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말 위에서의 "힐링", 용운고등학교에서 새롭게 시작한다

by 8기전주현기자 posted Jul 11, 2018 Views 1132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인 용운고등학교의 “페가수스 힐링승마 프로젝트”가 눈길을 끈다. 용운고등학교는 경북 상주시 공성면에 있는 사립고등학교로, 지금까지 수많은 말산업 인재를 양성해온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학교다. “페가수스 힐링승마 프로젝트”란 용운고등학교가 외부 초등학생,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재활승마와 체험승마를 진행하는 프로젝트인데, 이때 재활승마란 승마를 통하여 신체적 장애, 정신적 장애를 고칠 수 있도록 하는 스포츠 종목이다.

실제로 한국마사회의 승마힐링 센터에서는 매주 빠짐없이 재활승마를 철저히 진행하고 있을 만큼 재활승마는 우리에게 꽤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게다가 학교폭력이나 우울증 등으로 매년 목숨을 끊는 학생들을 위해 용운고등학교 “페가수스 힐링승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직접 재활승마, 체험승마 도우미가 되어 상주중학교, 옥산초등학교 외 많은 학교들의 재활승마, 체험승마 희망자를 대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e892db3d9cb5205f8b05dd1408559dca.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전주현기자]


체험승마는 승마동아리 학생들이 중학교 학생들을 지도하여, 승마에 대한 이해, 관심도 향상시키고 있다. 재활승마는 단순히 말을 타는 것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장애인이 말과 함께할 수 있는 먹이 주기, 털 손질 해주기, 말의 변치우기 등도 재활승마라 말할 수 있다. 이때 용운고등학교 학생들은 미래의 말산업 인재이자 도우미로서 학생들에게 말에 대한 지식을 아낌없이 나누어 주고, 학생들이 아무 사고 없이 철저히 지도하고 있다. 용운고등학교 학생 도우미들은 학생들의 지도에 자신의 꿈에 대해 한층 더 나아가고, 자원봉사 활동까지 남길 수 있는 뿌듯함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그러나 이때 사람들의 잘못된 인식이 있다. 그것은 바로 아직 승마란 스포츠는 단순히 고급스포츠에 속하고 부유한 사람들만 즐길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용운고등학교는 사람들의 그런 부담을 완전히 깨버린다. 몸이 불편하고, 승마를 즐기고 싶으나, 사정이 있는 어린 학생들을 위해 용운고등학교는 “페가수스 힐링승마 프로젝트”의 비용을 일체 받지 않고, 전액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이에 대한 대상 학생들은 재활승마를 통하여 신체적, 심리적 향상을 높이며, 소질, 적성계발 및 대인관계를 향상시키고, 힘으로 제압해서 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사랑으로 말을 다루며 학생들이 정서적으로 순화될 수 있는 효과도 볼 수 있다. 그리고 용운고등학교 학생들은 자신들의 꿈일 수도 있는 재활 승마지도자란 직업을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고, 또한 지도를 받는 학생들은 쉽게 승마를 즐길 수 있다. 용운고등학교 말산업과 2학년에 재학 중인 손예진 학생은 “나의 꿈인 재활 승마지도자의 매력을 학교에서 쉽게 느낄 수 있고, 학생들이 즐거워하는 만큼 보람을 느껴 뿌듯하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용운고등학교는 2018 신입생을 맞아 새로운 말산업 인재들을 창출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6기 전주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171180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270239
과천외국어고등학교 동아리 발표회 file 2019.12.31 차현서 11527
과천외국어고등학교 수요음악회, 음악과 함께하는 이웃사랑 4 file 2017.03.30 유재희 14528
과천외국어고등학교에는 어떤 동아리들이 있을까요? 3 file 2017.03.26 이주연 17091
과학 좋아하는 사람들 모여라! 능동고등학교 SE 과학 동아리 1 2017.03.24 홍석우 11276
