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1.png
학교소식

솔빛중학교가 세계로 나아감을 알리는 종소리

by 이민지 posted Oct 30, 2014 Views 1977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솔빛중학교가 세계로 나아감을 알리는 종소리

-뉴질랜드 발모랄 중학교(Balmoral Intermediate School) 학생 홈스테이 행사


지난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뉴질랜드 발모랄 중학교 학생들이 4박 5일간 한국에 머무르며, 솔빛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9/21() 1일차

한국과 뉴질랜드의 학생들이 오후 8시,솔빛중학교 시청각실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각 학교에게 간단하게 인사를 한 후, 뉴질랜드 학생을 데리고 한국 학생의 집으로 함께 이동했다.


한국 홈스테이 학생은 "외국인 친구가 우리 집에 온다는 설렘을 가득 안고 있으면서 한편으로는 한국 첫 방문이라 하니 한국 이미지를 우리가 만든다는 부담 아닌 책임감에 눌려 있었다. 물론 그런 걱정도 잠시, 들떠서 나갈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9/22() 2일차

9. 학교 수업이 시작되는 시각.

9. 환영식이 시작되고 솔빛중학교와 발모랄 중학교가 하나 되는 시각.

각 중학교를 소개하고, 반갑다고 인사하며, 서로의 모습을 조금이나마 보여줄 수 있었다. 9시의 수업시작 종이 울림으로써 솔빛중학교는 세계로 한 걸음 더 나아갔다.


환영식이 끝나고 한국 학생이 뉴질랜드 학생을 각 교실에 데려다 주었고, 솔빛중학교의 수업을 경험해 볼 수 있었다.

교내의 많은 학생들이 뉴질랜드 친구들 주위를 마치 연예인을 보는 것처럼 에워싸고 난리법석을 떨었다. 국제교류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쉬는 시간, 교실에서 교무실로, 교무실에서 교실로 이동할 때 우리는 꼭 보디가드라도 된 느낌이었다. 지쳤다. 심지어 뉴질랜드 친구에게 ‘Marry me.’‘I love you.’와 같은 초면에 해서는 안 될 말까지 하는 아이들이 많았고, 우리는 눈살을 찌푸리지 않을 수 없었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또, 뉴질랜드에서 온 한 친구는 학교에서 어땠냐는 물음에, “It’s weird.”라고 답했다. 이 말을 전해들은 한국 학생들은 "친구에게 미안했고, 우리 학교가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었다그 친구들이 솔빛중학교, 그리고 더 나아가 한국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지 걱정된다."라고 불편함을 드러냈다.


영어(2교시), 미술(3교시), 체육(4교시) 수업을 체험한 후, 민속촌으로 향했다. 한국 학생에게는 자부심을 가지고 한국에 대해 알릴 수 있는 기회, 뉴질랜드 학생에게는 한국의 전통을 알고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후 저녁시간에는 홈스테이 친구들과 함께 개별적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한국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9/23() 3일차

솔빛중학교 학생들이 학교에서 수업을 받는 동안 발모랄 중학교 학생들은 투어를 했다.

원래 판문점에 가는 것으로 예정되어 있어서 6:50까지 데려다주었는데 여권을 못 챙겨가는 바람에 일정이 변경되어 삼성 딜라이트, 청와대 등을 견학했다.


홈스테이 학생 중 한 명은 "투어를 함께 하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학교가 끝난 후부터 다시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었기에 여전히 즐거움은 컸다"고 전했다.


홈스테이 친구와 함께하는 마지막 오후였기 때문에 솔빛중학교 학생들은 많은 고민을 했다. 대부분의 학생이 선택한 장소는 동탄의 자랑, 메타폴리스였다. 청소년이 자주 가는 장소이기도 하고, 그만큼 볼거리나 먹거리도 많은 것이 그 이유였다. 학생들은 "학생 사이에는 국적을 초월해서 통하는 게 있다"며 입을 모아 말했다.


9/24() 4일차

아침 820. 함께 하는 일정이 끝나고, 한국과 뉴질랜드 학생들이 헤어지는 시간이 되었다.


홈스테이 행사 단체 사진.JPG

▲뉴질랜드 학생들과 헤어지기 전, 솔빛중학교 주차장에서 여학생들끼리 찍은 단체 사진.


뉴질랜드 학생들은 판문점, 땅굴, 전쟁기념관 등을 견학한 후 호텔에서 하루 밤을 묵고 25일 일본으로 떠나게 된다. 한 학생은 "한국에 사는 나도 가보지 못한 곳을 뉴질랜드 친구들이 간다"며 뉴질랜드 친구들과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을 표현했다.


뉴질랜드 친구들이 가니까 어떠냐는 질문에 한국 학생들은 "학교가 끝나고 집에 돌아왔을 때 짧은 시간이었지만 우리 집을 꽉 채워주었던 친구가 없으니 무척이나 허전했다. 그리고 좀 더 좋은 거 많이 보여줄 수 있었는데하는 생각에 아쉬움도 들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외국인 친구가 한국에 머무르는 동안 사실 가장 절실하게 느낀 것은 그들의 자유로움이다. 복장이 자유롭고, 사고가 자유롭고, 리듬이 자유로웠으며, 웃음이 자유로워 보였다. 마치 우리와는 멀리 떨어져 있는 다른 세계의 아이들 같아 보이기도 했다.

