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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희망을 불어넣다, 양주고등학교 YMSF 생명의 팔찌 프로젝트

by 4기김해온기자 posted Sep 06, 2017 Views 6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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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7, YMSF가 특별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생명의 팔찌프로젝트는 백혈병, 소아암 환자를 위한 기부 팔찌로 수익금은 전액 한국 백혈병 소아암 협회에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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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제공=양주고등학교 YMSF동아리]'저작권자의 허락을 받음'


양주고등학교 YMSFYangju Medecins Sans Frontiers의 약자로, 의료계열이 희망 진로인 학생들이 모여 있는 동아리다. 회장과 부회장을 중심으로 12명의 학생이 소속되어 있으며 지난 학기에는 연세 대 의대 탐방과 의료봉사활동, 고려대 가상 카데바 해부 실습, 심폐소생술 연습 등을 진행했다. 장소나 활동 분야가 한정돼있지 않고 특색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활동할 때마다 항상 홍보부장, 총무부장 등을 선출하기 때문에, 보다 체계적으로 활동 준비를 하는 꼼꼼함이 돋보인다.



아이들에게 다시 한번 희망을 선물해주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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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제공=양주고등학교 YMSF동아리]'저작권자의 허락을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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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제공=양주고등학교 YMSF동아리]'저작권자의 허락을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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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제공=양주고등학교 YMSF동아리]'저작권자의 허락을 받음'


YMSF는 지난 학기를 신입 부원 모집과 다양한 활동으로 마무리하고, 이번 학기를 생명의 팔찌 프로젝트로 시작했다.

본 프로젝트는 YMSF 회장인 강민지 (18, 양주고등학교 2학년 재학 중)양이 직접 기획한 프로젝트로, 강민지 양은 인터뷰에서 동아리를 처음 만들었을 때부터 기부를 해야겠다. ‘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강민지 양은 평소 병원 봉사를 다니고 의료 관련 책을 읽으면서 대한민국의 의료 상황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치료받지 못한 환자들에 귀를 기울이다가 백혈병, 소아암 환자들에게 시선을 맞추게 되었다고 말했다.


본 프로젝트는 YMSF가 헌혈증 기부 프로젝트를 위해 한국 백혈병 소아암 협회에 들어갔다가 일시후원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된 직후, 본격적으로 추진되어 87일부터 홍보를 시작한 뒤 지난 16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팔찌는 라벤더, 핑크, 네이비, 펄 블루, 자외선 연파랑, 자외선 보라(햇빛을 받으면 색이 바뀌는 팔찌)로 총 6가지 종류의 색으로 구성되며, ‘Together creating better future’‘Give a beautiful dream to children'2가지 문구로 디자인되었다. 글귀 옆에는 아이들의 병을 치료해주세요.’라는 YMSF부원들의 간절한 소원을 담은 별똥별과 아이들의 꿈을 지켜주는 수호신인 유니콘이 디자인되어있다.

현재 덕현고등학교 나샘, 덕계고등학교 W.H.O, 발곡고등학교 하나린, 호원고등학교 학생회, 덕정고등학교 D-med 등이 공동구매를 신청했으며 외에도 수많은 개인구매가 잇따르고 있다.


그렇다면 백혈병, 소아암은 어떤 질병일까?


백혈병이란 백혈구에 발생한 암으로, 비정상적인 백혈구(백혈병 세포)가 과도하게 증식하여 정상적인 백혈구와 적혈구, 혈소판의 생성이 억제하여 발생하는 병이다. 정상적인 백혈구 수가 감소하면 면역력 저하를 일으켜 세균감염에 의한 패혈증을 일으킬 수 있고, 적혈구의 감소는 빈혈 증상(어지러움, 두통, 호흡곤란)을 가져오며, 혈소판의 감소는 출혈 경향을 일으킨다. 또한, 과다 증식된 백혈병 세포 자체로 인하여 고열, 피로감, 뼈의 통증, 설사 의식저하, 호흡곤란, 출혈 경향도 일으킬 수 있는 질병이다.

소아암은 아동 사망원인 1순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소아에게서 발생하는 암으로 급성백혈병·악성림프종 ·뇌종양 ·고환태아성암 ·신경아세포종 ·간암·골육종 ·바이러스성 종양 병의 종류가 많다. 이들 악성종양, 즉 암 중에는 급성백혈병이 가장 많아 전체의 3540%를 차지하고 있다.

완치율이 80%임에도 불구하고, 돈이 없어서 치료받지 못하는 환자들이 많은 현실이다. 이런 안타까운 현실 속에서 YMSF의 프로젝트는 한 줄기 따스한 햇볕이 되어 아이들의 옆으로 다가갔다.



YMSF의 마음속, 따뜻한 이야기


8/10, YMSF의 회장 강민지 양과 부원 신윤정 양을 인터뷰했다.


1. 신윤정 (17, 양주고등학교 1학년 재학 중, YMSF 기본 소속원)

자신의 소개를 짤막하게 해주세요!

저는 양주고등학교 의료봉사 동아리 YMSF 동아리 회원이자, 훌륭한 간호사가 되는 것이 꿈인 양주고등학교 1학년 신윤정이라고 합니다.


YMSF에서 진행했던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무엇입니까?

