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한국교원대학교 부설고등학교 화학 동아리 ‘아톰’, “이 세상에 화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것은 없다!”

by 5기유지영기자 posted Aug 30, 2017 Views 1915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이 세상에는 화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것은 없다고 주장하는 학생들이 있다. 바로 한국교원대학교 부설고등학교(이하 교원대부고)의 자타공인 교내 최고 화학동아리 아톰(ATOM)이다. 화학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이 학생들을 만나보았다. 인터뷰는 주로 교원대부고 2학년 동아리장인 이승민 학생과 이루어졌다.


아톰 동아리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를 하자면
2학년 이승민(동아리장) 일주일에 한 번씩 화학 실험을 하는 교내 최고 화학동아리입니다!


동아리 이름인 아톰의 뜻은?
1학년 김은채(부원) 아톰이 영어로 원자라는 뜻인데요. 원자가 물질의 가장 작은 입자인 만큼 아주 작은 것도 놓치지 않고 열정적으로 실험을 하겠다는 다짐을 담았습니다.


P20170720_140415627_CA928BF1-9B07-44DE-882E-DF1435D0229C.JPG

[이미지 제공=한국교원대학교 부설고등학교 화학동아리,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1학기 때 했던 주요활동이나 기억에 남는 활동
1학기 때는 매주 화학 실험을 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실험은 암모니아 분수실험이에요. 암모니아 기체를 너무 많이 모아서 계속 실패했지만 거듭된 실험으로 예쁜 분홍색 분수가 만들어져 뿌듯했어요. 또 저희 학교는 유네스코 협력학교라서 매년 ‘세계시민의식함양을 위한 창의융합체험한마당’이라는 축제를 개최하는데, 그 때 운영했던 ‘탱탱볼 만들기’와 ‘알코올 총’ 체험부스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축제부스에 친구들이 많이 찾아와줘서 정말 고맙기도 했지만 또 한편으론 부스 운영 때문에 정신이 없던 날이었거든요.


P20170425_202832709_E663AE03-2DD9-4EA5-A6D5-3123B3A18201.JPG

[이미지 제공=한국교원대학교 부설고등학교 화학동아리,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P20170425_202804421_930B25E8-69BA-442B-BB94-809AD861F0F7.JPG

[이미지 제공=한국교원대학교 부설고등학교 화학동아리,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위 사진은 '세계시민의식함양을 위한 창의융합체험한마당' 교내 행사에서 부스 운영을 할 때 사용한 홍보물이라고 한다.


2학기 활동계획은?
2학기 때는 개인별 주제연구 및 발표를 할 것이고 모둠별 실험을 통해 과학신문을 제작할 것입니다.


동아리에 가입하게 된 계기는?
1학년 김은채(부원) 어릴 적부터 화학에 관심이 많아 동아리를 알아보던 중 교내 실험실 중 화학 실험실이 가장 크고, 실험 도구도 가장 많아서 제가 하고 싶은 연구를 마음껏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들어오게 되었어요.


동아리 활동 중 가장 보람을 느끼는 순간은?
아무래도 여러 번 실험을 실패하다가 성공할 때가 가장 보람이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교내 행사가 정말 많은데 여러 행사 때 친구들 앞에서 실험을 보여주고 설명을 해서 큰 호응을 얻으면 정말 보람 있죠.


아톰의 특별한 점은?
일단 부원들끼리 매우 화목하고요. 교내 과학 동아리 중 가장 큰 실험실을 보유하고 있고, 실험 준비실도 과학 동아리 중에 가장 커요!


활동을 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음, 아무래도 화학 실험이다 보니 작은 오차에도 실험결과가 많이 달라져요. 지난번 은거울 반응 실험이라는 것을 했는데 알데히드에 질산은 용액과 암모니아수를 넣고 가열하면 시험관 벽에 은거울이 형성되는 실험이거든요. 그런데 용액의 농도에 따라 거울의 선명도가 많이 달라져서 실험에 영향을 많이 미치더라고요.


내년에 어떤 후배가 들어왔으면 좋겠는지
화학에 열정이 있는 친구가 들어왔으면 좋겠고 창의적이고 성실한 친구가 들어왔으면 좋겠어요. 또 저희 동아리가 여자만 정말 많아서 남자 후배가 들어왔으면 좋겠어요(웃음)


올해 동아리의 목표는?
저희 학교는 매년 2학기마다 동아리 발표대회가 있는데, 거기에서 이과 동아리 1등을 했으면 좋겠고 앞으로 할 실험들이 모두 성공적으로 끝났으면 좋겠어요.


