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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소식

글로벌 인재가 양성되는 곳, 이곳은 김포외고 전공어 말하기 대회

by 5기박민영기자 posted Sep 07, 2017 Views 2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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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외국어고등학교는 지난 6월 16일, 전공어 말하기 대회를 실시하였다.

이 행사는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전공어의 종류에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가 있다.

이날에는 학생들이 자신의 숨겨왔던 전공어 실력을 같은 전공인 학생들과 원어민 선생님들 앞에서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자리이며 전공어 별로 체류자와 비체류자로 나누어 진행된다.2017년 제19차 현대고등학교 국토순례단은 총 201(학생:151, 교사:19, 간호사:2, 졸업생:25, 학부모·동문:4)이 참가하여 충주시 칠금동에 있는 탄금대에서 시작해 서울시 강남구에 있는 현대고등학교까지 721일부터 26일까지 56일 동안 약 156.4Km를 남한강 자전거길 따라 걸었다.

국토순례는 위 사진의 왼쪽 위와 같이 발대식을 시작으로 현대고등학교에서 충주 탄금대까지 버스로 이동 후 걷기 시작하는 일정으로 1일 차에는 총 10Km2시간에 걸쳐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까지 걷고 조정체험활동(사진의 오른쪽 위)과 텐트설치 그리고 국토순례 오리엔테이션 등의 일과로 첫날은 마무리되었다. 본격적으로 걷기를 시작한 2일 차에는 호우주의보로 비가 많이 내리는 환경에서 충주 엘림농원까지 총 28Km8시간 동안 걸었으며 학생들뿐만 아니라 선생님들까지도 발에 물집과 상처들이 생기기 시작하며 근육통을 호소하기도 하였다. 전날의 피로감으로 뻐근한 몸을 이끌며 시작한 3일 차에는 여주보 문화관까지 총 31Km9시간 동안, 4일 차에는 양평 실내체육관28Km8시간에 걸쳐 도보 행렬이 있었다. 그렇지만 많은 학생은 힘든 일정에도 이날을 가장 기억에 남는 날 중 하루로 꼽기도 했는데 이는 비에 젖은 상황에서도 제대로 씻지도 못했을 뿐 아니라 하늘을 벗 삼은 야영 형태의 취침 상황과는 달리 비록 10분이라는 제한된 시간이었지만 갖춰진 목욕탕에서 샤워 및 빨래를 할 수 있었고 또 에어컨이 갖춰진 양평 실내체육관 나름 쾌적한 하룻밤을 보낼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또한, 같은 날 부모님께서 써주신 편지들을 읽으며 울고 웃기도 하고 답장을 쓰는 시간을 가지며 부모님께서 주시는 편안함과 국토순례의 힘들었던 일정들을 떠올리며 많은 생각을 하며 마무리를 한 날이기 때문이기도 하였다. 가장 큰 고비였던 5일 차에는 항상 같이 따라다니던 폭염주의보와  함께 총 35.5Km10시간에 걸쳐 미사리 풀 하우스까지 걷는 대이동이 있었지만, 국토순례의 마지막 밤이 되는 이날은 너희는 세계의 빛이라라는 현대고등학교의 교훈을 떠올리는 문구의 캠프파이어 (사진의 오른쪽 하단)가 준비되었고 학생과 졸업생 선후배들은 서로 다른 장기자랑으로 그동안의 피로는 잊은 채 어느 때보다 즐거운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마지막 6일 차에는 총 23.9km6시간 동안 걸으며 현대고등학교로 복귀했으며 해단식을 마지막으로 국토순례 대장정이 마무리되었다.

국토순례를 하기에는 너무나도 열악했던 올여름  폭염과  예측할 수 없는 장대비 그리고 지금까지는 쉽게 경험할 수 없었던 힘든 일정에 학생들은 죽을 것 같아요. 집에 가고 싶어요.”, “다리가 저절로 움직여요.”, “눈에서 땀이 나요.” 등과 같은 말들을 수도 없이 하기도 하고 구급차는 고통을 호소하는 학생들로 바쁘기도  했지만 힘들 때에는 반 구호와 노래를 부르면서 서로 용기를 북돋우며 고비들을 넘기기도 했고 힘들어하는 친구들의 손을 잡아주고 이끌어 주는 훈훈한 광경도 볼 수 있었다.
이런 모습들은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라이브 방송이나 사진으로 현장을 공개하면서 국토순례에 참가한 학생들의 부모님과 그 친구들 또한 국토순례를 간접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한 여학생의 어머님께서는 국토순례라는 것이 쉽게 가질 수 있는 기회가 아니라며 한번 경험해 보고 싶다고 연신 부럽다고 말씀하시기도 하셨고 많은 학생 또한 인생에서 다시 없는 그런 의미 있는 6일을 보낸 것 같아 행복했다고 내년에도 다시 참가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하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5이서정기자 ]phpThumb_generated_thumbnail[1].jpeg

 [이미지 제공=김포외국어고등학교 유현석 선생님] '저작권자의 허락을 받음'


이 대회는 잘하는 사람에게 수상을 하기 때문에 참여하고 싶어하는 학생들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아무나 참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대회를 하기 전, 학생들은 자신이 발표하고 싶은 주제를 자유롭게 골라 원고를 작성한 후 원어민 선생님 앞에서 시험을 본다. 그리고 시험을 잘 본 학생들만 선발되어 대회에 오를 수 있는 것이다. 한 반에 몇 명이든 제한은 없으며 3학년은 원하는 사람만 참여하고 2학년이 선발된 후 남은 인원수를 1학년이 채우는 것인데 한 과당 최대 50명 정도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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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제공=김포외국어고등학교 유현석 선생님] '저작권자의 허락을 받음'


또한 학년 구분 없이 같은 과끼리 대회를 치르는데 올해에는 영어과는 시청각실에서, 중국어과는 3층 특강실, 일본어과는일본어 교과교실에서 개최되었다. 이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전공어를 원어민 선생님과 많은 선배님들 그리고 친구들 앞에서 말하보는 게 처음이라 많이 떨렸지만 그래도 좋은 분위기와 많은 박수로 무사히 잘 끝낼 수 있었고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라고 의사를 밝혔다.

김포외국어고등학교에서 이와 같은 뜻깊은 대회를 개최하는 이유는 전공어 능력을 향상시켜 국제화 시대를 선도할 외국어 능력 및 리더십을 갖춘 학생들을 양성하며, 자신의 생각을 조리 있게 쓰고 발표하여 타인과 공감할 수 있는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김포외국어고등학교는 앞으로도 꾸준히 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러한 의미 있는 행사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5기 박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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