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생명 보험, 제대로 알고 가입하자

by 3기조수민기자 posted Feb 26, 2016 Views 3340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미래의 질병이나 사고를 대비하기 위한 생명 보험. 익숙하지 않은 내용과 어려운 보험 용어 탓에 보험을 잘 모르겠다는 이들을 위해 생명 보험 가입 시 꼭 살펴보아야 할 항목 세 가지를 소개한다.


보험.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조수민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 납입 기간과 보장 기간

납입 기간은 보험사에 보험료를 지불하는 기간으로, 납입 기간이 짧을 수록 보험료는 비싸진다. 이는 1년 약정보다 2년 약정을 했을 시 한 달에 부담해야 하는 스마트폰 기기값이 적어지는 것과 같은 원리이다.


보장 기간은 보험 혜택을 받는 기간으로, 보장 기간이 길수록 보험료는 비싸진다. 따라서 사망 전까지 보장을 받는 종신 보험이 가장 비싸며, 보장 기간이 짧을수록 보험료는 줄어든다.


납입 기간과 보장 기간은 보험 상품에 따라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고 조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본인의 경제 상황에 따라 잘 결정하여 가입해야한다.



2. 갱신형 vs 비갱신형

갱신형은 납입 기간과 보장 기간이 같은 보험이다. 즉, 보험료를 내는 기간 동안만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을 유지하려면 n년마다 갱신해야 하는데, 이는 곧 보험료의 인상을 뜻한다. 만약 10년 납입인 갱신형 보험을 가입했다면, 10년을 주기로 보험료는 꾸준히 오르게 된다. 나이가 많을수록 질병을 진단받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보험료 인상율이 높다. 본인이 보험을 유지하고자 하더라도, 보험 가입 후 암 진단을 받은 경우에는 이번 만기를 끝으로 다음 갱신을 할 수 없다. 다만 소액암(기타피부암, 갑상선암, 대장점막내암, 경계성 종양, 제자리암)의 경우는 갱신이 가능하다. 따라서 갱신형은 점점 보험료가 오르지만 당장의 부담은 적기 때문에, 지금 당장 경제적 여유가 없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비갱신형은 납입 기간이 짧고 보장 기간은 긴 보험이다. 보험료 부담이 큰 대신 처음 계약한 금액에서 오르지 않고, 납입 기간을 채우면 만기까지 쭉 보장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20년 납입에 100세 만기인 조건으로 가입했다면, 가입 후 20년동안만 보험료를 꾸준히 낸다면 100세까지 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갱신형과 달리 암 진단을 받아도 보험이 유지된다. 종신 보험의 경우에는 사망보험금을 매달 받는 연금으로 전환할 수 있으며, 대신 사망 시에는 사망보험금을 청구할 수 없다. 따라서 비갱신형은 가족력이 있어 질병의 위험성이 크거나 경제적 여유가 있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3. 보장 내용

