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여수 충무고등학교 이색적인 자율동아리 발자취

by 6기송민석기자 posted May 17, 2018 Views 3077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발자취 동아리 자료 3.jpg

▲동아리 발자취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송민석기자]


몇 년 사이 우리나라에서는 큰 역사적 의미를 가진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그에 따라 이전과는 다르게더 많은 학생들이 역사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자발적으로 역사를 조사하고 연구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민주화 운동인 5.18 광주 민주화운동 38주기를 열흘 남겨두고 여수 충무고등학교의 역사동아리 '발자취'가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의 그 열기 속으로 탐방을 다녀왔다.


발자취 동아리장인 정명규 학생은 '발자취 동아리를 만든 이유'라는 질문에 '여수 충무고등학교 학생들이 역사에 조금 더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만들었다'라고 대답했다.

'이번 탐방의 장소를 광주로 결정한 이유'라는 질문에 '학생들이 역사책으로만 알고 있는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탐방하고 그 내용을 요약하여 학교 친구들에게 알려주고 싶어서 광주로 탐방을 떠났다'라는 대답을 하였다. 


발자취 동아리는 올해 신설된 동아리로 현재 여수 충무고등학교의 이색동아리로 손꼽힌다. 이번 광주 탐방은 2조를 편성하여 5.18 자유공원, 5.18 국립묘지를 탐방하는 일정으로 총 7명의 학생들과 1명의 지도교사가 동행하였다.


발자취 동아리 자료.jpg

▲5.18 국립묘지 [이미지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송민석기자]


발자취 동아리 자료 2.jpg

▲5.18 자유공원 [이미지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송민석기자]


발자취 동아리 차장인 유동현 학생은 인터뷰에서 '이번 광주 탐방을 갔다 와서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를 다시 되돌아볼 수 있었고 우리나라의 민주화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치신 분들을 애도하고 감사한 마음'이라는 대답을 하였고 동아리 부원인 김태성 학생은 '탐방을 가기 전과 갔다 온 후 달라진 점'이라는 질문에 '탐방을 가기 전에는 그저 역사적인 사실로만 받아들였던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실제로 광주에 가서 눈으로 보고 오니 그 감동이 이전과는 다르다'라는 대답을 하였다.


