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현장취재] '제2회 꿈즈 미디어 페스티벌'으로 본 자유 학기제

by 3기홍승아기자 posted Feb 21, 2016 Views 2614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취재지역 441-100 경기 수원시 권선구 세화로 134 (경기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296-77) 롯데시네마 수원점 (서둔동, 롯데몰 수원점)

snapseed-06.jpeg


 지난 금요일인 1월 19일, 롯데시네마 수원점에서 '제2회 꿈즈 미디어 페스티벌'이 개최되었다. '꿈즈'란 경기도 교육청에서 진행한 청소년 영상제작프로젝트에 참여한 청소년을 일컫는다.?이날 '제2회 꿈즈 미디어 페스티벌'은 축하 마술공연, 개회인사 및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 내빈소개, 각팀 연출자 인사말, 꿈즈 영상 8편 상영, 경기도 교육감 소감말씀, 꿈즈 배지 전달, 사진촬영 및 폐회 등 9단계의 알찬 구성으로 진행되었다.


snapseed-07.jpeg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자유 학기제'를 주제로 영상물을 제작한 '신촌중학교 TALENTED' 동아리의 따끔한 시선이 주목되었다. 이 영상물에서는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자유 학기제'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도록 만들었다. '자유 학기제'의 시행 목적은 지필시험 위주의 수업에서 벗어나 다양한 자율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끼와 꿈을 계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인데, 이러한 시행 목적을 뒤로하고 자율 학기제만 되면 학교에서 자유로워진 만큼 사교육에 얽매이게 되며, 청소년의 끼와 꿈을 계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율시간이 모순적이게도 사교육을 조장한다는 교육의 현실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교육의 현실은 주인공인 '수현'과 학생들이 '자유 학기제'로 인해 부모님 또는 선생님과 갈등이 심화 되었을 때에도 마주할 수 있다.


  '자유 학기제'의 무엇이 잘못되었기에 갈등이 일어나는지, 어떻게 보안해야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지 등의 수많은 물음표들을 던지며 이제는 '자유 학기제'에 대한 해답을 내놓아야 할 때이다. 학교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생들이 교육에 문제가 있다고 인지하고 해결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경우에는 더더욱 말이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홍승아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3기 홍승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3기김가현기자 2016.02.21 22:29
    자유학기제는 꼭 좋은점만 있는것은 아니였네요ㅠㅠ
  • ?
    4기현경선기자 2016.02.22 12:35

    자유학기제가 시행되는 학교가 많아 지고 있는데 그에 따라 생기는 새로운 문제점을 해결하는 것이 또 하나의?숙제가 될 것 같네요...

