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국무부 주관 미국 청소년 교환학생 프로그램 'NES-LY'를 통한 대한민국 매력확산

by 11기공지현기자 posted Jun 04, 2019 Views 1727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달 24일, 미국 청소년 초대 사업 'NESLI-Y'의 수료식이 열렸다. 9개월 동안 한국의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고 한국의 학교에서 학교생활을 하면서 느낀점 들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객들이 오기 전에 이미 한 번의 리허설을 할 정도로 모든 유학생들이 열심히 준비하고 긴장하는 시간이기도 하였다. 그들은 그 긴 시간 동안 낯선 땅에서 지내는 동안 자신이 가까워지고 도움을 받은 학교 친구들과 홈스테이 가족들을 초대하였다. 부끄러워하면서도 자신들의 감정을 나누는 그들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교환학생들은 창의력과 기획력을 바탕으로 여러 가지의 형식으로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사용하였다. 자기가 직접 편집한 한국 생활을 축약한 영상을 발표하는 친구, 한국 노래를 부르는 학생 그리고 블랙핑크의 춤을 추는 학생들 등 다양한 형태로 한국에 대한 감상을 공유하였다. 


교환학생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공지현기자]


외국 학생들이 바라보는 한국은 생각보다 굉장히 긍정적이었다. 이 학생들은 대부분 대원외고나 하나고와 같은 대한민국에서 학구열이 높은 고등학교에 배정되었기 때문에 의외인 부분이었다. 오히려 한국의 정의 정서와 따뜻함에 감동하여 매료되었기에 다시 한국에 돌아올 의향이 다분하였다. 심지어 한국의 연세대학교 언더우드 전형을 지원하여 한국에서 보내는 시간을 늘리려고 하는 학생들도 많았다. 그만큼 한국의 학교생활이 만족스러웠던 것일 것이다. 이처럼 한국에서의 마지막 밤을 각지각색으로 보내고 모두 숙소로 돌아갔다. 돌아간 고향에서 기다리는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자신이 경험한 한국에 대하여 이야기를 전할 것이다. 그것이 긍정적일지 부정적일지는 모르지만 앞으로 우리 국가에 대하여 해외에서 인식하는 이미지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것은 분명하다. 미국 대부분의 공식적인 시험에는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국가와 관련된 시험이 없다. 우리나라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제사회의 시선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젊은 층 확보가 중요하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미국과 같은 다른 나라 학생들을 초청하는 것이다. 한국을 접한 외국 학생들은 재방문의 의사를 밝힐 뿐만 아니라 한국에 정착하는 비율도 꽤 높다. 한국의 문화를 교류할 수 있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이 한국에 대한 외국의 인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방안임은 명백하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1기 공지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577187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574652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996122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폐지, 그 이유와 앞으로의 서비스 방향은? file 2021.02.26 유채연 17084
네이버 디자이너 윈도, 패션의 세계로... file 2017.07.26 성유진 13575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 공개 코앞으로 다가와...너무 많은 브라우저, 어떤게 좋을까? 2 file 2017.02.26 윤혁종 18139
네덜란드 튤립축제 취소, 온라인 투어로 체험 2 file 2020.04.27 김민수 11854
넓어지는 문화의 장, 테일즈샵 파티 2017 file 2017.08.31 김종윤 18735
넓고 푸른 세상 속, 어우러져 살아가는 대한민국 - 2016주한외국대사관의 날, 한국 문화의 날 file 2016.11.06 민원영 14359
