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상해미국학교 푸동캠퍼스 Stress Zero 동아리, PALS(Peer As Listeners) 프로그램 시작

by 8기전병규기자 posted May 07, 2018 Views 1119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외국 드라마를 보다 보면, 많은 학생이 자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스트레스 없이 학교생활을 즐기는 것을 알 수 있다. 밤늦게까지 학원에 다니는 친구들은 거의 없다시피 하고, 자신의 취미 활동을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즐기는 친구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외국의 학생들 역시 우리와 같은 고민을 안고 산다. 친구 관계에 어려움을 겪기도 하고, 성적과 대학진학에 대한 스트레스가 쌓이기도 하고, 부모님과 사이가 안 좋아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러한 고민하고 있을 때 외국의 학생들은 학교 내의 선생님 혹은 상담사 선생님께 도움을 청하거나 친구들과 함께 고민을 나누며 풀어나간다. 하지만 우리가 어른들과 우리의 고민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는 것에 익숙하지 않듯이, 외국의 학생들 역시 어른들과 자신의 고민을 공유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는다.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경우, 비슷한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볼 수 있지만, 친구들이 전문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은 제한되어있기 마련이다.


IMG_20180503_161847.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전병규기자]


상해미국학교 Stress Zero 동아리는 이러한 학생들을 고민을 해결해주고자 새로운 또래 상담제(Peer Counseling) 프로그램을 준비해왔다. 교내외의 상담사 선생님들과의 협업을 통하여 지난 4월 24일 PALS(Peer As Listeners) 프로그램을 시작하였다. PALS 프로그램은 기존의 친구와의 대화에서 느끼는 ‘편안함’과 상담사 선생님의 ‘전문성’이라는 두 가지 토끼를 다 잡기 위하여 노력하였다. 따라서 PALS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또래 상담사들(Peer Counselors)은 모두 상담사 선생님께서 진행하신 교육과정을 이수함으로써 경청을 통한 문제해결에 대하여 공부하였다. 학생들은 교내에 비치된 PALS 우편함에 자신의 고민에 관한 편지를 넣거나, 고민에 대한 이메일을 작성하여 보내는 방법으로 PALS 팀에 연락을 취할 수 있다.


