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학생들의 전공을 살린 경남외고의 원어 연극 UCC

by 4기이영혁기자 posted Feb 25, 2017 Views 1183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yp_displayad_8thuniv.png

지난 2017215일 경남외국어고등학교에서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원어민 연극 UCC 시사회를 개최하였다. 1회 원어 연극 UCC에서는 1학년 학생들이 겨울방학 보충학습 기간 동안 조를 이루어 약 한 달의 기간에 걸쳐 직접 기획, 촬영, 편집한 작품을 상영하였기에 활동에 참여한 1학년 학생들에게 더욱더 의미 있는 행사였다. 연극의 주제로는 유명한 드라마나 광고 패러디, 문화재 소개, 전래동화 등으로 매우 다양하였는데, 작품 하나하나마다 학생들의 창의력이 돋보이는 기획과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하는 원어 대본 연기가 인상 깊었다. UCC 제작에 직접 참여한 1학년 박상민 학생과 11답의 형식을 통해 세세한 점을 알아보자.

Q. 본인 팀의 작품에 관해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저희 팀에서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동시간대 최고 시청률을 자랑하는 TV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패러디하여 중국의 만리장성의 건설과 관련된 일화를 중국어로 전달하였습니다.

Q. 연극 UCC를 촬영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A. 제가 생각하는 가장 어려웠던 점은 아마 대본 제작이 아니었을까 싶은데요. 한국어로도 쓰기 쉽지 않은 대본을 중국어로 의역하는 것이 의외로 까다로운 작업이었습니다.

Q. 자신이 만든 UCC를 평가하자면?

A. 10점 만점에 한 7?(웃음) 우선 생각보다 의사소통이 잘 이루어져서 촬영에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은 점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요. 하지만 한국어를 중국어로 번역하는 부분에서 아무래도 원어민이 아니다 보니까 의역이 매끄럽게 이루어지지 않은 부분을 아쉽게 생각합니다.

Q. 마지막으로 한마디 하자면?

A. 제가 영중국어과라 일본어를 접할 기회가 자주 없는데, 제 룸메이트가 영상 속에서 일본어를 구사하는 것을 보며 친구의 다른 면모를 볼 수 있어서 신기했고요. 자신의 전공어를 활용하여 이러한 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이 의미 깊게 다가와서 정말 유익하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하고 싶은 활동이었습니다.

경남외국어고등학교에서는 영어 외에도 중국어, 일본어 중 자신의 전공어를 하나 선택하여 배운다. 경남외고에서는 방학이라는 기간을 통해 교실에서만 하는 딱딱한 교과서 위주의 수업에서 벗어나 자신들의 외국어 능력과 창의성을 펼친다. 이러한 외국어 능력, 협동심, 갈등관리 능력까지 길러주는 활동이 점차 확대되어 삶에 필요한 가치를 스스로 깨우쳐 가는 것이 교육이 나아가야할 방향이 아닐까.

