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여러분의 꿈과 끼를 찾아가세요

by 6기김나림기자 posted Mar 17, 2016 Views 1296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는 방법, 학교생활에 흥미를 가질 수 있게 하는 방법, 공부 및 학업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학생들을 도울 방법 등 많은 고민을 해온 교육청. 그리고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나온 것이 자유학기제다.


 자유학기제란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동안 학생들이 중간.기말고사 등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 운영을 토론,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제도다.


 교육청은 자유학기제의 목적으로는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탐색하고 설계하는 경험을 통해 스스로 꿈과 끼를 찾고 지속적으로 자기 성찰과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있으며 경쟁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고자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그럼 자유학기제에 대한 만족도는 어떻게 달라졌을까? 학생,학부모,교사를 대상으로 만족도 평가를 한 결과 대체로 처음보다 만족도가 많이 높아졌다. 학생은 3.79→4.02, 학부모는 3.86→4.02, 교사는 3.85→4.15로 전반적으로 자유학기제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이다.(2014년 2학기 기준)


 이런 자유학기제에 한 구체적인 활동은 무엇이 있을까? 본 기자가 작년에 활동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알아보았다.

 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모둠별로 다양한 발명품을 제시하였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 및 협동심을 기를 수 있었다.

fc9aa547a1fb4db614651ccdc502bfdb[1].jpg

(이미지 출처=성서중학교 홈페이지-김00선생님 촬영)


또한, 국어 시간에는 20년 후 자신의 모습을 상상해서 자서전을 쓰는 활동을 하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과학 시간에는 나뭇잎으로 자신만의 작품을 만드는 활동을 하였다.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상상력과 손재주를 발휘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김민지(성서중.15) 학생은 "이번 자유학기제를 통해 내가 무엇에 재능이 있고 관심분야가 어떤건지 자세히 알 수 있었고 진로 결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다. 수업시간에 다양한 활동을 많이 해서 좋았으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또 있으면 좋겠다"고 자유학기제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나타내었다.


 반면 이희재(홍천중.15) 학생은 "자유학기제를 왜 실시했는지도 모르겠고 진로 결정에 대해 큰 도움이 된 것 같지는 않다. 그저 기억에 남는 것은 이곳저곳 체험학습을 다닌 것 뿐이고, 자유학기제 때문에 수업 진도가 느려지는 등 교과목 공부에 집중할 수가 없었다"고 말하며 불만은 토로했다.


 자유학기제를 통해 진로에 대해 도움을 받았다는 학생도 있지만, 공부에 집중할 수 없었다는 학생들도 있었다. 따라서 교육청은 이 두가지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야 할 것이다. 아무 이유없이 공부만 하고 정작 진로에 대해 고민하지 않았던 학생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되었다.


