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공포의 이안류, 갑자기 떠내려가...

by 5기송가현기자 posted Aug 06, 2017 Views 2026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이안류 사진.png

(이미지 제공=기상청 공공저작물의 자유이용)



 이안류는 해안을 따라 들어오는 파도와 달리 해류가 해안에서 바다로 빠르게 빠져나가는 현상이다.


 즉 해안가와 수직인 방향으로 빠르게 빠져나가는 바닷물이라고 하면 이해하기 쉽다.


 이안류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은 해운대, 중문, 낙산, 대천 해수욕장 등이 있다. 이 지역들의 공통점은 해안에 정면으로 긴 주기의 파도가 들어오고, 해변에 정면으로 바람이 분다. 이안류가 관심을 받는 이유는 해안에 쌓여있던 파도가 빠른 속도로 빠져나가며 피서를 즐기고 있던 사람들이 파도에 휩쓸려간다는 것이다. 2007년 부산에서 이안류로 사망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다행히 이안류를 사전에 예방하여 현재까지 사망사고는 일어나지 않고 있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2016년 8월 해양수산부 국립 해양조사원은 스마트폰 해양 안전지도 어플 '안전해(海)'를 개발하였다.


 정부는 포켓몬 고와 같은 '안전해(海)' 앱을 증강현실 기능(현실에 존재하는 이미지에 가상 이미지를 겹쳐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는 기술)을 추가하여 이안류 등을 현재의 위치에서 파악하여 대응할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안드로이드와 IOS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안류 대피.jpg


(이미지 제공=기상청 공공저작물의 자유이용)


