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2017학년도 자유학년제, 어떻게 운영되는가

by 6기김나림기자 posted Jan 09, 2017 Views 3022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017 경기 자유학년제 추진 계획에 의거하여 2017학년도부터는 경기도의 모든 중학교가 1학기에 하면 2학기를 연계 자유학기로, 자유학기를 2학기에 하면 1학기를 연계 자유학기로 운영하게 된다.


 자유학기는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에서 170시간 감축되고 자율과정을 170시간 운영한다. 과정 중심 평가를 실시함으로써 지필평가는 없으며 평가 결과 성취도 기록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특기 사항은 생활기록부에 작성되며, 고입 내신에는 반영되지 않는다.


 연계 자유학기는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에서 51시간 이상 감축되지만 자율과정(주제 선택활동/진로탐색활동/예술체육활동/동아리활동) 2개 이상 영역을 51시간 이상 운영하게 된다. 과정 중심평가로 수행평가만 실시하며 평가 결과 성취도가 기록된다. 자유학기와 마찬가지로 평가 결과 특기 사항은 생활기록부에 기록되며 고입 내신에는 반영되지 않는다.


만약 1학기에 연계 자유학기를 운영하고 2학기에 자유학기를 운영 할 경우 예년과 동일한 예산(2,300만원 내외)이 지원될 예정이다. 반대로 1학기에 자유학기를 운영하고 2학기에 연계 자유학기를 운영할 경우 예년과 동일한 예산(2,300만원 내외)과 교육부 공모 사업을 통해 1,000만원 내외로 추가 지원될 예정이다.


캡처.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4기 김나림 기자ⓒ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그럼 자유학년제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은 어떠할까? 우선 예비 중1인 한 여학생은 자유학년제 별로인 것 같다. 다음 학년을 위해서 공부해도 모자랄 판에 1학기 2학기 둘 다 공부 안 하고 자유학년제 운영하면 1학년 것도 물론이고 다음 학년 공부도 제대로 못 할 것 같다.”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공부가 어느 정도 뒷받침이 되어야하는데 그걸 학교에서 못하게 되는 것이고, 친구들도 마냥 좋게만 생각하고 있지는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 학부모님은 현재 사회 모습을 바라봤을 때 자유학기제를 해서 진로결정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지는 않다. 자신이 원하는 직업에 맞는 진로체험을 하기는 힘들다며 역시 부정적인 의견을 더했다.