입원, 수술, 사망, 질병 진단 시 보험사에서 얼마를 지급해주는지도 꼭 살펴보아야 할 내용이다. 보험료가 비쌀수록 보장 내용이 좋기 때문에, 경제적 가치를 중요시하는 사람은 보험료를 낮게, 불의의 상황에 대한 대비를 중요시하는 사람은 보험료를 높게 책정하여 가입하는 편이 좋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3기 조수민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김예지기자 2016.02.26 14:33
    보험에 대해서 아는 지식은 많이 부족한데 누구나 알기쉽게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3기김윤정기자 2016.02.27 00:15
    보험에 관해서는 잘 몰랐는데 조금 더 정확한 지식을 갖추게 된 것 같아요 ㅎㅎ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 ?
    3기전재영기자 2016.02.28 22:20
    보험에 대해서는 관심이 많이 없었는데, 기사를 통해서 보험에 대해 알게 되었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
    3기이은경기자 2016.02.28 22:41
    성인이 된다면 직접 보험에 가입해야 되니 잘 알고는 싶어도 어려워서 잘 이해를 못했는데 쉽게 설명해 주신거 같아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6기강예린기자 2016.02.29 15:58
    보험에 대해 아직 한번도 생각해 보지 않아서 잘 몰랐는데 이 기사 덕분에
    많이 알아가는 것 같아요!! 좋은 기사 잘읽었습니다!!
  • ?
    3기권주홍기자 2016.02.29 18:36
    내용자체가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알기쉽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읽고가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2949503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3052816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3424622
부천시 석왕사 연등축제 성료 file 2016.05.28 백재원 33264
지구촌이 한마음 한뜻으로 벌이는 즐거운 축제 file 2016.05.27 박가영 31923
책가방 대신 카메라를 메고 교실 밖으로 나온 여고생 슬구를 아십니까? 2 file 2016.05.27 김윤정 35424
변화를 향한 목소리!, 제13회 "서울환경영화제" 폐막 file 2016.05.26 신재윤 31644
2016년 공정무역 축제를 다녀오다 2 file 2016.05.26 이지은 30698
제 13회 서울환경영화제 file 2016.05.26 강지희 29564
소신을 실천으로! 서산학생자치연합동아리 '너나들이' 1 file 2016.05.25 김승원 45375
제 13회 서울환경영화제가 열리다! 2 file 2016.05.25 강예린 31211
뜨거웠던 오월의 그날을 우리는 이렇게 기억해요! ? 제 16회 518마라톤대회 file 2016.05.25 오지은 32386
기성용의 현재날씨는 '구름많음'입니다.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총결산 ?기성용] file 2016.05.25 이진호 38036
서울삼육고등학교배 축구대회 개최! 2016.05.25 임은석 32620
서울의 이색 대회 '멍때리기 대회' 1 file 2016.05.25 최찬미 34381
느낌이 있는 방송? 설움이 있는 방송! 2 file 2016.05.25 이세빈 34683
쉽게 읽히고 강하게 와닿는 작가 박완서 1 file 2016.05.25 박정선 35621
세상을 변화시키는 윤리적 소비, 공정무역 file 2016.05.25 김태경 34972
5월 5일 어린이날, 꿈 키움 축제 현장 file 2016.05.25 류보형 33349
압구정중학교 영자신문반 살리기 프로젝트 file 2016.05.25 박지우 35005
세종대왕 탄생일을 아시나요? 1 file 2016.05.25 강기병 33806
[5.17~5.19] '약속의 땅 포항' 삼성, 한화에 위닝시리즈 1 2016.05.25 백소예 35197
양평 속 하늘, '천사의 집' file 2016.05.24 조혜온 38077
왓챠, 새 스트리밍 서비스의 장을 열다 3 file 2016.05.24 이지원 43234
현대인들의 운동부족,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16.05.24 김나연 43944
놀자 페스티벌에서 놀자!! file 2016.05.24 김보현 34106
새로운 전략만이 살아 남는다 file 2016.05.24 박지윤 35346
어서와, 펜팔은 처음이지? file 2016.05.24 김은진 35921
마지막을 장식하다 2016.05.24 김지현 29608
C페스티벌 file 2016.05.24 박상민 36028
부산 세계인과 함께하는 어울마당 개최 file 2016.05.24 노태인 32863
아듀 경기도차세대위원 16기 그리고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은 경기도차세대위원 17기 file 2016.05.24 송윤아 33650
이해찬 선거사무소 조상호 실장을 만나다 file 2016.05.23 최선빈 33910
당신의 역사 상식 수준은? 2 file 2016.05.23 이민정 31626
부처님 오신날 우리들의 시민의식 1 file 2016.05.23 신동현 33632
포항의 경제 중심지, 죽도시장으로 오이소! file 2016.05.23 권주홍 33844
나라 사랑 캠페인, 그리고 애국 file 2016.05.23 이지웅 31887
수원에서 하나된 다문화 가족들!!! file 2016.05.22 박성우 35172
제 2의 윤동주를 찾는다! 제 9회 구로구민백일장 file 2016.05.22 백현호 33976
외국인 연수자들에게 뜻 깊은 시간을 선사하자 KOICA 학생도우미 봉사단 file 2016.05.22 최윤철 35717
여주의 자랑, 제 28회 여주도자기축제 file 2016.05.22 최서영 33703
오늘따라 더 행복한 소리가 들렸던 것 같은 그 곳, '프란치스코의 집' file 2016.05.22 심세연 36887
2016년 트렌드, 정교한 감각과 평범함의 향연 file 2016.05.22 한세빈 33956
5.18의 정신, 하나로 달리는 마라톤 file 2016.05.22 3기김유진기자 33752
자연과 먹거리, 13회 서울환경영화제 file 2016.05.22 김현승 33320
수원의 자랑, 외국인들을 위하여 file 2016.05.22 김현구 31236
우리시대의 전태일을 응원한다! file 2016.05.22 이강민 33715
요즘은 '소논문'이 대세?! 1 file 2016.05.22 천예영 36411
인천 남동구 소래도서관, 원화전시 시행 file 2016.05.22 박은진 34240
향수를 부르는 대구문학관 향촌문화관 file 2016.05.22 박지영 34676
학생들은 왜 성당 독서실을 이용하지 않을까...? file 2016.05.22 신정효 3600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