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제공=한민고등학교 방송부,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파주시 한민고등학교 합창부 소울-소울한 합창단이 지난달 21일 '제8회 소울-소울한 합창단 정기연주회 샛별'을 진행했다. 

매년 2학기에 열리는 합창부 '소울-소울한 합창단'의 정기연주회는 올해 우리가 모두 장래에 큰 발전을 이룩할 만한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루는 말이라는 뜻의 '샛별'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됐다. 

무대는 총 2부, 10곡으로 구성되었으며, 1부와 2부 사이에서는 단원들이 직접 준비한 게임과 이야기로 구성된 인터미션이 있어서 정기연주회를 더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정기 연주회는 '별'이라는 노래로 시작하여 성가인 'Sanctus', 'kyrie'와 '바람의 노래', '선물' 등 학생들이 많이 알고 있을 만한 노래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이미지 제공=한민고등학교 방송부,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모든 무대가 끝난 후에는 아쉬워하며 앙코르를 외치는 학생들을 위해 '까탈레나'와 '꿈빛 파티시엘'을 춤과 함께 선보여 반전 매력을 보이기도 했다. 무대를 본 한 학생은 "높은 질의 합창 공연을 학교에서 경험할 수 있었던 점이 감동적이었다"며 "친구들의 목소리로 이렇게 아름다운 소리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23기 김다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