과학과 나눔의 결합체, SIRIUS file 2017.08.31 박채연 10316
과학영재학교 광주과학고등학교 34기 입학식 2 2017.02.22 김용준 17932
과학영재학교 광주과학고등학교, 3D 프린터로 소녀상 제작하다 file 2018.11.14 최은섭 12390
과학영재학교 광주과학고등학교, 특별한 나눔 과학 캠프 열어 3 file 2017.05.05 백준채 14470
과학을 나누는 따뜻한 마음의 학생들, <도담> file 2017.05.24 이영서 11130
과학의 꽃이 피는 곳, 용산구 여고 유일의 자연계열 영재학급에 대해 들어 보셨나요? file 2018.04.26 최유정 10987
과학탐구정신의 전통을 만들어가는 백운 학술 발표회 1 file 2017.07.19 오지석 12889
광남중 축제, 뜨거웠던 중학교 마지막의 폭풍전야 1 file 2019.01.04 박성원 13109
광명운산고의 더위사냥! 2017.08.29 정가원 12095
광명중학교, 방송통신중학교로서의 첫 발돋움 현장 2 file 2016.03.25 양소정 18349
광복절 캠페인<아직 풀리지 않은 우리의 숙제들 : 위안부, 독도, 항일 의병 운동> file 2017.09.19 홍승표 13348
광주 동아여자고등학교 5.18 민주화 운동 기념 행사 2017.05.27 김가빈 14291
광주 수완중학교, 학생들의 '진짜' 무대 만들다 4 file 2014.10.29 김신형 28560
광주고 다가오는 '교내 축전' 1 file 2021.10.28 김명현 7517
광주고등학교의 교육변화 12 file 2017.02.02 4기김하늘기자 22523
광주고등학교의 흥미진진한 체육대회!! 3 file 2015.06.03 정은성 33459
광주광남중학교, 약 바로 쓰기 시간 가지다 2018.05.23 엄수빈 10559
광주광남중학교, 친구사랑주간 맞이하다 2018.04.18 엄수빈 19820
광주수피아여고, 대망의 동아리 모집이 시작되다. 3 file 2017.03.24 최서진 11604
광주여상에서의 특별한 만남의 시간, "땡큐, 선배님!" file 2017.05.31 이승희 16422
광주여상의 이색적인 프로젝트, 감사노트 1 file 2017.09.29 양서희 14600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 창업 동아리, IP CEO를 소개합니다! 4 file 2016.03.25 이은솔 16691
교과교실제…그 진실은? 1 file 2017.07.27 권나규 12907
교내 동아리, 자원봉사 홍보 캠페인 열어 2 file 2017.04.22 김미현 10262
교내 토론 대회 개최 3 file 2016.06.25 3기장정연기자 11096
교내 토론대회 개최, 인공지능의 발전……. 3 file 2017.02.06 4기방혜경기자 17360
교복에도 드리우는 사회적 코르셋의 검은 그림자 6 file 2018.08.01 손윤정 32726
교직원과 학생들 하나 되어 ‘우리 학교 작은 소녀상 건립’에 힘쓰다. 4 file 2017.08.10 오현서 12060
구름을 타고 과학을 날다! Science Cloud 2 file 2017.08.31 홍유빈 10699
구리고등학교 도서 동아리 미래부, 도서관 행사를 개최하다 file 2017.11.21 오경서 15306
구산중학교, '과학의 달'의 문을 열다. 1 file 2017.03.25 박혜신 11549
구성중학교 상담동아리 또래 상담반을 소개합니다. 1 file 2017.03.11 오수정 11897
구일고등학교 동아리, B912는 무엇일까? 4 file 2016.04.25 지예슬 14148
국경을 초월하는 다문화 교사교류사업 file 2017.07.15 신현민 11448
국립 강릉원주대학교 ‘취업경쟁력’을 높이는 다전공 방법 file 2022.05.27 염지원 7651
국립중앙과학관에 가보셨나요? file 2018.12.18 이문주 9884
국민대 라오스 해외 봉사 ‘라온누리’, 온라인으로 처음 열려.. 2 file 2021.08.25 김도희 8786
국어 선생님이 말하는 행복한 청춘! 연수여자고등학교 이승엽 선생님을 만나다. 2 file 2017.04.27 최은지 12741
국제교류, 어렵지 않아요! 삼현여자고등학교, 삼현여자중학교 자매학교 32주년 2 file 2017.09.20 손선아 27568
국제교류의 장(場), 전북외국어고등학교 2018.10.24 오예은 12382
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혜공제가 열리다! file 2018.08.08 신준용 11921
군산의 홍보대사 청소년 사이버 영어기자단 file 2017.07.24 양원진 12670
굿네이버스와 개성고등학교가 함께하는 아동노동 근절 캠페일 '꿈찌' 만들기 프로젝트 3 2017.09.29 허지민 16878
권선고등학교 자율동아리 '국경없는 적정기술' file 2018.07.02 유서현 1662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