 이처럼 자유학년제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도 있기 때문에 자유학년제가 계속 운영 될지는 의문이다. 그러나 학교 측에서 자유학년제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연구하여 더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면 좋은 경험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사회부=4기 김나림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이건학기자 2017.02.12 22:19
    중학교 때 자유학기제를 도입하여 진로탐색의 시간을 늘리고 자신의 흥미에 맞는 다양한 활동들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교육의 취지에 정말 잘 맞는 것 같아요. 사실 자유학기제에 대하여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지만, 동생이 자유학기제 도입으로 즐거워하고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것이 확실하게 눈에 보여서 긍정적으로 바뀌었습니다. 물론 다양한 시각에서 장점과 단점을 찾아 낼 수 있겠지만 학교측에서 더욱 연구하고 노력하여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하고 응원하겠습니다.
  • ?
    4기김서영기자 2017.02.25 20:21
    좋은기사 잘 읽고 갑니다!
  • ?
    4기김태헌기자 2017.04.09 23:41
    장단점이 모두 존재하는 것 같아요. 양면성을 잘 웅합해 학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대안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6기박성은기자 2018.02.28 14:47
    좋은기사 잘 읽고 갑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175278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274257
학생회 주도로 진행된 현대청운고등학교 체육대회, 성공적으로 끝마쳐... 2018.06.01 박수빈 11731
인천초은고, 세계시민교육을 통한 진정한 세계시민으로 거듭나기! file 2018.06.01 최가영 13600
김해분성여자고등학교 대표 사회 이슈 토론 동아리 ‘올챙이’ file 2018.06.04 황서현 13598
어서 와, 기숙사는 처음이지? 2 file 2018.06.04 김서진 10597
선산고등학교 학생들의 열정 가득 'KBS 도전! 골든벨' 촬영기 file 2018.06.04 최명주 15363
성과 연계형 장학사업 우수학교 '부산진여자상업고등학교' file 2018.06.05 조은지 10591
대전외국어고등학교의 작은 축제, 빛나라 별들아! '라별' file 2018.06.05 김지우 12296
스승과 제자의 화합의 공간, 함박 한마당 file 2018.06.05 최미건 10706
미래를 웅비하는 글로벌 경제 경영 리더를 양성하는 인천국제고등학교 경제경영동아리 LTE file 2018.06.07 김민우 19268
상원고등학교, 힐링스쿨주간 file 2018.06.07 이가영 10712
학생회가 주관한 김해 구산중학교 간부 수련회! file 2018.06.07 최아령 16455
태권 꿈나무들의 활기찬 도약, 북인천중학교 태권도부! file 2018.06.07 김민하 14145
부모님과 함께 흘린 땀방울, 부자동행 프로그램 1 file 2018.06.08 권준혁 13776
모든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미래를 정할 수 있는 중소기업탐방 프로그램! file 2018.06.08 강민성 10824
6.10만세운동을 국가 기념일로! 중앙고등학교가 외치다 2018.06.12 권오현 13673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한동글로벌학교 file 2018.06.12 방혜은 13575
지속가능발전교육(ESD) : 업사이클링 2018.06.12 김보미 13679
웨이하이 한국학교 개교 기념식 열려 file 2018.06.14 박주환 10921
예천여자고등학교 자체적으로 민주주의에 관한 토론 열어.. file 2018.06.15 장지혜 11483
권선고등학교 화학반 퀘스천(QUESTION) 2018년 1학기 마지막 실험 file 2018.06.18 유서현 13718
안용복의 후예, 독도체험관에 가다 1 file 2018.06.22 서동녘 14409
전남과학고등학교, 특별한 수행평가가 시행되다 file 2018.06.25 백건우 12474
권선고등학교 자율동아리 '국경없는 적정기술' file 2018.07.02 유서현 16791
강진의 특별한 수련회 '푸소체험' 1 file 2018.07.03 국현지 13530
용인외대부고의 경영 동아리 LEADERS를 소개합니다! file 2018.07.10 강민규 28227
말 위에서의 "힐링", 용운고등학교에서 새롭게 시작한다 file 2018.07.11 전주현 11447
순천 매산여자고등학교에 노벨 물리학상 받은 교수가 방문하다! 2 file 2018.07.11 김지수 14773
예천여자고등학교 과학동아리 'DNA' file 2018.07.12 이수경 14108
수리중학교의 '2018 맘껏 꿈꾸며 즐겨라!' 행사 file 2018.07.18 강동형 19655
백운고등학교의 든든한 전통, 제7회 백운 학술 발표회 file 2018.07.18 오지석 18000
예술인들의 꽃길, '선화예고 미전' file 2018.07.20 조서윤 17464
순천강남여자고등학교의 '2018. 사랑·배려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file 2018.07.24 송혜원 12669
예성여고 학생회장 선거 실시... 민주시민으로 가는 한걸음 file 2018.07.25 이정주 14118
꿈을 발전시키는 교내 디베이트 대회 file 2018.07.27 김서연 10096
뜨거운 조명아래 모두가 열정적인 글꽃중학교 자율동아리 문화예술공연 file 2018.07.30 이종혁 10734
권선고등학교 자율동아리 연합 캠페인 활동하다! file 2018.07.31 유서현 11750
비어가 좋아 당신과 대화하는 게 아니에요 2018.08.01 김수인 11112
교복에도 드리우는 사회적 코르셋의 검은 그림자 6 file 2018.08.01 손윤정 32885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던 안전 체험의 날 file 2018.08.03 유혜영 10356
꿈을 찾는 활동, 경북 구미중학교 두드림 북 만들기 file 2018.08.03 이재혁 15772
상록고등학교의 동아리 '난새누리', 위안부 배지 제작 3 file 2018.08.06 박서영 14173
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혜공제가 열리다! file 2018.08.08 신준용 12045
'청심제는 오늘도 빛나리'...이색적인 청심국제중고등학교 축제 2018.08.09 김예림 15446
충북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럭비대회 “우승” file 2018.08.20 허기범 11158
영어책을 출판하다 - Chris마스 1 file 2018.08.23 양나겸 12153
인덕원고등학교 역사동아리, 위안부거울 판매 4 file 2018.08.24 박수현 13864
전국 제패한 충북고등학교 럭비부 환영식 열려··· file 2018.08.24 허기범 13651
빈곤의 원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file 2018.08.27 김은서 1289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