자료 제공:  freesem.moe.go.kr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문화부=3기 김나림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3기전영서기자 2016.03.18 21:25
    만족도에 관한 통계를 기사에 실어서 이해가 쉬웠던 것 같아요. 또, 자유학기제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는 학생의 인터뷰를 통해 자유학기제에 대해서 긍정적인 부분 말고 다른 부분으로도 다시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좋은 기사 잘 읽고 갑니다~
  • ?
    6기김나림기자 2016.03.19 14:48
    감사합니다~
  • ?
    4기 조은아 기자 2016.03.19 11:01
    아직은 중학생들이니 다양한 기회를 접해 보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다만 학생들이 느끼기에 정확한 목적도 효과도 없다니 교육부에서 대안을 마련해주길 바라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6기김나림기자 2016.03.19 14:48
    그러게요! 감사합니다~
  • ?
    4기오시연기자 2016.03.19 22:58
    불만이 있는 학생도 있다는 것이 아쉽네요 더욱 더 체계적인 설계나 대안이 필요할 것 같아요 잘 읽고 갑니당
  • ?
    6기김나림기자 2016.03.20 21:16
    넹...감사합니다^^
  • ?
    3기이은아기자 2016.03.21 21:58
    저도 자유학기제를 작년에 가졌는데요, 저희와 같은 생각이 나와 많이 공감했습니다. 긍정 반, 부정 반.. 말씀하신 것과 같이, 두가지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다면 지금보다 불만이 적어질 것 같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6기김나림기자 2016.08.11 18:04
    더 좋은 방안이 나오길 기대해봅니다..감사합니다^^
  • ?
    3기김윤정기자 2016.04.04 23:07
    자신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을 것 같네요 ㅎㅎ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6기김나림기자 2016.08.11 18:05
    네! 이런 프로그램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172524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271410
상우고등학교의 특별한 축제 1 file 2018.02.01 김서현 22297
평창고등학교 2학년2반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 19 file 2016.02.09 홍새미 22347
진포의 이틀간 체육대장정 file 2014.10.25 최아연 22398
건국사대부중, 교내체육대회 및 건국놀이한마당 학예전시회 개최 2014.10.22 장태화 22406
나만의 호기심을 펼쳐라! 하나고등학교의 학술적인 모임, 학술제 file 2017.11.22 정유미 22538
수학, 과학 동아리들이 모인 반포고등학교 '오픈 데이' 1 file 2017.10.27 김진 22565
광주고등학교의 교육변화 12 file 2017.02.02 4기김하늘기자 22596
서울여상, 학생들에 의해 깨끗해졌어요 2 2017.03.27 이서진 22641
'인권 서약서' - 나와 너 그리고 우리의 인권을 위한 약속 file 2018.08.29 박태준 22710
전남대학교 '반기는 전공 알림아리', 꿈을 찾아서! 1 2014.10.25 최윤정 22733
이현중학교 3학년 학생들 졸업하다 20 file 2016.02.17 홍지예 22809
힘찬 비상부터 우주까지! 서귀포 제주항공우주박물관 가다! 3 file 2017.04.11 김지훈 22865
공주 한일고등학교 30기 입학식 (2016년 3월 1일 화요일) 열려 3 file 2016.03.25 오세훈 22918
[영상뉴스] 청소년 SNS 문제점... 심각 13 2016.03.02 온라인뉴스팀 22938
제 14회 상동중학교 졸... 15 file 2016.02.14 이아로 22953
용인외대부고 경제/경영동아리 PYLON 6 file 2017.02.25 홍은서 23009
3년을 함께한 32명의 특별한 졸업식 23 file 2016.02.22 김은비 23130
권선고등학교 화학동아리 'QUESTION' 새로운 이름으로 새 출발! 1 file 2018.04.13 유서현 23155
우리들의 청춘 ! 고양국제고 동아리 발표회 3 file 2016.09.24 민유경 23161
<김해 삼문고> ‘우리 학교 작은 소녀상 건립’, 여러분의 학교가 주인공이 되어주세요 file 2017.10.11 김진선 23169
동탄국제고등학교 모의유엔, ‘선생님 없이도 할 수 있어요.’ 12 file 2017.02.08 서경서 23208
EBS 장학퀴즈 학교에 가다-용인외대부고편 4 file 2016.04.25 정채현 23252
인일여고의 '꽃', 스턴트 치어리딩 팀 헤일로를 만나다. 2 file 2017.03.18 한지민 23263
경일고등학교, 해발 1054m 속리산의 문장대 경치에 반하다 2017.11.02 김나희 23267
[인터뷰] 석정여자중학교의 법 동아리, '로데아'를 만나다! 2 file 2017.03.12 최민주 23295
미림여자고등학교의 동아리발표회는 어떤 모습일까? 2014.10.25 김아정 23460
북일여고의 아름다운 전통, 신입생들을 위한 선배들의 훈훈한 교복 나눔! 11 file 2017.02.04 박승아 23516
대구, 색으로 물들다 ! 2 file 2014.10.25 2336 23531
효성고의 학교폭력 파수꾼, 또래상담부 온음을 만나다. 1 file 2017.05.06 정영서 23636
부산 광안중학교, 우리 힘으로 계획하고 완성하니 더 재미있어요! (학교 프로젝트) 2 file 2017.02.21 박세은 23718
안산 송호고등학교의 꽃, 벽화동아리 "손에 손"을 소개합니다! 2 file 2017.03.23 김수민 23726
학교규정, 학생들의 인권침해인가? 4 file 2017.03.22 양은진 23818
독도와 세계의 지리 지식을 넓혀라! file 2015.07.25 정은성 23842
'푸른 하늘의 날' 행사 진행한 서해삼육 학생회...대체 뭐길래? file 2021.09.27 박희찬 23899
환영합니다! DFL 13기! 22 file 2017.01.21 황수미 23921
'제6회 동계 연합토론 캠프' 대전시 8개 고등학교 참여해... 1 file 2017.02.23 최유라 23928
충남삼성고등학교(CNSA)의 교장 선생님 특별 강연, 고전아카데미 file 2019.06.18 한예지 24014
귀중한 한표! 양주고등학교 학생회장 선거 2 file 2016.07.25 고건 24030
상명중학교, 혜문스님과 역사에 빠지다 file 2014.10.24 김민기 24048
"넌 그냥 거기서 듣기만 해" 부산대학교 찾아가는 전공 알림 프로그램 6 file 2016.05.29 윤예린 24183
제25회 경남학생과학탐구올림픽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함양고등학교' 1 file 2017.09.14 김지훈 24323
진접고 , Healing 음악회 file 2014.10.25 박성아 24418
쉿! 동두천 외고는 지금 열띤 홍보 중! 2 file 2017.03.19 황수미 24448
폴수학학교, 음악으로 하나되다 8 file 2017.02.04 김혜원 24479
상처투성이 체육대회 2 file 2015.05.23 최희수 24582
고양외국어고등학교, G리그 개최되다 2 file 2014.10.25 이예본 25207
인명에게 반하다 2 file 2014.10.30 심현아 25219
영어캠프로 영어와 친해지자 60 file 2017.01.12 정선우 2523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