아침 9시에 학교 종은 여전히 울린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이민지

hyhsajs@gmail.com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4기이채린기자 2016.02.23 15:53
    오! 솔빛중학교라고 해서 들어와 봤는데 진짜 같은 동네 학교네요~ 사진에도 나와 있는 솔빛중학교 친구에게서 들었던 내용이지만 더욱 구체적으로 기술해주셔서 좋았습니다! 흥미롭게 읽고 갑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청심국제중학교 동아리박람회 8 file 2016.03.29 김서현 10886
웃음으로 삼켜낸 6년의 눈물, 어느 시골학교 이야기 [칠곡 동명고등학교] 10 file 2017.02.17 이채은 10947
하나고, 제 7회 국제학술 심포지엄 개최 3 file 2016.07.22 김혜린 11041
혜광고 한누리, 제23회 교외독서토론회 개최 file 2016.10.24 박성수 11060
학생의 의무는 공부가 끝?! 놀고 즐길 줄도 알아야지! 11 file 2016.02.25 김나영 11096
고양국제고 수학동아리, 자체 제작 해설지 무료 배포에 나서다! 9 file 2016.03.20 이상훈 11290
글로벌시대, 한발 앞서 준비하는 학생들 31 file 2016.02.22 김은아 11354
북일여고의 아름다운 전통, 신입생들을 위한 선배들의 훈훈한 교복 나눔! 11 file 2017.02.04 박승아 11377
인천인화여자중학교, 3년을 마치는 졸업식 9 file 2016.02.23 최찬미 11384
평창고등학교 학생들의 즐거운 점심시간 2 file 2016.03.20 홍새미 11526
중학교3년의 막을 내리다. 5 file 2016.02.25 황리원 11528
하나의 이별, 새로운 만남 18 file 2016.02.23 이재윤 11591
용인외대부고 경제/경영동아리 PYLON 6 file 2017.02.25 홍은서 11607
[해외특파원 뉴스] 기사들의 축제 42 file 2016.02.07 조은아 11650
청심국제중학교 입학식 9 file 2016.03.26 이한솔 11666
풍덕고등학교는 지금 동아리 홍보기간! 9 file 2016.03.08 홍지예 11761
후회없는 선택 명품교육 북일고등학교 3 file 2016.03.07 윤동욱 11787
우리 함께 시간을 나누어요! - 2016학년도 서령고 동아리 홍보 발표회 3 file 2016.03.28 김승원 11952
인천에서 발리로 사랑을 전하다, 숭덕여고 해외봉사동아리 에벤에셀 2 file 2016.03.19 김혜빈 12116
국제교류, 어렵지 않아요! 삼현여자고등학교, 삼현여자중학교 자매학교 32주년 2 file 2017.09.20 손선아 12154
공감하는 세상을 꿈꾸는 영자신문 동아리, The Garam Herald 16 file 2016.02.25 천예영 12282
나를 열어 세계를 품다, 김해여고 간부수련회 1 file 2016.04.16 윤예린 12323
신연중학교의 정치 동아리, 청정단 개설 14 file 2016.02.18 황지연 12406
원광고의 소논문 WON-STAR.(인문사회계열 금상동아리 A=I) 17 file 2016.02.20 김해중 12489
프랑스 전통놀이 pétanque(뻬땅끄)를 아시나요? 1 file 2018.05.24 황찬미 12560
귀중한 한표! 양주고등학교 학생회장 선거 2 file 2016.07.25 고건 12591
나의 비전을 향해 한 발자국 나아가는 비전 선포식 18 file 2016.02.21 원혜성 12648
[영상뉴스] 청소년 SNS 문제점... 심각 13 2016.03.02 온라인뉴스팀 12900
가온 고등학교의 특이한 대회: 수학 창작시 공모전 6 file 2017.04.17 김주명 12919
하늘고등학교 한방울 봉사단의 따뜻한 그림 27 file 2016.02.06 김강민 13007
전북외고의 유일 영자신문동아리, 코지토 16 file 2016.02.19 백승연 13219
EBS 장학퀴즈 학교에 가다-용인외대부고편 4 file 2016.04.25 정채현 13235
인일여고의 '꽃', 스턴트 치어리딩 팀 헤일로를 만나다. 2 file 2017.03.18 한지민 13310
묵묵히 일하는 그들, 방송부를 취재하다. 17 file 2016.02.25 이희지 13315
우리들의 청춘 ! 고양국제고 동아리 발표회 3 file 2016.09.24 민유경 13342
새로운 만남, 대청중학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9 file 2016.02.25 심세연 13373
인천에서 만난 45억 아시안의 미래 2 2014.10.25 조윤주 13375
안중고등학교 방송부, '제27회 마이제' 축전 영상을 촬영하다 file 2017.05.18 화지원 13473
수원외국어고등학교 방송부 SWBC, “한울 방송 예술제” 개최 25 file 2016.02.12 정연경 13580
3년을 함께한 32명의 특별한 졸업식 23 file 2016.02.22 김은비 13627
이현중학교 3학년 학생들 졸업하다 20 file 2016.02.17 홍지예 13684
김포외국어고등학교의 언론 동아리, 뉴스룸을 소개합니다! 5 file 2016.04.10 박채운 13783
2017학년도 자유학년제, 어떻게 운영되는가 54 file 2017.01.09 김나림 13785
공주 한일고등학교 30기 입학식 (2016년 3월 1일 화요일) 열려 3 file 2016.03.25 오세훈 14094
평창고등학교 2학년2반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 19 file 2016.02.09 홍새미 14359
제 14회 상동중학교 졸... 15 file 2016.02.14 이아로 14362
실천하는 청소년, 지구지킴이가 되다! file 2014.10.25 서유진 14367
선생님과 학생이 어울려져 즐기는 광주전자공업고등학교 축제, '월송제' 2014.10.25 김희란 1503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Next
/ 32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
new_side_12.png
new_side_13.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