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현세의 바벨탑, 부르즈 할리파

by 4기허재영기자 posted Nov 20, 2017 Views 1473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아랍에미리트의 중심 도시, 사막 위에 지어진 기적의 도시라고 불리는 이곳은 바로 두바이이다. 동서양 가운데에 위치해 있어 수많은 교통이 오가는 이곳의 뺄 수 없는 랜드마크가 있다. ‘현세의 바벨탑이라고도 불리는 바로 부르즈 할리파이다.

 부르즈 할리파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으며, 이 외에도 여러 세계 기록을 가지고 있는 건물이다. 높이는 첨탑을 합치면 829.8m, 첨탑을 빼면 828m이다. 전망대는 148층에 있으며 일반인이 방문 한 달 전에 예약을 하고 올라갈 수 있다. 특히 이 건물은 우리나라의 기업 삼성중공업이 지었기 때문에 우리나라에 잘 알려져 있기도 하다.

 부르즈 할리파 입구의 경계는 삼엄하다. 공항처럼 수화물 검사 장치가 있으며, 가방 내부를 일일이 확인하는 작업을 거치면서 테러 위험이 있는 물품의 반입을 미연에 방지한다. 높이가 높은 만큼 테러가 일어날 시 대피가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이다.

 수화물 확인을 끝내면 엘리베이터가 나온다. 관리자의 안내에 따라 엘리베이터에 들어가면, 엘리베이터가 약 1분 동안 전망대를 향해 올라간다. 엘리베이터에서는 엘리베이터의 높이에 따라 그에 상응하는 전 세계의 유명한 건물을 보여준다. 전망대 위는 큰 O자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야외로 나갈 수 있는 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전망대 위에서 바라보면 먼 곳에 걸프 해역, 가까운 곳에는 마천루로 가득한 두바이 중심 번화가가 보인다. 또한 사막 위에 지어진 기적의 도시라고 불리는 두바이인 만큼, 끝없이 펼쳐진 사막 위에 아기자기한 집이 지어져 있는 이색 풍경을 볼 수 있다. 전망대 안에는 기념품을 팔기도 하고 부르즈 할리파를 합성한 사진을 찍어 주기도 한다.

20171002_103515.jpg

 전망대에서 바라본 두바이의 풍경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허재영기자]

 밤의 부르즈 할리파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밤이 되면 노란빛의 조명이 켜지며 은은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부르즈 할리파 근처의 호텔에서는 부르즈 할리파를 배경으로 음악 분수가 진행된다.