넌 네가 얼마나 행복한 아이인지 아니? file 2017.03.25 김학경 11874
너희 없는 3번째 봄, 너희를 담은 시간 展 1 file 2017.04.18 안옥주 12905
너의 시작을 응원해! 실패해도 괜찮아, '대구 어울림마당' 개최 file 2019.04.22 전수현 16565
너무 늦기 전에, 어폴로지 2017.04.18 이가영 12388
너도 올 수 있어!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17 1 2017.10.19 정지민 13395
너도 나도 우리 모두 책이다! file 2017.09.21 홍수빈 14028
너는 어디서 온 별이니, ‘슈가플래닛’ file 2018.12.24 반유진 15410
너, 아직도 영국 안가봤니? 3 file 2018.02.21 신유라 14027
너 학교 끝나고 뭐 해? 나랑 카페 갈래? 스터디카페! 3 file 2019.07.09 하늘 22740
내달 부산서 한·아프리카 장관급 경제협력회의 열려 file 2023.08.22 송채민 4872
내가 팬덤에 속했다는 게 뭐 어때서? 3 file 2020.08.31 최유진 16840
내가 직접 만들어서 팔아요. 2017.06.30 박승미 82378
내가 작가가 될 수 있다고? <너 쓰고, 나 쓰고> 청소년 릴레이 소설 출간 프로젝트 file 2021.07.26 권가현 11114
내가 이러려고 목숨바쳐 조국 독립 외쳤나 자괴감들고 괴로워 file 2016.11.15 장서윤 13964
내가 쓰는 스마트폰은 어떻게 만들었을까? 2 file 2021.01.20 강대우 15019
내가 사는 지역의 하천은 오염으로부터 안전할까? 2017.10.26 고은경 12784
내가 다녀온 오키나와 file 2016.03.19 정송희 17093
내 집 앞의 태양열 발전기 2 file 2017.08.22 황유정 14340
내 집 마련 부스터, 주택청약종합저축 file 2022.01.17 이서현 12945
내 옆자리의 새로운 문화 '카공족' file 2017.09.13 박소윤 14257
내 손으로 만드는 가습기 file 2016.11.26 이지은 13769
내 상사가 유튜버라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2 file 2020.06.15 류혜성 14479
내 삶은 내 몫, 내 아픔도 내 몫...에세이가 필요한 때 1 2019.01.25 정운희 15375
내 반려동물을 위한 시간 "2021 케이펫페어 부산" file 2021.04.28 김민수 12035
내 몸이 열쇠가 된다, '생체보안' 12 file 2016.02.16 백현호 24677
내 맘 같지 않은 뽑기 기계 2 file 2016.10.27 이은아 14394
내 마음속에 저장~! 아이돌계의 신예 워너원, 그들의 정상은 어디까지인가? 1 file 2017.09.08 송예림 18324
낯선 도전을 향한 첫걸음 '해외 취업 유학박람회' file 2017.08.25 김주섭 12452
낭만의 도시, 파리의 두 얼굴 1 file 2017.02.12 김서연 12931
낭랑한 청소년들의 사회토론 동아리, '너랑낭랑' file 2017.07.24 이수빈 13895
남해독일마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file 2018.09.12 최아령 17511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개관 5주년 특별전...김병종 40년, 붓은 잠들지 않는다 2023.06.29 이재은 6111
남에서도 북에서도 피어난 한 여인의 그리움, 그림자꽃 file 2021.10.28 김유진 8616
남산타워 조명으로... 대기오염 정보를? file 2022.01.24 김명현 9324
남북 교류의 장, '제5회 아리스포츠컵 국제유소년(U-15) 축구대회' 폐막 file 2018.11.16 이휘 13426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장소, 풋볼 팬타지움 1 file 2018.10.08 성진화 14480
남녀 모두가 좋아하는 달고나 커피 file 2020.03.26 윤예솔 12852
날컴퍼니, 생명존중 뮤지컬 '나는나비' 공연 개최 file 2023.05.29 박주영 7452
날짜에 갇혀있는 세월호 참사에 필요한 새로운 형태의 추모 file 2020.04.21 위성현 11742
날아라 국제고 꿈꾸라 국제고인, 전국 국제고 연합 학술제: WELCOME TO GGHS file 2018.11.22 윤수빈 15011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 종교란 무엇인가 2 file 2018.10.01 염정윤 16592
날개 부러진 나비를 수술해준 누리꾼 2018.09.03 8기임예빈기자 1451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