 이안류가 발생했을 때 행동요령으로는 다음과 같다. 이안류를 벗어나고자 해안가로 헤엄을 치지 말아야 한다. 빠른 속도로 흘러나가기 때문에 몸에 힘만 빠진다. 수영을 잘한다면 해안가와 평행하고 이안류와 수직인 방향으로 수영을 한다. 만약 수영을 하지 못한다면 그대로 물 위에서 생존 수영을 해야 한다. 생존 수영은 체력 소모를 최소화하여 장시간 동안 물 위에서 구조를 기다릴 수 있다. 생존 수영법은 팔다리를 벌리고 하늘을 향해 몸을 바다에 띄우는 것이다. 튜브를 타고 있을 경우 튜브 손잡이를 꼭 잡고 구조를 기다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5기 송가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5기정서현기자 2017.08.07 12:16
    덕분에 바다에서 놀 때 주의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전에 티비 뉴스를 통해 이안류가 뭔지 대충 알았는데 더 자세하게 알게 되었습니당
  • ?
    5기임채민기자 2017.08.07 12:18
    얼마전에 해운대 해수욕장에서도 이안류 때문에 사람들이 피해를 입었는데 이 기사를 통해 이안류에 휩쓸렸을 때 빠져나오는 법을 알게 되었네요!!
  • ?
    5기오세민기자 2017.08.10 01:33
    헉 이안류가 있다는걸 처음 알았네요
  • ?
    5기김영서기자A 2017.08.14 11:36
    최근에 해운대에서도 이안류에 관한 기사가 올라온것을 본적이 있었는데 이안류와 이안류를 피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 ?
    5기이상도기자 2017.08.15 13:48
    예저넹 이로 인한 사망, 실종 사건도 많이 있었다죠...
    바다에 자주 가시는 분이라면 탈출 요령을 꼭 알아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571976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569438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990870
하늘을 날고 싶어도 못나는 꿈의 비행기가 있다? 3 file 2020.09.16 이혁재 12245
하늘 위 노란 리본 4 2017.03.27 서지은 14540
하노이의 문화를 엿보는 '이색 카페' 1 file 2020.04.08 정진희 11738
하나되는 내일을 꿈꾸다, 느티나무 가족봉사단 1 file 2017.03.20 오가연 12941
하나되는 내일을 꿈꾸다, 느티나무 가족봉사단 file 2017.03.22 오가연 12707
하나 되어 울리는 우리들의 마음, '제41회 고등학교 합창발표회' file 2019.09.27 김지우 16903
하교 후, 갈 곳 없는 학생들을 위한 '청소년 이동 상담실' file 2019.11.25 어율 12962
핑크카펫은 과연 임산부의 것일까? 4 file 2017.03.21 임수연 17429
핑크빛 노을은 오존층 대기오염일까? 2 file 2016.07.20 조해원 30768
핑크 카펫 길만 걸으세요! file 2018.03.02 김서현 13157
필환경이 트렌드로 주목되다, 이 변화에 기여한 자들은? file 2020.04.13 남지영 63024
필리핀 인터넷 쇼핑의 변화 file 2022.01.26 최윤아 10435
필리핀 보라카이 잠정폐쇄, 그 이후는? file 2018.05.28 박지현 17859
핀란드의 산타마을 3 file 2019.01.03 계진안 14570
픽사가 전하는 30년의 희망과 감동 1 file 2017.06.22 강건화 12647
피부 노화의 주범 자외선 file 2016.06.19 김수미 17450
피로에 시달리고 있는 지금, 효율적인 낮잠을 자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3 file 2020.08.31 김정원 11925
피로 회복, 포천 허브아일랜드에서 만끽하세요! 1 file 2016.04.25 김은비 15950
피 터지는 8월 가요계 1 2017.08.21 남승훈 14523
플레이오프 1차전 MVP ‘대한민국 최고의 센터’ 박지수 file 2018.03.12 허기범 15189
플레이더월드, 제3회 인터랙티브 공모전 개최 file 2022.12.06 이지원 7723
플랩 운동복-함께 숨쉬는 살아있는 옷 1 file 2017.05.28 조영서 14804
플라스틱의 새로운 세계가 열리다 3 file 2021.01.20 이지민 15568
플라스틱 제로와 더불어 '에너지 절약'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file 2021.05.20 남서영 11346
플라스틱 소비량 1위 대한민국...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으로 변화할 수 있을까? file 2021.09.27 서예은 27290
프리콘돔데이, 청소년에게도 사랑할 권리가 있어요! 6 2017.08.24 진선우 16739
프리온, 단백질성 감염인자 file 2017.03.25 백준채 15784
프리미엄 치약 그릿메이드..."추석 선물로 마음을 전해요" file 2023.09.16 정윤서 4723
프리미어리그, 또 한번 푸른색으로 물들다 file 2019.05.17 배준희 16826
프리미어리그 개막, 빅6의 시작은 어땠을까? file 2021.08.19 윤서원 10469
프리러너 뉴먼의 갑작스러운 죽음 1 file 2017.02.25 최선 11820
프로야구의 응원 변화! 1 file 2017.05.07 김지헌 15806
프로야구의 9번째 심장. NC 다이노스의 창단 첫 우승! file 2020.11.25 김민채 11838
프로야구, 최악의 위기를 맞이하다 1 2016.11.14 김지현 14605
프로야구 로봇심판의 도입? file 2020.06.17 김기용 12300
프로야구 두산, 다시 새로운 시작 1 file 2016.04.02 양지호 15707
프로야구 FA 미계약자들, 이대로 미아 되나? file 2018.01.15 손종욱 16215
프로듀스101 시즌2 최종 11인 워너원 데뷔에 한걸음씩 다가가는중 2 file 2017.07.24 이아영 13636
프로듀스 101 시즌2 연습생들의 정신건강 이대로 괜찮은가... 1 file 2017.05.25 이아영 14082
프로듀스 101 시즌 2 출신 주학년, ‘더보이즈(THE BOYZ)’ 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도약 4 file 2017.08.16 박지연 14552
프랑스의 깊은 맛, 대표 음식 Top 3 file 2017.10.18 박미진 81743
풍성한 거리예술축제 '2019 목포 세계마당 페스티벌' 4 file 2019.10.02 조햇살 17597
풍성한 가을, 문호리 리버마켓에서 2017.10.31 장나은 14381
풍겨오는 꽃내음을 그리너리와 함께 file 2017.03.19 방가경 13304
푸른 빛과 함께 열리는 새로운 시공간, '블루룸' 2021.10.28 조지환 7920
푸르른 5월, 되돌아본는 시간을 갖으며... file 2017.04.28 박현지 11624
표현의 자유를 가장한 무의미한 혐오, 어디까지 용납해야 하는가? file 2021.03.08 박혜진 14792
폭염특보와 폭염주의보... 여름철 무더위 대처방법은? file 2017.08.04 한예진 1404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