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연태미국국제학교 토론/모의UN 동아리

by 13기김수진기자 posted Mar 24, 2020 Views 981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yas debatemun club.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3기 김수진기자]

중국 산둥성 옌타이시에 위치한 연태미국국제학교에는 토론/모의UN 동아리가 있다. 6학년부터 12학년까지 참여할 있는 동아리는 그룹으로 나뉘어서 진행되는데 그룹은 토론/모의UN 시작한 초급자들로 이루어져 있고, 다른 그룹은 모의UN 참가 준비자들로 이루어져 있다. 담임 선생님 Mr. Dace 관리와 회장인 Brian Kim 리더십으로 각양각색의 학생들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동아리 활동에 임한다. 화기애애하지만 한편으론 엄격한 분위기 안에서 각각 학생들은 매주 월요일 방과 후에 만나 시간씩 모임을 한다


매사에 열정을 가지고 노력하는 ' 동아리의 학생들은 과연 무엇이 그렇게 특별할까?' '연태미국국제학교 토론/모의UN 동아리는 어떤 환경이고 무슨 역사를 가지고 있을까?'  궁금증을 해결하고 동아리 존재의 깊은 의미를 파헤치기 위해 동아리를 최초 설립한 12학년 Brian Kim 학생과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Q: 연태미국국제학교 토론/모의UN 동아리를 처음 설립하게 특별한 계기가 있나요?

A: 저는 9학년 때 모의UN처음 경험했습니다. 학생들이 글로벌 사회에 대한 관심을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학생들이 협력하고 동시에 경쟁할 대상이 되는 것에 깊은 인상을 받았었던 저는 모의UN이 토론과 보편적 의제에 매료된 연태미국국제학교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다고 믿었으며, 그 기회를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Q: 아리 회장으로서 연태미국국제학교 동아리의 특별한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A: 토론 동아리로서 저희는 완전히 학생들이 운영하는 연태미국국제학교의 유일한 동아리라는 점에서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모의UN 참가자들을 돕고 제 친구 Charlotte이 토론 초보자들을 지도하면서 '저희 학생들이 다른 학생들로부터 학문적 지식을 얻을 수 있는 드문 환경을 생성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동아리 멤버들은 자신이 어떤 위원회에 참석하고 싶은지, 어떤 의제에 대해 논의하고 싶은지 결정하는데, 이는 클럽을 더욱 자율적인 것으로 만드는 또 다른 요소입니다. 열심히 일하는 멤버들이 회의마다 진보하는 걸 보면서, 후배들이 이 클럽을 계속 운영하기 위해 제 수준을 능가할 것이라는 데 전혀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들은 나중에 제가 그랬던 것처럼 이 동아리를 이끌게 될 것이고, 이는 학생들의 자립 가능성을 키울 것입니다.


Q: 졸업을 앞둔 학생으로서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나요?

A:  몇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들이 있습니다. 제가 여러분들보다 우수한 유일한 요인은 제가 분명히 조금 더 오래 살았고 인생을 통해 얻은 경험이 더 많다는 점밖에 없습니다. 항상 자기 자신이 되라고 얘기해주고 싶습니다. 솔직히, 이건 제가 누군가에게 줄 수 있는 유일한 조언입니다. 우리는 다 각자의 방식으로 다르지만 모두 동등하게 아름다운 생물체이며, 그 차이는 당신을 "당신"이 되게 합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일 때 가장 아름답고, 아무도 여러분이 그렇게 하지 못하게 하지 마세요. 항상 자신에게 충실하고, 마음을 따르면, 멋있는 일들이 분명히 일어날 것입니다.