각자 앞으로의 계획이나 목표는?
(2학년 이승민) 부원들이 창의적이고 체계적인 실험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좀 더 구체화 할 수 있는 동아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학년 변주희) 꾸준히 화학 공부를 계속해서 이과 1등 동아리의 명성을 유지하고 싶어요!
(1학년 김은채) 저는 의약학 연구원이 되는 것이 꿈인데 열심히 공부도 하고 동아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제 꿈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학업과 동아리 활동을 병행하며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가는 교원대부고 화학 동아리 ‘아톰(ATOM)’ 학생들을 응원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5기 유지영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172565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271447
인덕원고등학교 역사동아리, 위안부거울 판매 4 file 2018.08.24 박수현 13772
마산삼진고등학교 ERI-Science, 과학체험 재능기부 활동 나서 file 2017.09.26 윤선우 13766
열정 가득한 곳, 계원예고 학생들의 전시전 1 file 2017.08.24 전수아 13762
결코 소박하지 않은 복자여자고등학교 생명과학토론학습동아리 <BBC> file 2017.07.24 이영서 13755
영화 '암살'을 통해 민족 정신을 되새기다 5 file 2016.09.25 김은형 13750
전주공업고등학교, 신입생과 재학생의 화합 1 file 2017.03.10 전희원 13740
다시 돌아온 합창제, 경북외국어고등학교 file 2020.01.03 이다원 13736
심석고등학교 다문화 동아리, 아이들의 희망을 담다 5 file 2017.02.21 김다은 13735
경남의 티볼계 샛별, 전국을 노리는 빅보스킹! file 2018.03.29 최희수 13730
지도중학교의 자랑, 방송부를 소개합니다! 1 file 2017.03.25 권서영 13730
대구고 학생 16명, 특별한 경험을 하다. 1 file 2017.03.12 남은탁 13724
부모님과 함께 흘린 땀방울, 부자동행 프로그램 1 file 2018.06.08 권준혁 13712
우리 학교의 리더는 내가 되겠다! 학교 학생회장, 학생부회장 후보자 토론회와 선거 2 file 2017.07.19 김이현 13711
더 나은 사회를 위해 발 벗고 나서다! 인천국제고등학교 사회참여 동아리 'UTOPIA' file 2017.02.25 성채리 13711
여주 대신고등학교의 신입생을 환영하는 특별한 행사, 올해에도 계속되다 3 file 2017.02.17 김재원 13706
Celebration of Learning: 함께 나누는 배움의 기쁨 4 file 2016.03.20 이지선 13694
제일고등학교 학생 30명 기자가 되다 7 file 2016.04.13 최호진 13692
위안부 피해 할머니의 '희움' 안산 고잔고등학교서 피다. 1 2017.03.27 유화정 13688
오남고등학교, 신나는 체육대회 열리다! file 2017.05.20 이현 13687
친구에게 상담해요? 친구와 놀아요! 4 file 2016.07.25 김정현 13686
우리나라 교육, 어떤지 생각은 해봤어? 2017.11.06 안세은 13683
적정기술(Appropriate Technology), 무엇에 적정한 기술인가? 2 file 2016.06.15 이도균 13655
서울 인왕중학교의 2%부족했던 수학여행 5 file 2016.06.08 박민서 13652
운호고, 인성함양 야영을 떠나다. 4 file 2016.03.21 최시헌 13648
자양고 면접난 1 file 2018.04.06 정수빈 13646
영자신문으로 영어와 친해지기 1 file 2017.03.23 정선우 13631
권선고등학교 화학반 퀘스천(QUESTION) 2018년 1학기 마지막 실험 file 2018.06.18 유서현 13628
이매고등학교 역사랑의 위안부 할머니들 기억하기 팔찌 캠페인 1 file 2017.10.31 배한민 13624
상산고등학교에서 법의식 함양할 수 있는 자치법정 열려... 5 file 2017.02.21 윤지현 13617
이매고등학교 I-SID 동아리, 성남시청에서의 귀중한 만남 file 2017.06.24 유림 13615
빠져보자, 고분자의 세계 속으로- 인하대 대학연계 실험캠프에 다녀오다! 3 file 2017.09.25 허지원 13612
학생의 마지막, 어떻게 장식하나? 4 file 2017.02.14 이주현 13610
대광고등학교, '개교 71주년 감사예배 및 기념식' 가져 file 2018.11.15 김민성 13609
지속가능발전교육(ESD) : 업사이클링 2018.06.12 김보미 13604
평창고등학교 자생봉사동아리, 온새미로 2 file 2016.06.19 홍새미 13604
양주백석중학교 3학년, 처음이자 마지막 1박 2일 수련회를 다녀오다. file 2017.05.25 정민석 13601
상일여고 과학 동아리 '고고고'를 만나다 1 2017.06.01 홍진서 13596
전국 제패한 충북고등학교 럭비부 환영식 열려··· file 2018.08.24 허기범 13581
6.10만세운동을 국가 기념일로! 중앙고등학교가 외치다 2018.06.12 권오현 13579
봉화고등학교, 학생이 수업의 중심에 서다 3 file 2016.03.24 권가을 13578
'법'으로 소통하는 위례고등학교의 헌법 토론 동아리, 법뮤니케이션 1 file 2016.07.25 최민지 13576
갈매고에서 고교학점제 시뮬레이션 실시 2 file 2019.02.25 장민경 13572
학생과 선생님 모두가 하나가 되는 '이현제' file 2019.12.27 최민주 13569
서울 신동중학교, 학생인권 자치 봉사동아리 개설되다. 6 file 2017.07.01 정수민 13569
고양국제고 연극부, 마두청소년수련관에서 자립공연 열어 file 2017.02.24 노희워 13567
작은 거인 '안시내 작가'와 함께하는 계산중 '작가와의 만남!' file 2017.07.21 최찬영 13565
자가 출판 플랫폼 ‘부크크’와 인천하늘고등학교 문예창작 동아리 ‘창문’ 1 file 2017.08.31 곽선진 13557
111년 이래 최악의 폭염을 이기는 안성고등학교 학생들의 생활 1 2018.08.29 전도헌 1355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