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영국 내 '오미크론 변이' 확산 비상... 꼬여버린 PL 일정 어쩌나

by 20기손동빈기자 posted Dec 21, 2021 Views 787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제목 없음.jpg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경기장으로 입장하고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0기 손동빈기자] 


지난달 9일 보츠와나 공화국에서 최초 발견된 뒤 빠른 확산세로 전 세계에 큰 피해를 안겨주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가 EPL(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까지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영국은 지난달 27일 노팅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부터 입국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발생한 뒤 자국 내 일일 확진자 수가 기존보다 약 두 배가량 폭증했다. 현재와 같은 확산세가 지속된다면 지금보다 더 큰 사상자가 발생할 전망이며 시행 중인 위드 코로나를 잠정 중단하고 지난해 3월과 같은 전국 봉쇄령으로 접어들 필요가 생길 수 있다.


게다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영향은 축구계까지 덮쳤다. 지난 7일 토트넘 홋스퍼(이하 토트넘) 구단 내에서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현재까지 토트넘을 비롯해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스터 시티, 아스톤 빌라, 왓포드, 첼시, 노리치 시티, 울버햄튼 등 다수의 구단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이 영향으로 16라운드 한 경기, 17라운드 세 경기, 18라운드 다섯 경기의 연기가 확정되었다. 게다가 최초로 무더기 확진이 발생한 토트넘 홋스퍼의 경우 13라운드 번리와의 경기가 폭설 이슈로 인해 연기되었기 때문에 일정에 대한 부담이 더 크다. 현재까지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에서 밝힌 바로는 토트넘, 브렌트포드, 브라이튼 호프 앨비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스터 시티, 왓포드(이상 두 경기), 사우스햄튼, 크리스탈 팰리스, 번리,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에버튼(이상 한 경기) 등의 팀들이 일정 연기가 확정되었으며 리버풀 내에서도 세 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기 때문에 20일(한국시간) 1시 30분에 예정된 토트넘과 리버풀의 런던 경기 역시 강행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tkffk.jpg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0기 손동빈기자] 


연기된 일정은 선수들의 안전이 확보되었을 때 재개될 수 있다. 다만, 각 팀들에게 체력적인 부담이 가중된다. 게다가 현지 매체 ESPN의 보도에 따르면 현재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내달 초까지 리그 경기 일정을 연기하는 것을 고려 중이다. 만약 일정이 연기된다면 그만큼 예정보다 더 빡빡한 일정을 치르게 되고 시즌 종료가 뒤로 미루어질 수 있어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데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 