연태미국국제학교 토론/모의UN 동아리 학생들은 Brian 학생이 말한 것처럼 모두 다르고 동등하게 아름다운 사람들이다. 동아리의 멤버들은 자신들만의 자아를 가지고 주어진 환경에서 열심히 뿐만 아니라 멋진 세상에 나아가고자 노력한다. 이렇듯이 각자 다른 꿈을 가지고 노력하는 사람들에겐 화창한 앞날이 기다리고 있을 거라고 믿는다. 길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3기 김수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167698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267046
1089일간의 수학여행, 가슴에 묻다 2 file 2017.04.15 김다현 12265
부산의 '숨겨진 진주' 부경대 탐방 file 2018.05.18 신효원 12264
청주 고교 경제경영 연합 file 2017.08.25 홍영기 12254
가좌고등학교의 5월의 꽃 스포츠클럽대회 file 2016.05.25 정향민 12252
철원고교 학생들의 위안부 소녀상 배지 제작, '나를 잊지 마세요' 2 file 2017.04.22 김효진 12247
개성 넘치는 서해고 동아리 홍보회 1 file 2017.03.25 최수빈 12247
최상의 수업환경을 만들다! 송도고등학교 교수학습센터 신설 4 file 2016.06.25 김영경 12244
문정여자고등학교, 문어발(문정 어울림 독서 발표대회)를 열다. 1 file 2017.05.31 임오령 12239
선배들을 향한 후배들의 아름다운 마음! 2 file 2017.11.24 김재호 12237
인천진산과학고등학교와 대만 타이중 제1고등학교와의 국제교류 성황리에 마치다 file 2019.10.28 윤혜림 12230
코로나19, 온라인 축제 가능한가? 2 file 2020.09.28 박아현 12220
수원여자고등학교, '워터페스티벌'을 열다! 2 2019.08.08 김현정 12216
안산동산고등학교 명사초청 특강 진행 file 2017.05.25 이소영 12216
운호 가슴 두근거리는 삶을 살아라 1 file 2016.07.26 최시헌 12212
‘별빛 캠프‘ 학교에서 별을 찾다 3 file 2016.05.19 전영서 12204
한반도에도 찾아온 캐나다의 영웅, 테리 폭스 1 file 2021.06.28 류채연 12181
시험기간 속 단비, 동명인들의 축제 싸리제 file 2017.11.13 이아현 12170
인천포스코고등학교 학생들의 즐거운 행사! 제 3회 ICPA FIELD DAY! 1 file 2017.05.20 유건우 12161
점점 많아져야 할 특색 동아리 6 file 2018.01.26 김나경 12160
성공리에 마친 두번째 MUNEXUS 3 file 2016.03.25 이나은 12159
전주신흥고 남도기행을 가다! 1 2018.02.13 이정찬 12158
상산고등학교, 학생들의 끼를 엿볼 수 있는 카일라이가 열리다! 1 file 2017.03.22 양승혜 12156
개성 고등학교 '앞으로 세계시민' 동아리, KOICA 미래세대 ODA리더 개발교육에 참여하다. file 2017.10.09 김성규 12148
세계를 향해 떠나는 예닮글로벌학교 학생들(미국 서부 여행) 2 file 2017.03.27 권하성 12139
온몸으로 시를 노래하다! 부산동여자고등학교 '목련 시 낭송회' 2 file 2018.03.02 방원희 12137
대전외국어고등학교의 작은 축제, 빛나라 별들아! '라별' file 2018.06.05 김지우 12134
[인터뷰] 이매고등학교의 살아있는 역사, IHBS 동아리 3 file 2017.05.23 유림 12132
창공에 빛나는 희망, 기라! file 2019.06.10 이새봄 12128
사라져가는 학교문예부, 그러나 22년째 중앙여고 1등 동아리는 "중앙문예" 2017.10.27 윤은록 12122
안양외국어고등학교 스포츠산업 진흥창특 아디오스(ADIOS)와 100년 구단 FC안양 2017.05.24 도희원 12121
학교에서 하는 STEAM 교육! 3 file 2017.05.02 이상윤 12121
충북 영동고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취재하다. file 2017.09.25 김연아 12120
경남교육청, 혁신 영어교육을 향한 한걸음 2017.09.05 김정환 12117
'유교', 희망을 심다 2 file 2017.07.21 김민주 12108
매년 전하는 따뜻한 온기 2 file 2017.02.23 조희경 12084
원주 반곡중학교에서 실시한 '진로체험의 날'이 학생들에게 주는 영향은? file 2019.05.24 선수민 12072
별가람고등학교 '별 톡투유!' 교장선생님과 토론을?... 2017.08.12 신예진 12062
김영란 前 대법관님과 함께한 인문학 강연 2 file 2016.07.25 천예영 12062
독도가 한국 땅인 이유를 아시나요? 3 2017.08.21 박주원 12061
쿠키 만들기로 인체도를 알 수 있다? 4 file 2017.06.19 노유미 12054
매원중학교 아트사이언스 동아리 file 2020.01.28 유석훈 12053
금정여자고등학교, 소원을 이루어주는 <소원 트리> 1 2020.12.03 최윤지 12050
광명운산고의 더위사냥! 2017.08.29 정가원 12049
충주국원고등학교 학생들의 물음, 신경림 시인을 아시나요? 2018.10.02 정하영 12046
여름의 열기에 더하는 따뜻한 정, 2017 GFLHs 어르신 공경 큰 잔치현장을 취재하다 1 file 2017.06.18 김세흔 12033
충북고등학교, 인문학 소양 향상하는 ‘책으로 만나는 세상’ 개최 1 file 2018.05.24 허기범 12032
혼저옵서예~ 환상의 섬 제주로의 여행 5 file 2017.04.12 김성미 12031
보부상이 된 상명고 학생들, 공정 여행을 가다. file 2017.09.12 지현정 1202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