학교에서 배웠던 역사적 지식으로만 끝내지 않고 직접 그 당시 광주에 현장을 직접 경험해보는 것은 소중한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역사동아리 '발자취'는 페이스북에 페이지를 만들어 동아리 활동을 꾸준히 올리면서 활동하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6기 송민석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1549933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2283795
타인의 생명을 구하는 첫걸음 file 2019.05.29 장민혁 19762
크하하하를 소개합니다 2 2017.11.07 김용준 33971
크라우드 펀딩에 뛰어든 공익 단체 '말하는 대로' 1 file 2017.03.25 윤나래 41142
쿠키 만들기로 인체도를 알 수 있다? 4 file 2017.06.19 노유미 24884
쿠키 만들기로 인체도를 알 수 있다? 1 file 2017.06.20 노유미 24953
콕콕, 찍어주세요! 1 2017.11.28 안세은 22814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학교의 혼란 2 2020.03.26 김연경 21921
코로나19로 인해 달라진 학교의 모습 file 2020.09.28 임지윤 26322
코로나19로 변한 이색적인 입학식 file 2021.03.08 김정민 20571
코로나19가 불어온 대학의 새로운 바람, 온라인 투표 file 2020.12.30 임은선 20527
코로나19, 온라인 축제 가능한가? 2 file 2020.09.28 박아현 24303
코로나19 이후 최초의 오프라인 졸업식, TIS Class of 2021 1 2021.06.14 김태환 24563
코로나19 여파로 사상 최초로 온라인 모의 MUN...학생들은 색다른 경험 3 file 2020.07.29 오수빈 25347
코로나19 속 병점중학교의 '스승의 날' file 2021.05.17 백은서 20328
코로나 이후, Tianjin International School 개학 첫날 file 2020.08.13 차예원 21608
코로나 블루 시대, 무제에서 우리만의 이야기로 '스쿠빌레' 이야기 1 file 2022.01.07 김유진 53278
코딩 교육 현장을 만나다 file 2018.04.16 윤정인 26810
캠페인을 통해 다시보는 수질오염 file 2017.07.24 김혜원 25227
캄보디아의 여름에서 느끼는 희열 2 file 2017.10.24 최지원 20762
칭다오청운한국학교의 모의유엔 동아리, 세계로 나아갈 준비를 하다 2 file 2017.10.10 박연경 26846
친구와 함께하는 유성중학교 체육대회 file 2014.10.24 이지원 43270
친구에게 상담해요? 친구와 놀아요! 4 file 2016.07.25 김정현 27068
친구야! 사랑해!- 인천중앙여자상업고등학교, 친구사랑 캠페인 개최 1 2017.04.25 윤예주 29420
친구야 미안하Day~ 2 file 2016.10.25 박지혜 28786
취업을 향해 달리는 특성화고 학생들, 그 과정은? 3 file 2017.03.21 최성욱 26469
충주예성여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돕기 캠페인'으로 역사를 외치다 file 2018.11.02 김지은 29506
충주국원고등학교 학생들의 물음, 신경림 시인을 아시나요? 2018.10.02 정하영 24426
충북고등학교·충북 여자고등학교 '자살 예방 캠페인' 2 file 2017.09.01 허기범 29898
충북고등학교, 인문학 소양 향상하는 ‘책으로 만나는 세상’ 개최 1 file 2018.05.24 허기범 25382
충북고등학교 壁 문학회, 제27회 정기시전 개최 1 file 2018.01.16 허기범 25480
충북고등학교 '독도 사랑 교육' 실시··· 2 file 2018.01.08 허기범 27219
충북고, 구본권 작가와 함께하는 소통의 장 마련 file 2018.11.12 허기범 22398
충북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럭비대회 “우승” file 2018.08.20 허기범 22541
충북 최초 설립, '충북고등학교 교육경제공동체 사회적 협동조합' 제2회 정기총회 열려··· file 2018.05.24 허기범 25537
충북 영동고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취재하다. file 2017.09.25 김연아 24450
충남외국어고등학교의 모의유엔 동아리, CMUN file 2017.05.24 이수지 26413
충남외국어고등학교, 싱가포르 화청학교와 국제학술문화교류 실시하다 1 file 2017.03.25 김미소 29000
충남외고학생들 COM.MA 멘토들을 만나다 file 2017.05.24 소윤지 30129
충남외고, 충청남도 도지사 안희정 초청 특강 진행하다 file 2017.10.10 김미소 21111
충남외고, 싱가포르를 방문하다 2 file 2017.05.25 이수지 26016
충남외고 봉사동아리 트랄라, 아산이화피닉스요양병원 방문으로 자원봉사 시작을 알려 2 file 2017.05.25 김미소 25809
충남삼성고등학교, IT 별들의 축제 1 file 2017.10.30 유나경 24942
충남삼성고등학교(CNSA)의 교장 선생님 특별 강연, 고전아카데미 file 2019.06.18 한예지 54361
출판의 계절 1월, 봉담고등학교의 마지막 교지(校紙)를 나누다 1 file 2018.01.29 안성주 48159
춘천고등학교 개교 95주년, 100주년을 향하여 file 2019.05.02 박현준 39152
축제의 주인공은 너야너! file 2017.12.15 손연경 23762
추운 날씨, 수능을 앞둔 선배들을 위한 후배들의 따뜻한 응원, 구리고등학교 수능 출정식 file 2017.11.23 우윤식 28173
추운 가을에도 따뜻한 초당중학교의 아침맞이 file 2018.10.22 김승연 2635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