Stress Zero 동아리는 민간 비정부 기구 중 하나인 Denfam과의 협업을 통하여 온라인 PALS 프로그램 역시 준비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더 많은 학생이 PALS 프로그램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더 많은 학교가 PALS 및 Stress Zero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6기 전병규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164256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263363
권선고등학교 자율동아리 연합 캠페인 활동하다! file 2018.07.31 유서현 11539
권선고등학교 화학동아리 'QUESTION' 새로운 이름으로 새 출발! 1 file 2018.04.13 유서현 23005
권선고등학교 화학반 퀘스천(QUESTION) 2018년 1학기 마지막 실험 file 2018.06.18 유서현 13507
귀중한 한표! 양주고등학교 학생회장 선거 2 file 2016.07.25 고건 23881
그들만의 특별한 강연, TEDx: 언어에 녹아들어있는 차별과 편견 file 2018.10.19 윤세민 9888
근화여자고등학교, '꽃들에게 희망을' 통해 면생리대 지원 file 2018.10.30 이예승 10521
글로벌 가족축제! 세계인과 함께하는 어울마당 file 2017.05.25 이영빈 10219
글로벌 리더들을 한 자리에, 제4회 GAIC-MUN file 2017.08.29 장유정 10721
글로벌 리더로 나아가는 첫걸음, 한영외국어고등학교 모의유엔대회 file 2017.09.28 최건호 11294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리틀 리더들의 동아리, 세화여자고등학교 이니베아 3 file 2017.02.19 박수아 14869
글로벌 이슈 열띤 토론장 부산국제고에서 학술제 및 글로벌 포럼 동시에 열려 1 file 2016.11.13 노태인 16808
글로벌 인재가 양성되는 곳, 이곳은 김포외고 전공어 말하기 대회 1 file 2017.09.07 박민영 12349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한동글로벌학교 file 2018.06.12 방혜은 13393
글로벌? Global! 말로만 말고, 직접 체험해요! 4 file 2016.06.24 민원영 13014
글로벌리더로서 성장하라!! 과천외국어고등학교 리더십 캠프 1 file 2017.04.17 이동준 11309
글로벌시대, 한발 앞서 준비하는 학생들 31 file 2016.02.22 김은아 18318
금정여자고등학교, 소원을 이루어주는 <소원 트리> 1 2020.12.03 최윤지 11987
기숙사 생활의 시작 ‘신입생 환영회’ 8 file 2016.03.16 전영서 15692
기숙사에서의 1박2일! 강화여고 오리엔테이션 8 file 2017.02.19 조윤경 17131
기억의 힘은 강하다 file 2019.04.26 이하림 11347
기획부터 운영까지 청소년이? … '와우! WOW! 축제' file 2018.10.26 반유진 11767
기흥고등학교, 세월호를 기억한다. 1 file 2017.04.20 윤은서 16607
긴박했던 11시간, '김천고' 민족사학 이름을 지키다. 4 file 2017.02.17 김재정 17931
길고 긴 주말리그의 끝, 그리고 영원히 ‘제일~고!’ file 2016.10.23 최호진 15896
김영란 前 대법관님과 함께한 인문학 강연 2 file 2016.07.25 천예영 12022
김포외고 사회문제토론동아리를 만나다 4 file 2016.03.24 임세은 16009
김포외고 제 11회 어르신 공경의 날 행사, 그 현장에 다녀오다 2017.06.06 최서영 11535
김포외고의 핵! UHEC! 11 file 2016.03.12 박지윤 17044
김포외국어고등학교의 언론 동아리, 뉴스룸을 소개합니다! 5 file 2016.04.10 박채운 27946
김해경원고 방송동아리 학생들 "흐릿했던 꿈, 방송부 활동 통해서 확실해졌어요" file 2019.01.31 손예진 28077
김해경원고등학교, 동아리 페스티벌과 건우제를 개최하다! file 2019.01.07 손예진 18956
김해분성여자고등학교 대표 사회 이슈 토론 동아리 ‘올챙이’ file 2018.06.04 황서현 13445
김해외고 댄스 동아리, '장미'를 만나다 file 2019.08.30 박서하 16073
김해외국어고등학교 유일무이 역사동아리, VANK 2 file 2017.03.25 정유나 14518
김해임호고 학생들과 김해시민들의 열렬한 참여의 결과, 소녀상 2 2017.08.17 박민규 12391
김해임호고등학교, 군함도 배지 기부활동. file 2017.10.09 박민규 11767
김해제일고등학교 법동아리, 가온로펌 4 2017.02.22 박윤지 17964
김해중앙여고 탐구 학습 발표 대회, "전통미와 현대미가 어우러진 중앙인 이 될래요." file 2017.10.18 손단비 10987
꿈과 끼 살려 예술경영 실현해요! 인천국제고 뮤지컬동아리 MAD 1 file 2018.01.26 유채원 15034
꿈과 끼를 발산하는 축제, 부원여중 솔향제 2 file 2017.09.27 이시은 12603
꿈과 보람의 학교 원평중학교 입학식 1 file 2016.03.17 신동현 15609
꿈과의 가까운 인연을 만들어 나간 졸업생 멘토링. 1 file 2016.12.24 이민지 19368
꿈을 나누다 'Shall We 夢 Share?" 2 file 2016.11.05 김다현 14249
꿈을 발전시키는 교내 디베이트 대회 file 2018.07.27 김서연 9938
꿈을 여는 진로캠프! file 2016.11.13 이민지 14807
꿈을 위한 날갯짓, 대구동부고등학교 승무원동아리 '렛플'을 만나다 1 file 2017.04.18 김도영 16112
꿈을 이루는 축제, 양청 학술제 file 2019.12.03 이하진 9985
꿈을 찾는 활동, 경북 구미중학교 두드림 북 만들기 file 2018.08.03 이재혁 1549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