과학 선생님의 주최로 달을 볼 수 있게 해주셨다고 한다. 또한 504호실에서 학생들이 귀신놀이, 마피아 등 동심을 느낄 수 있는 게임을 하였다. 모든 활동을 끝낸 다음, 학생들은 교실에 둘러 앉아 영화를 보며 담소를 나누고 잠에 들었다. 새벽 5시, 학교 문이 열리는 시간에 학생들은 다음에도 야영을 하자는 기약을 끝으로 각자의 집으로 돌아갔다고 한다.


  안타까운 세월호 사건으로 서울시의 학교들이 소풍, 수련회 등의 활동을 전면 취소한 가운데 실시한 이 캠프는 중앙여고 학생들에게 미래를 향한 희망을 키워주는 소통의 장이 였다고 한다.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김도현기자]


기사 수정입력: 2020-06-05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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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13 14:43
    강사초청강연에 더 다양한 직업을 가지신 분들이 왔으면 더 좋았을 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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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b 2014.11.16 15:50
    고등학생이라면 더더욱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을 시간인데 이렇게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준다는 것이 정말 좋아보이네요~ 물론 각 학교마다 색다르게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주고 있을테지만 이렇게 학생들끼리 그리고 선생님들도 함께 깊은 속얘기까지 하는 것도 한번쯤은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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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b 2014.11.16 15:52
    초등학교 때 야영을 했던 것이 기억나네요~ 아마 마지막으로 중3 때 학교 친구들과 야영을 해보았던 것 같네요! 그때 저희도 장기자랑 하고 밤늦게 수다도 떨고 그랬었는데! 이 글을 보니 다시 그때로돌아가고 싶어지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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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윤 2014.11.22 10:57
    와~ 진짜 열심히 하는 모습 정말 보기 좋네요 ㅎㅎ 저는 이기사를 보고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저도 직접 사진을 찍어 우리 고등학교의 단체활동. 모습을 기사 작셩 해야 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정말로 열시미 임하는 인턴기자 천종윤이 되어야 겠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좋은. 글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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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기최희수기자 2014.11.22 23:12
    교실에서 캠프라니 발상의 전환이 재미있는것 같네요~ 교실은 수업하는 곳이기도 하지만 고등학생들은 거의 교실에서 살다싶을 정도로 많이 생활하는 곳이니까요. 저희학교도 실시해보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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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기 부경민기자 2014.11.22 23:59
    세월호 사건 이후로 학생들이 다같이 즐기는 활동을 하기가 어려워져서 많이 안타깝게 느껴졌는데 굳이 멀리 가지 않고도 교실에서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추억을 쌓을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네요. 특히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발표했다는 부분이 인상적입니다. 다른 학교에서도 이런 캠프를 많이 진행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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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연 2014.11.25 18:43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로 지쳐있을 여고생들에게 작지만 잊지못할 추억이 생긴 것 같아서 부럽습니다. 학교에서 친구들과 다같이 야영을 한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흥미롭고, 저희 학교에서도 한번쯤 실시 해주었으면 하는 획기적이고 재밌는 프로그램인 것 같습니다. 야영을 통해 친구들과 더욱 돈독한 사이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은 취지의 소통의 장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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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기이은비기자 2014.11.25 21:52
    여자고등학교여서 가능한 일인 거겠죠? 저희 학교는 남녀공학이라 아쉽네요ㅠ
    이런 캠프 꼭 한번 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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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선 2014.11.26 00:44
    평소 PD나 방송계열쪽으로 진로를 희망하고 있는 학생들한테 정말 유익하고 도움되는 시간이였을꺼 같아요
    그리고 학교에서 캠프를 하면서 친구들과 함께 친목도 다지고 좋은 추억이 되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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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원 2014.11.26 20:23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있어 친구들과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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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기이주원기자 2015.02.25 23:26
    걸스스카우트 이후로 캠프해본적이 없네요.. 아주 재미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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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2.25 19:43
    학교에서 이렇게 야영 캠프를 하면 더 재밌을 것 같아요. 오랜 시간 간직할 수 있는 추억도 생기고. 초등학교 이후로 이런 야영 캠프를 해본 적이 없는데 부러워요. 좋은 기사 잘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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