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세계 최초 강유전체 개발 성공! 반도체의 성능을 향상 시킬 강유전체는 무엇일까?

by 2기문주원기자 posted Feb 25, 2015 Views 3988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세계 최초 강유전체 개발 성공반도체의 성능을 향상 시킬 강유전체는 무엇일까?


UNIST의 오윤석 교수팀과 미국 Rutgers대학교 정상욱 교수와 공동연구를 진행해 세계 최초로 강유전체 개발을 성공했다고 지난 1월 13일 발표했다.

오윤석 교수팀이 개발한 강유전체는 무엇일까강유전체는 전류가 흐를 때 분극이 발생하고 그 후 전류가 흐르지 않을 때에도 분극을 유지하는 물질이다강유전체는 전류가 흐르지 않을 때에도 기억이 필요한 저장장치나 배터리 시간을 연장시킬 수 있다차세대 반도체를 대신할 물질로 보이는 가운데 강유전체는 어떠한 이유로 저러한 많은 특성을 가질 수 있을까강유전체가 어떤 구조로 이루어져있기에 그러한 많고 우리에게 필요한 성질들을 가지는 것일까.

자기장으로 전기분극을 조절하는 동시에 전기장으로 자기분극까지 조절할 수 있는 다강체 물질이 되기 위해서는 하나의 물질이 강유전성과 자성을 동시에 가져야만 하기 때문에 그러한 다강체 물질은 우리가 찾기 매우 희박하다.

그래서 오윤석 교수 공동연구팀은 지금까지와의 다른 원리의 강유전체를 찾기 위해 외부전압을 가했을 때 양극과 음극의 배열이 수평으로 변하는 강유전체를 개발하였다보통의 강유전체는 전기가 통하지 않는 절연체이기 때문에 내부에 전기분극을 지니고 있지만 외부전압이 가해지면 분극의 배열이 뒤집히는 분극현상이 발생한다.

강유전체-그림.jpg

(출처 : UNIST NEWS)


차세대 메모리 소자로 주목받고 있는 강유전체는 이때까지는 x, y, z축 중 한 개의 축으로만 극성을 나타내서 수직방향으로 분극현상이 바뀌었지만 이번 오윤석 교수와 정상욱 교수팀은 구조체의 회전으로 인해 분극이 발생하도록 칼슘(Ca) - 스트론튬(Sr) - 타이타늄(Ti) - 산소(O)를 각각 격자형태로 규칙적으로 배열해 새로운 강유전체를 개발하였다.

앞으로의 강유전체에 관한 연구가 더 많아지면 우리 생활이 훨씬 편리해지지 않을까차세대의 메모리 소자로 불리는 강유전체로 인해서 반도체로 이루어진 지금의 삶보다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또한 우리의 노트북이나 휴대폰의 배터리 또한 엄청나게 길어질 것이다우리에게 더욱 더 첨단화된 삶을 줄 물질이 바로 강유전체인 것이다.

일반적인 시각과 다르게 새로운 방법으로 접근한 오윤석 교수와 정상욱 교수처럼 대한민국의 청소년들이 기존의 방식을 버리고 색다른 사고를 하여 창의성으로 더 많은 연구를 하고 그 기술로 더 많은 개발이, 그리고 그 연구와 개발로 인하여 우리 삶이 더 편안하고 효율적인 삶이 될 수 있길 바란다.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가진 창의성으로 이 세계가 나아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다.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IT과학부=문주원 기자]