  • ?
    3기이시영기자 2016.02.22 13:04
    저희 학교도 작년 2학기 시범학교로 선정되어 1학년만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가 실시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자유학기제의 취지가 좋아서 괜찮다고 생각하였지만 여러 활동이 실시될수록 참여를 하지 않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특정 과목에서는 진도를 다 나가지 못하는 사태까지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자유학기제의 취지를 지키면서도 학생들에게 부담이 되지 않고 도움을 주는 방안이 추진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
    3기김윤정기자 2016.02.22 18:21
    자유학기제의 좋은면만 바라보고있었는데, 다른각도로 비춰보니 또다른 현실을 맞닥뜨린것같아 안타깝네요..
  • ?
    3기이민정기자 2016.02.22 21:52
    저희 중학교는 1학년 2학기에 자유학기제를 실시 하였었는데 저는 자유학기제의 취지에 맞게 시험의 부담을 느끼지않고 제 진로와 꿈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충분히 갖게 된것 같아 만족했어요! 제 친구들은 자유학기제 할 바에 별로 도움도 되지 않는것 같고 시험보는게 낫다고 하더라고요
    제 생각에는 자유학기제가 문제가 되기 보다는 학생자신의 참여태도나 의지등이 문제인 것 같아요..
    기사 잘 읽고 갑니다!
  • ?
    3기전재영기자 2016.02.22 22:21
    지금까지 자유학기제는 시험이라는 걱정을 떨쳐버리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며 그 진로에 대해 더 다가갈 수 있다는 좋은 점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런 단점이 있다는 것은 생각해보지도 못했네요.
    이 문제가 좋은 방향으로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어요.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4기 조은아 기자 2016.02.23 06:57
    자유학기제를 하면 사교육을 한다는 문제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어요. 항상 취지는 좋은데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네요. 이 페스티벌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느낀 점이 많았길 바라요:)
  • ?
    6기강예린기자 2016.02.25 08:33
    저희 학교도 자율학기제였는데 아쉬운 점도 많았습니다.. 많은 공감이 되는 기사였습니다..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ㅡ^
  • ?
    3기이상훈기자 2016.02.25 23:08
    자유학기제가 좋은 면도 있는 만큼 부족한 면도 있는게 당연하겠죠..자유학기제가 시행되기로 결정된만큼 효과는 최대로 부작용은 최소로 하는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549035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546519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968450
중도유적지와 레고랜드, 무엇이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일까? file 2021.05.20 김성수 11643
중국인 없는 제주. 지금은 위기 아닌 기회! 1 file 2017.04.09 김민진 12722
중국이 발령한 '송중기 주의보' 1 file 2016.03.24 손지환 15120
중국의 추석, 중추절 file 2017.10.23 이진하 15501
중국의 식문화와 우리 경제의 영향, 한국을 강타한 '마라' 열풍 file 2021.12.09 권나연 11187
중국의 수도! 북경의 아름다운 문화재 1 2018.08.30 김찬유 17358
중국의 문화 동북공정, 이제는 하다 하다 김치를? file 2021.02.25 김민성 14909
중국의 모바일 기기의 확산이 바꾸어 놓은 중국의 독특한 소비문화 1 file 2017.06.28 박태림 14724
중국에서 AI 앵커, 교사 등장...'미래 인간의 직업은 사라지나?' file 2018.11.21 한민서 21948
중국드라마, 얼마나 알고계십니까? file 2021.11.01 강민지 12235
중국, 상하이에서 절강으로... 2017.04.25 송경아 12418
중국 콘텐츠의 ‘동북공정’, 이대로 괜찮은가요? 1 file 2020.11.27 김송희 15735
중국 춘제(春节)에 대해 알아보자 2 file 2018.02.14 전병규 14428
중국 애니메이션! 일본 긴장해라? file 2021.12.22 강민지 9584
중국 속에 숨겨진 티베트의 진실 2 file 2018.09.28 서은재 14135
중국 상하이에서 Sound of Spring 뮤직 페스티벌 개최 file 2018.05.15 전병규 14546
중국 상하이에서 MWC Shanghai 2018 개최 file 2018.07.02 전병규 13956
중국 베이징에서 180일 만에 코로나바이러스 재발과 2022 베이징올림픽 file 2021.09.27 유수정 9761
중국 만주 여행기 - 자유를 위한 살인 file 2016.07.25 이지웅 15724
중국 3대 명절 단오절(端午节) 1 file 2018.06.19 박주환 16548
중구난방한 중국의 대세론 file 2017.06.06 이현정 13215
중고등학생 시절, 진정한 봉사활동을 원한다면? 2 file 2016.05.15 변지원 15645
줄어든 미세먼지, ‘코로나의 좋은 영향?’ file 2021.09.27 금해인 8522
줄어드는 산호초, 위협받는 우리 미래 file 2020.10.29 전승호 13109
죽은 아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준 한 여성 1 file 2016.03.23 정희진 14667
죽기 전에 가봐야 할 나라, 싱가포르 12 file 2017.01.31 고아연 14772
주홍콩 한국문화원, 홍콩 현지서 한국 문화 알린다 file 2023.11.03 안소담 4366
주한외국대사관의 날 file 2016.11.13 이나은 14844
주한외국대사관과 함께하는 주한외국대사관의 날 그속으로! file 2016.11.24 김현승 15705
주민등록번호도 이제는 바꿀 수 있다. file 2017.05.22 노유진 12965
주민들간에 소통의 벽을 허물어준 평화동네 작은 음악회 2 file 2017.07.13 최희주 15417
주말엔 가족과 함께 용인시청 얼음썰매장으로! 20 file 2017.01.23 서지은 15902
주말 나들이로 제격, 국립중앙과학관 file 2017.09.01 정승훈 17116
주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다…유쾌하고 유익한 ‘개미는 오늘도 뚠뚠’ file 2021.01.25 김진영 13393
주관적인 KITAS 2017 TOP3 2017.08.30 권윤주 12976
주거빈곤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을 위해서! file 2018.11.22 이은서 13264
좋은 뜻 함께 모아, K-BIZ 바자회 file 2019.11.04 정다솜 17285
좋아하는 사람과 카톡하면 몇 분 안에 답장할까? 5 2017.07.06 장민경 24005
좋아하는 사람과 '절대 같이 보면 안되는 영화' 추천 file 2020.04.29 조은솔 13923
종이책의 위기, 극복 방법은 없을까? 1 file 2021.10.28 박예슬 9986
종이책을 넘어선 '전자책' file 2021.04.29 남서영 8997
종이를 만나다, <Paper, Present: 너를 위한 선물> 4 file 2018.01.23 김민하 15700
종이가 누렇게 변하는 이유 7 file 2017.02.25 이유진 26469
종교, 얼마나 알고 있나요? 2 2018.10.25 전서진 13573
존리 금융인, '청소년 동학개미'에게 아낌없는 투자 조언 file 2021.09.23 이다경 10902
존 카니, 음악과 영화 file 2016.07.22 서지민 15492
조정래 작가와 직접 만나는 시간 … "태백산맥 북 토크" file 2018.11.26 심근아 12678
조선일보 창간 100주년 특별전 예술을 담아내다. "한글의 새로운 해석" <ㄱ의 순간> 1 file 2020.12.04 이예찬 1176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