 산이 많다는 우리나라의 지리적 특성과는 정반대로, 두바이는 사막 위에 지어져 있기 때문에 평야가 끝없이 이어진 진귀한 광경을 볼 수 있다. 또한, 이 풍경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 위에서 내려다본다면 더욱더 귀중한 체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4기 허재영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5기정용환기자 2018.01.30 00:57
    부르즈 할리파라는 타워만 보았지 그 안에서 본 전경 사진은 처음 보네요. 두바이가 저런 나라인 줄은 몰랐어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38970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36423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57875
하와이에서 실제 우주복 입고 체험한 '가상 화성 생활 file 2016.08.24 노태인 14550
하이원 중학생 원정대의 추억과 교훈 file 2018.03.08 백예빈 13788
하자센터, ‘지구의 회복탄력성을 연구하는 실험실, 탱탱랩’ 환경프로젝트 진행 file 2022.06.07 이지원 6599
하쿠나 마타타. 지금 시작하라! - MBN Y 포럼 2019 개최 file 2019.02.18 임가영 13432
학교 2017의 시작, 이쯤에서 알아보는 드라마 학교시리즈가 사랑받는 이유? 4 file 2017.06.08 김혜원 20692
학교 별 '대신 전해드립니다' 페이스북 페이지 인기 file 2016.03.22 조하은 21830
학교 속 우리의 쉼터 Wee클래스, 이대로 괜찮은가요? 3 file 2017.04.01 염주원 19901
학교 전담 경찰관(SPO)과 함께한 청소년 정책 자문단 file 2020.08.26 박지현 13943
학교 종이 땡땡땡 2 file 2018.03.01 김다연 12579
학교안 정크푸드, 그린푸드로 4 2017.07.16 김영은 14503
학교폭력, 다시 한 번 생각해보자. 2 file 2017.04.23 김애란 16391
학생 선수와 일반 학생이 함께하는 2022 청소년스포츠한마당 스쿼시대회 개최 file 2022.08.08 이지원 6614
학생 스트레스와 성적의 상관관계 file 2016.07.22 이유진 19096
학생독립운동기념일 ‘함께 만든 대한민국, 함께 만들 대한민국’ file 2018.11.02 오수환 13064
학생들은 왜 성당 독서실을 이용하지 않을까...? file 2016.05.22 신정효 18007
학생들을 감동시킨 '필적 확인용' 문구 file 2017.07.27 김수민 28849
학생들의 꿈을 만드는 ‘2016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 file 2016.07.25 강기병 15747
학생들이 생각하는 원어민 선생님, 원어민 선생님이 생각하는 한국 file 2017.10.24 김지우 21072
학생들이 스스로 만들어나가는 독서토론 문화, '읽다, 나누다, 느끼다' file 2017.09.11 오우택 14554
학생들이 재구성한 뮤지컬 "God Spell" 하나님을 찬양하다. 3 file 2017.02.20 이찬희 13046
학생은 교복 입은 시민! 아동, 청소년 정책 박람회, Be정상회담! 1 2017.10.30 권오현 14082
학생을 시민으로, 학교를 시민사회로! file 2017.03.03 김미현 11838
학생을 위한 정책, 학생으로부터의 정책 1 file 2017.02.28 유성훈 12617
학생인권을 위한 목소리, 경기도 학생 참여위원회 2 file 2017.05.20 오경서 12036
학술연구에 열기 속으로, KSCY(한국청소년학술대회) file 2016.04.09 김성현 16475
학원.... 나도 다녀야 하나...? 3 2017.03.26 박소민 15123
한 도시 한 책 운동(One City One Book)을 아시나요? 3 file 2017.02.25 유희은 15188
한 마디의 말과 행동보다 더 큰 울림, 서울환경영화제 1 file 2017.06.12 오주연 12679
한 사회참여 동아리를 만나다 file 2017.09.26 임규빈 12848
한 생명을 위한 다른 생명을 이용하는 일, 당신은 동의합니까? file 2016.08.25 전지우 19725
한 아이가 웃으면 세상이 바뀐다. 1 file 2017.10.02 김다빈 13291
한 여름밤의 꿀 '달밤 소풍' file 2017.08.21 송주영 14452
한 해 풍년을 기원하는 '광주 칠석동 고싸움놀이 축제' 1 file 2019.04.25 조햇살 21150
한-영국 수교 140주년 기념 명화전...거장의 시선, 사람을 향하다 file 2023.08.22 서예영 4817
한·중 청소년들의 화합의 장, 2019 한·중 꿈나무 체육활동 한마음대회 file 2019.06.11 강명지 15442
한·중·일 초청 청소년 축구대회 "파주 FC 우승" file 2019.08.01 고요한 18911
한계를 이겨내고 싶다; 축구선수 권윤수 file 2020.02.04 이지훈 12631
한국 KBO에 메이저리거가? file 2020.07.21 신준영 13567
한국 근현대 미술사를 담아낸 이건희 특별전...울산서 열려 file 2023.05.11 조나영 5407
한국 근현대사의 보고, 대한민국역사박물관 2017.11.07 5기정채빈기자 14775
한국 로봇 융합 연구원, 로봇교육실 상설 운영 file 2016.08.14 이민정 15352
한국 모바일 게임의 미래는? 1 file 2017.04.10 신지혁 13705
한국 속의 유럽 2 file 2016.07.25 김태윤 16686
한국 영화산업, 세계로 나아가나 2017.08.11 김정환 12951
한국 외교의 발자취가 담긴 외교사료관에서 외교관의 꿈을 키워보자! file 2019.02.11 이채빈 18746
한국 직장의 모습을 거짓 없이 드러낸 영화 '오피스' 6 file 2017.01.22 최윤정 14311
한국 천주교 순교자들의 역사, 오륜대 한국 순교자 박물관 file 2017.09.26 허재영 14728
한국 청소년, 미국 친구들과 만나다! file 2019.07.29 이솔 1340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