크기변환_KakaoTalk_20170217_194740177.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이영혁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4기 이영혁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배주희기자 2017.02.27 18:58
    외국어라는 특기를 살려 재밌는 UCC에 담아낸 학생들이 대견스럽네요! 좋은 기사 잘 읽고 갑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127773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226359
학창시절 마지막 수학여행, 제주도로 떠나다! 1 file 2016.10.25 김나영 17455
학창 시절 마지막 체육대회 2 file 2016.05.21 민유경 12172
학익고등학교 재미있는 수업의 비결 <5관절 로봇 콘테스트> file 2018.12.31 곽승준 10266
학술제, 동아리의 결실을 맺는 순간 file 2019.11.01 강훈구 11063
학성여자고등학교의 '과학의 날' 행사 2 file 2017.04.22 김보미 13361
학성여고 이공동아리의 YCF활동 file 2017.09.05 손연경 11887
학생회가 주관한 김해 구산중학교 간부 수련회! file 2018.06.07 최아령 15407
학생회 주도로 진행된 현대청운고등학교 체육대회, 성공적으로 끝마쳐... 2018.06.01 박수빈 10877
학생이 만들어나가는 고등학교, 우성고등학교 학생회 file 2019.12.05 강별하 9246
학생이 만들어가는 '경기꿈의학교' file 2017.05.12 최서은 14196
학생의 의무는 공부가 끝?! 놀고 즐길 줄도 알아야지! 11 file 2016.02.25 김나영 18315
학생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 중원중학교 대의원회 file 2017.06.04 신승주 18807
학생의 마지막, 어떻게 장식하나? 4 file 2017.02.14 이주현 12722
학생에게 영어를, 원어민 선생님에게 한국어를 1 2021.11.22 김예린 6824
학생들이 학생들을 위해 준비한 축제, 남춘천여자중학교 '제22회 매화제' file 2019.01.14 김상은 12029
학생들이 만들어가는 동아리~ 2 file 2016.03.25 김다예 13610
학생들이 만들어가는 '혁신학교' 2021.07.26 박희찬 7356
학생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쇼 '2019 초지한마당' file 2019.11.07 이도현 10655
학생들의 행복한 아침을 응원합니다, 교내 아침맞이 행사 file 2017.10.16 양현진 12192
학생들의 전공을 살린 경남외고의 원어 연극 UCC 1 file 2017.02.25 이영혁 11838
학생들의 저녁식사를 보장해주세요! 2017.05.14 채지민 10167
학생들의 아지트 4 file 2020.02.11 최준우 9767
학생들의 사고력을 올려주는 색다른 독서 수업 file 2017.10.02 정보경 10426
학생들의 말...학교의 큰 행동으로 변화를 만든 '서해삼육' file 2021.08.26 박희찬 8122
학생들의 뜨거운 럭비 열정! 양배전 file 2017.09.19 오태준 14148
학생들의 대나무 숲, Wee클래스! file 2018.04.02 김서진 17771
학생들은 “환호” 이제는 고등학교에서도 헬로윈 파티 즐겨 2020.11.27 송성준 10389
학생들에게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동아리, 마산 삼진고등학교의 On-Air를 아시나요? 2 file 2017.03.25 김수지 10693
학생들만의 특별한 강연회, CUP 2 file 2018.09.18 최용준 9056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협력이 빛낸 체육대회! 2 file 2016.05.14 최찬영 13362
학생들 모두가 참여하는 '아우르는' 독서 행사 6 file 2016.03.20 이시영 15108
학생과 선생님 모두가 하나가 되는 '이현제' file 2019.12.27 최민주 12625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하는 '테마 길 걷기' file 2017.10.30 장다연 9620
학생 자치활동의 꽃 동아리 - 수피아여자고등학교의 STOEKING 1 file 2016.03.20 김다현 14865
학생 자치 대회, 대구 계성고등학교 모의 유엔 KAMUN을 파헤치다 file 2017.10.24 이광혁 14008
학다리고등학교 학생들이 어린이집에 간 특별한 이유는? 1 file 2018.01.15 정상아 13098
학누리의 무한 상상 ~ file 2017.09.12 김보미 9695
학급별 주제가 있는 작은 ‘양오중학교’ 졸업식 11 file 2016.02.16 구성모 29148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연극제 개최 2 file 2017.06.28 이수빈 9461
학교폭력 예방, 근절을 위한 청소년 경찰학교 1 file 2017.04.25 이예인 9995
학교의 홍보를 맡다. 우리는 '뉴세딧' 2 2017.03.26 이은혜 11805
학교에서 하는 STEAM 교육! 3 file 2017.05.02 이상윤 11442
학교에서 재판이 열렸다고? file 2020.09.07 손하겸 8053
학교에 설치된 빵 자판기, 과연 좋은 점만 있을까? 3 file 2019.04.10 한가을 35473
학교에 꼭 필요한 동아리, 방송부 1 file 2019.07.15 김유진 16357
학교생활의 시작은 선후배의 상견례로부터 3 file 2017.03.08 정다현 12003
학교를 재밌게, SSIS의 Spirit Club이 개최한 Spirit Week file 2019.03.04 윤세민 10095
학교를 이끌어 갈 간부들, 문현여자고등학교 리더십 캠프 3 file 2017.03.25 김혜진 1708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