m0809jw@naver.com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2기백정빈 2015.02.25 20:52
    그게 어떤것이든 새로운 것을 만든다는 것은 어려울 텐데..과학자분들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강유전체에 ...제가 가진 지식으론 잘 이해할 수 없었지만..잘 읽고 갑니다!
  • ?
    2기정범윤기자 2015.03.01 21:08
    우리나라 과학자가 세계 최초로 강유전체 개발에 성공했다고 하니 자랑스럽습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1564945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2320864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가 ‘금융 혁명’ 시대를 맞이하는 방법 file 2021.08.18 강유리 33347
GAFLIESTA D-1! 4 file 2016.12.25 이민재 33371
Bienvenue la journ?e de la France, 과천외고 '프랑스의 날' 1 file 2017.04.05 김나현 33387
경기외국어고등학교에서의 1년 중 하이라이트(Highlight), GAFLiesta 14 file 2017.02.04 김서윤 33392
제 94회 숭의여자중학교 '눈물의' 졸업식; 친구야 안녕 5 file 2017.02.15 한희원 33528
호평고등학교 토론 수행평가를 진행하다 1 2016.10.25 박나영 33535
서울동성고등학교 2017년 제1회 목요 명사 초청강좌에서는? 1 file 2017.04.25 강상윤 33559
경찰동아리 SD와 함께한 사회4대악 근절캠페인 2 file 2016.08.24 홍새미 33591
세상 밖으로 나온 수학의 세계로 빠져든 시간 <보평 고등학교 수학체험전> 1 file 2017.11.01 이원준 33626
전 세계 6,000개의 SOT 국제학교, 무엇이 다를까? file 2019.11.26 신예원 33682
오산 세교고등학교, '창의인재 연구발표(자연부문)'에 대하여 파헤쳐보다 file 2018.05.31 정효진 33683
잔반제로캠페인의 새로운 변화, 학생들의 반응은? 1 file 2017.11.28 양은향 33739
중국자매교 시닝제4고급고의 수원외고 방문기 6 file 2016.08.07 임한나 33770
실천하는 청소년, 지구지킴이가 되다! file 2014.10.25 서유진 33785
고등학생의 마지막 수학여행 4 file 2016.05.25 권가을 33806
'친일 잔재' 동강학원 교가 교체 지지부진 1 file 2020.02.18 박지훈 33912
청심국제중학교 동아리박람회 8 file 2016.03.29 김서현 33933
크하하하를 소개합니다 2 2017.11.07 김용준 34026
수원외국어고등학교 방송부 SWBC, “한울 방송 예술제” 개최 25 file 2016.02.12 정연경 34073
다사 한 마당 시가 울려퍼지다 file 2014.10.25 홍채은 34109
인천에서 발리로 사랑을 전하다, 숭덕여고 해외봉사동아리 에벤에셀 2 file 2016.03.19 김혜빈 34135
명덕외고 유일 한중문화교류 동아리 '너나들이', 연세대중국인유학생회와 제1회 세미나 개최 5 file 2016.03.23 윤지영 34184
교내 토론대회 개최, 인공지능의 발전……. 3 file 2017.02.06 4기방혜경기자 34185
해룡고등학교 과학동아리 '생과일', 천연 지시약을 이용한 카멜레온 볼 만들기 2018.11.28 우문영 34205
경상남도 교육감, 경원을 만나다 file 2019.01.03 손예진 34223
고양외국어고등학교의 특색 교육, FRONTIER INTERNSHIP file 2017.05.20 전효주 34239
평창고등학교 학생들의 즐거운 점심시간 2 file 2016.03.20 홍새미 34274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우리부터 시작! 2 file 2017.11.03 정선아 34312
비전을 발견하고 디자인하라, 비전 스꼴레 file 2017.05.21 황수미 34320
마산무학여고 동아리 '리멤버' 가 위안부 피해자에게 주는 희망. 3 file 2016.08.30 윤춘기 34329
수지고등학교 생명과학동아리 앙비스의 첫 생물대잔치! file 2017.05.25 이윤정 34331
전북외고의 유일 영자신문동아리, 코지토 16 file 2016.02.19 백승연 34342
111년 이래 최악의 폭염을 이기는 안성고등학교 학생들의 생활 1 2018.08.29 전도헌 34344
제7회 가온합창제 file 2017.07.25 박윤지 34351
건국사대부중, 교내체육대회 및 건국놀이한마당 학예전시회 개최 2014.10.22 장태화 34510
홍성여고의 '학생의 날' 2 file 2016.11.13 김혜림 34515
2018 신동중학교 졸업식 1 2018.02.22 정수민 34612
꿈을 찾는 활동, 경북 구미중학교 두드림 북 만들기 file 2018.08.03 이재혁 34629
후회없는 선택 명품교육 북일고등학교 3 file 2016.03.07 윤동욱 34643
철원여자고등학교 영자신문동아리, ‘저널리즘’ 1 file 2017.03.17 김효진 34657
나태주시인과 평창고등학교 학생들 시를 읊조리다! 2 file 2016.12.08 홍새미 34672
각양각색 활동과 생활기록부까지 채워가는 서울국제고등학교(SGHS) 동아리 인터뷰 16 file 2017.01.25 박수연 34715
진포의 이틀간 체육대장정 file 2014.10.25 최아연 34734
수학, 과학 동아리들이 모인 반포고등학교 '오픈 데이' 1 file 2017.10.27 김진 34752
학생의 의무는 공부가 끝?! 놀고 즐길 줄도 알아야지! 11 file 2016.02.25 김나영 34770
양운고등학교 영재학급 과학실험 1 file 2017.06.24 전제석 34774
여학생들의 희로애락, 운동으로 느끼다! 1 file 2017.10.11 김국희 34787
위안부 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안곡고등학교의 움직임 1 file 2017.09.04 이현지 3479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