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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소식

잊지 않겠습니다, 0416

by 4기안효경기자 posted Apr 19, 2017 Views 1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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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제공= 박주현 학생>

최근들어 어른들뿐만 아니라 학생들도 세월호 사건을 잊지 않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많은 사람 앞에서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하고, 이와 관련된 글과 그림을 그리는 등의 그 방식도 다양해졌다. 요즘은 노란 리본을 달며 추모하는 모습도 많이 보이는데, 동일여자 고등학교 박주현(18) 학생도 이 캠페인에 참여하였다.


Q. 왜 이런 캠페인을 하게 되었나요?

A. 세월호 사건이 일어났을 때 정말 많이 울었어요. 저와는 상관없는 사람일 거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었을 텐데, 왠지 그러고 싶지는 않더라고요. 그렇게 얼마 뒤에는 처음에는 저도 이 노란 배지를 선물 받았어요. 한참을 이 노란뱃지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았는데, 그때는 그냥 슬프다는 생각만 하지는 않았어요. 그리고는 학생들에게 노란 배지를 통해서 캠페인을 하면 어떨까, 생각했고 이렇게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Q. 캠페인을 하면서 가장 많이 했던 생각은 무엇인가요?

A. 무엇보다도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랐던 것 같아요. 세월호 사건이 일어나지 않았더라면 노란 뱃지을, 노란 리을 보아도 마음이 무겁지는 않았을 거잖아요. 그리고, 우리나라의 정치가 더 투명해지길 바랐던 것 같아요. 세월호 사건과 관련되서 너무 많은 비리, 정치 이야기를 들었는데 과연 현실일까..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Q. 평소에도 사회적인 것에 관심이 많으신가요?

A. 부끄럽지만 아닙니다. 이전에 일찍 사회에 눈을 뜨기 시작했다면 좋았을 텐데 세월호 사건이 일어나고부터 이런 사건들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Q. 앞으로도 이런 캠페인 계획이 있으신가요?

A. 네! 물론입니다. 2차적인 노란뱃지 캠페인도 진행할 것이고, 현재 다른 곳에서 진행하는 세월호 사건 추모와 관련된 활동도 참여할 예정입니다.


2014년 4월 16일이 벌써 3년 하고도 며칠이 지났다. 하지만 아직도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잊히지 않은 것은 이 때문인 것 같다. 앞으로는 더 많은 사람의 관심 속에 세월호 사건이 잊히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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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제공= 박주현 학생>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안효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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