더군다나 다음 시즌의 경우 여름에 치러졌던 예년과 달리 겨울에 진행되는 월드컵 운영 방식으로 인해 춘추제를 사용하는 프리미어리그는 불가피하게 리그를 중단해야 한다. 계속해서 일정이 꼬이고 꼬이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이런 상황 속에서 선수들의 체력적 부담이 증가하고 그 영향으로 선수들의 부상 빈도가 잦아지거나 경기력이 저하되는 현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의 신중한 결단이 필요한 현시점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20기 손동빈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518933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516399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939808
폭력적인 언어에 노출된 청소년 이대로 괜찮은가? 2014.07.26 이인애 24099
포항테크노파크, 어려운 지역사회에 도움 한스푼 file 2020.08.31 최은영 12070
포항의 경제 중심지, 죽도시장으로 오이소! file 2016.05.23 권주홍 16418
포항시 포은도서관 ‘Fun! Fun! 만화축제!’ 성료 file 2016.04.25 이유수 18262
포항 지진에 수능 연기…재난·재해 인한 연기는 처음 (2보) 2 file 2017.11.15 디지털이슈팀 14177
포포페스타서 열린 영등포사회복지관의 '아동 놀권리' 캠페인 file 2023.11.24 조혜영 5059
포켓몬스터들의 제 2의 전성기 - 포켓몬go file 2016.07.26 김은형 17114
포켓몬 고, 성공 비결은 캐릭터? 13 file 2017.02.11 장서연 16298
포켓몬 고(Pok?mon GO)가 추락하는 이유 무엇인가 3 file 2017.02.24 임유리 21348
포켓몬 고 한국 정식 출시, 증강 현실(AR)이란? 13 file 2017.02.03 정승훈 16028
포켓몬 GO, 흥행 유지에 성곡할 수 있을까? 2 file 2017.03.04 최유석 12909
포켓몬 GO, 안전하게 GO! file 2017.05.22 최윤경 12879
포장지, 없앨 수 있을까? 2018.04.10 김소연 14424
포스트잇은 왜 노란색일까? 1 file 2021.11.25 민지혜 9858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IT 기업의 재택근무 file 2020.11.26 류현우 12010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포코스쿨 우수학급 대상 ESG+진로 탐색 특강 진행 file 2022.11.14 이지원 6354
포마켓, 포천 시민이 만들어가다 file 2019.08.26 김선우 14145
포근한 햇살을 품은 마비정 벽화마을 4 file 2015.02.17 전지민 30434
폐쇄된 놀이공원, 활력을 되찾다! file 2016.03.21 박지혜 23309
폐건물이 청춘들의 아지트로 탈바꿈하다 ‘청춘 창고’ 3 file 2017.03.06 이소명 26870
평화통일을 향한 한 발자국 1 file 2016.08.04 천예영 14672
평화의 소녀상의 거제 나들이 2 file 2018.01.29 최다영 15015
평화의 길을 달리다 'PEACE ROAD'의 출발 file 2017.08.21 윤묘출 12312
평택시 청소년들, 국제교류 자원봉사로 외국인과 소통하다 5 file 2017.10.20 황연희 13996
평창으로 맞이할 해외 관광객, 어디로 가야할까 1 file 2018.01.09 김정환 14771
평창올림픽 기념 ‘동아시아의 호랑이 미술’展, 한·중·일이 한곳에 1 file 2018.02.09 김시은 17297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2017 서울아리랑페스티벌 한마당 1 file 2017.11.06 단승연 14592
평창동계올림픽, 기나긴 여정의 결실 file 2018.03.26 조유나 13921
평창동계올림픽 남북단일팀, 통일로 한 걸음 vs 섣부른 판단 2 file 2018.01.26 정유미 15629
평창동계올림픽 기념 2천원권 지폐, 11월에 나온다 file 2017.08.29 디지털이슈팀 14722
평창동계올림픽 G-1, K-드라마 페스타 in 평창 행사 개최 1 file 2017.02.20 고주연 15061
평창과 사랑에 빠지다 2 file 2018.03.09 백예빈 15520
평창 패럴림픽, 이렇게 즐기는 건 어때? file 2018.03.02 이소현 13702
평창 패럴림픽 마스코트, '반다비' 2 file 2018.03.01 이가영 14116
평창 올림픽의 꽃 자원봉사자 면접을 가보다! file 2017.03.19 김채현 13647
평창 올림픽 D-228, 평창호 탑승자가 되는길! 3 file 2017.06.29 김채현 13564
평창 성화, 홍천을 밝히다 file 2018.01.31 박가은 15272
평창 동계올림픽의 경제적 효과, 그 속사정은? 2 file 2018.02.27 윤성무 14206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적인 마무리 file 2018.03.03 김세빈 14589
평창 동계올림픽, 그 화제의 현장 속으로 2 2018.02.28 안효진 13840
평창 동계올림픽, 그 시작과 성공 file 2018.03.08 이수인 15706
평창 동계올림픽 상품들, 수호랑은 이제... 2018.03.06 정현택 14402
평창 동계 올림픽, 남북 외교의 발판 될까? file 2018.03.01 안성연 13564
평창 굿즈 열풍, 올림픽 성공적 개최의 신호탄일까? 2 file 2017.12.15 윤정민 14515
평생 늙지도 죽지도 않는 법, 텔로미어 file 2021.06.02 백우빈 14949
평범한 일본 시민이 5년 동안 전기세를 내지 않고 생활한 비결은? 2 file 2017.08.24 이윤희 13247
평등한 세상을 위한 도전, 퀴어퍼레이드와 함께 1 file 2019.06.11 원서윤 16366
평내동청소년자치위원, 복지 사각지대에 계신분들에게 사랑을 나눠요. 6 file 2017.01.24 황보민 1809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