YMSF에서 한 학기 동안 진행한 활동들은 모두 아주 좋고 뜻깊은 활동들이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제일 기억에 남는 활동은 지금 활동 중인 백혈병, 소아암 아이들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기부 프로젝트입니다. 그동안은 직접적인 도움을 주지 못 했는데 이번 활동을 통하여 그들에게 작게나마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 구매자가 아닌, 프로젝트의 일원이 되어 다른 학교 학생들에게 홍보, 판매함으로써 책임감, 보람을 가장 많이 느끼고 있는 활동입니다.


본 프로젝트를 통해 기대하는 효과는 무엇인가요?

백혈병, 소아암 아이들이 전보다 더 나은 치료를 받고 빨리 행복해지길 바랍니다.

, 많은 사람이 백혈병, 소아암 환자들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면 합니다. 이와 더불어 저희가 진행한 백혈병, 소아암 환자를 위한 기부 팔찌 프로젝트를 본 사람들이 기부라는 활동을 조금 쉽게 받아들여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하게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마지막으로 저희의 활동을 통해 그동안 정해져 있던 틀을 깨고 새로운 기부 활동 등을 진행하였으면 합니다. 백혈병, 소아암 환자 외에도 많은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희를 시작으로 그런 환자들을 돕기 위한 활동들이 많이 생겼으면 합니다.


백혈병, 소아암 아이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백혈병, 소아암 아이들에게 그동안 도움을 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하고 싶습니다.

충분히 도와줄 기회가 많았는데 미루고 미루다 이렇게 동아리의 한 활동으로써 그들을 도와주게 된 것이 부끄럽네요. 백혈병, 소아암 환자들이 저희가 주는 작은 선물을 받아 더 좋은 치료를 받고 하루 빨리 건강한 삶을 즐기게 되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존재만으로도 소중한 대한민국의 빛인 그들에게 그동안 큰 수술을 견디고, 독한 치료 받느라 아주 많이 수고했고 앞으로도 힘내자고 전해주고 싶네요.


2. 강민지 (18, 양주고등학교 2학년 재학 중, YMSF 회장)

자신의 소개를 간략하게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의료계열로 진로를 희망하고 있는 친구들을 위해 의료봉사동아리 YMSF를 만들어 활동 중인 양주고등학교 2학년 강민지입니다.


YMSF회장님이 생각하셨을 때 현 의료 환경이나 현황에 있어서 개선되어야할 점을 말씀해주신다면?

현 의료 환경에서 가장 개선되어야 할 점은 불필요한 검사들이 아닐까요?

치료받지 못한 죽음이라는 책을 보면 대한민국의 예방가능사망률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예방 가능 사망률이란 치료를 통해 살려낼 수 있는 사람이 죽었을 경우에 적용되는 사망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대한민국의 예방 가능 사망률이 높은 건 응급 의학과가 병원마다 있는 것이 아닐뿐더러 환자 이송 시간, 장기간의 검진 등에 의한 것이라고 할 수 있죠.

앞으로 대한민국의 예방 가능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서는 병원마다 응급 의학과를 필수적으로 개설하고 환자를 치료하는 데 있어 골든타임 안으로 환자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검사를 줄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팔찌에는 많은 아이콘 중에서도 '별똥별''유니콘'이 디자인되어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어렸을 때 다들 한 번씩은 부모님께 '별똥별은 소원을 빌면 그 소원을 들어준단다.'라는 이야기를 들어 보셨을 거예요. 저희는 그런 희망의 상징인 별똥별에 아이들의 병을 치료해주세요.’라는 소원을 빌어 넣었습니다. , 저희의 소원이 담긴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죠.

유니콘은 우리 동아리 부원 두 명이 제안한 디자인이에요. 유니콘은 흔히 환상의 동물이라고들 하죠. 많은 애니메이션과 동화책에서도 유니콘은 신비의 존재 또는 행복, 희망 등을 상징하는 존재로 나타납니다. 문득 유니콘이라는 환상의 동물이 떠올랐을 때, 소아암 투병 중인 아이들이 힘든 치료를 받는 상황에서도 밤에 잠을 잘 때만이라도, ‘예쁜 꿈을 꾸면서 편히 잠들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생각 끝에 아, 아이들의 꿈을 지켜주는 수호신으로 유니콘은 어떨까? 라는 의견이 나왔어요. 직접 들어갈 수도, 조작할 수도 없는 꿈에 환상의 동물인 유니콘 수호신, 좋은 조합이라고 생각해서 유니콘을 팔찌 디자인에 넣게 되었어요.


마지막으로 이 기사를 읽는 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이 있다면?

소아암, 백혈병은 남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대한민국을 발전시키고, 대한민국을 여러 위협으로부터 지켜낼 우리나라의 소중한 새싹들이 채 열매도 맺어보기 전에 생명력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을 위해, 한 아이의 소중한 생명을 위해 마음을 담아 작은 기부를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YMSF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하기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여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아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하는 데 힘이 되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이들에게 작은 선물을 해주고 싶다.‘라는 다짐을 하면서, 우리나라의 소중한 새싹들을 지켜주기 위해 기획된 생명의 팔찌 프로젝트. ‘기부의 참여율이 점점 하락하는 현실 속에서 본 프로젝트는 기부의 중요성을 상기시킬뿐더러 현 의료 환경의 현실과 아이들의 상황에 집중할 기회를 주고 있다.

한편, YMSF는 후에 헌혈증 기부 프로젝트 또한 기획하고 있다.

YMSF의 다양한 노력이 아이들의 완쾌와, 많은 분의 자발적인 기부참여, 현 의료 환경의 변화 등의 나비효과를 끌어냈으면 하는 바람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김해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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