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새해에는 여기지!

by 2기한지홍기자 posted Mar 13, 2015 Views 2073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취재지역 689-882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해맞이로 894 (서생면사무소)

간절한 소망은 이루어진다정동진호미곶과 함께 동해안 최고의 일출 여행지로 꼽히며 또한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에 위치한 간절곶을 방문했다. 새해가 지났다고 해도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여전히 북적북적 했다. 간절곶을 도착 했을 때에는 말할 수 없이 푸른 바다와 맑은 하늘 그리고 강력한 바람이 나를 반겼다.


CYMERA_20150220_110517.jpg



▲ 왼쪽 위 부터 시계방향으로 '간절곶 비석 사진', '소망우체통', '소망엽서', '소망엽서 배포지'

(출처:한지홍기자)



조금 걸어가니 저 편에 간절곶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간절곶비석이 세워져있었다그 길로 계속 따라가다 보았다. 얼마 걸어가지 않아 큰 우체통을 볼 수 있었다그 우체통에는 이름이 있다바로  소망우체통’. 이 우체통은 2006년 12월 22일에 만들어 졌으며 규격은 가로 2.4m, 세로 2m, 높이 5m로 설치되어 있다.


이 간절곶 소망우체통의 설치배경은 간절곶의 간절이라는 한글 지명에 맞게 새해 간절한 소망과 염원을 소망우체통을 통하여 기원할 경우 성취될 수 있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또한 주변 해안선이 아름다우며 한반도에서 제일 먼저 해가 뜬다는 간절곶에서 사연과 소식을 글씨로 표현하여 개인의 감성과 생각하는 문화의 정착에 기여하고 사회를 보다 더 따뜻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여행의 피로와 낭만을 즐기기 위한 소식 전달용의 우체통을 착안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요즘 사람들은 스마트폰과 같은 디지털기기로 대화를 하지만 아날로그시대로 돌아가 직접 손편지를 쓰며 말로서 표현하기 어려웠던 가슴속의 이야기를 글로서 표현하여 사고력과 인성함양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새웠다고 한다.


그 소망우체통에 을 수 있는 소망엽서는 따로 구비가 되어있다이 소망엽서는 간절곶  비석에서 전방 500m 앞 간절곶 해울제 매점에 비치 되어있으며 무료로 제공하여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그리고 이 소망엽서는 소망우체통 전용으로 소망우체통 내부에 있는 일반우체통에 엽서를 넣으면 된다. 또한 소망엽서에는 우표가 원래부터 붙어 있기에 타우체통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소망엽서는 매우 다양한 종류가 있다약 6개가 넘는 종류의 소망엽서를 볼 수 있다소망엽서의 배경에는 사연을 쓰는 소망우체통,영남알프스파래소 폭포등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원하는망엽서를 쓸 수 있게 하였다이 소망엽서는  약 1달~3달 뒤 자신이 적은 주소로 배달이 된다.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간절곶. 죽기 전에한번은 가봐야 할 곳이다.



글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한지홍 기자

tree200133@naver.com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2기정범윤기자 2015.03.14 12:14

    정성스런 손글씨의 종이 엽서를 받으면 무척 기분이 좋을 것 같아요. 꼭 한 번 가 보고 싶습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
    2기한지홍기자 2015.03.14 18:39
    제 기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손글씨 쓴 엽서를 받은 친구가 기뻐하더라구요 저도 행복했어요~^^ 꼭 가셔서 직접 보내 보세요~^^
  • ?
    2기김민정기자 2015.03.22 16:00
    꼭 새해가 아니어도 매번 붐비는 간절곶을 보면 정말 유명 관광명소인걸 느낄 수 있는것같아요! 그만큼 아름다운 곳이구요!! 저도 작년 여름 이곳에 다녀왔는데, 다음엔 일출도 보고싶고 우체통은 보기만했는데 엽서를 작성해보고싶어지네요~~ 기사잘읽었습니다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510897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508415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931831
일본 과학자 단체, 반세기만에 '군사기술 관련 과학연구 안한다'성명 재발표 확정 file 2017.04.15 이윤희 14232
그 나라에서 느낀 기쁨을 무대에서 보여드립니다 굿뉴스코 페스티벌 file 2017.04.15 최지윤 12216
봄빛이 만개한 아름다운 경주로 놀러 오세요 file 2017.04.15 박지홍 12320
사회 풍자의 정석, 동물농장을 읽다. file 2017.04.14 박소이 19743
가야왕도의 새로운 비상, 제 41회 가야문화축제 file 2017.04.14 박수지 12581
꽃피는 봄이 왔지만... 봄꽃 축제 행사장에서는 무슨 일이? 8 file 2017.04.13 정채린 13741
방치된 자전거도로 이대로 괜찮은가 4 file 2017.04.12 김도연 13119
인조잔디가 몰고 온 건강의 적신호 2 file 2017.04.12 정가영 30204
61만 명이 보러 온 2017 서울 모터쇼 2 file 2017.04.12 김사랑 11361
보건복지부 청년수당 최종동의 3 file 2017.04.10 김승연 14678
봄의 설렘을 안은 벚꽃들의 향연에 시민들의 웃음꽃이 활짝, ‘제14회 청주예술제’ 3 file 2017.04.10 김다빈 12278
빛과 색채의 눈부신 조화 '르누아르의 여인' <서울시립미술관> 4 file 2017.04.10 임경은 14383
뜨거운 감자 ‘연예인 SNS’, 제한 필요한가? 7 file 2017.04.10 김현정 13832
한국 모바일 게임의 미래는? 1 file 2017.04.10 신지혁 14181
비소미봉사단 통합발대식, 봉사의 실천 속으로 2 file 2017.04.09 김태헌 13561
대전 대표 음식 칼국수, 축제로 승화되다. 4 file 2017.04.09 박현규 14007
청주 무심천, 봄을 알리는 벚꽃의 향연 3 file 2017.04.09 4기기자채하연 13695
반려동물 1000만시대의 부작용, 유기동물의 아픔 7 file 2017.04.09 류서윤 15238
SIEA 2017 예술을 느껴봐! 3 file 2017.04.09 이소명 12812
서초구 서래마을, 프랑코포니 축제 개최 4 file 2017.04.09 강은서 14226
골재상에서 발생한 화재, 인근 고등학교 덮쳐.. 인명 피해는 '無' 3 file 2017.04.09 이동우 16020
중국인 없는 제주. 지금은 위기 아닌 기회! 1 file 2017.04.09 김민진 12518
익명 아닌 익명, '학교폭력 실태조사' 9 file 2017.04.08 이예희 15788
제2회 소리영어(LEFA) 영어 말하기 대회 개최 1 file 2017.04.08 오소현 15681
우리가 지켜야 할 그곳! 2 2017.04.08 박지원 11593
지구를 위한 한 시간 'Earth Hour' file 2017.04.08 김유진 13865
도심속 역사이야기 file 2017.04.08 정주연 11985
영화 '조작된 도시' 평점 조작 의혹 1 file 2017.04.08 김유진 14599
다양한 개성들의 총집합, 2017 f/w 헤라 서울패션위크에 가다 1 file 2017.04.08 정현지 14569
이제는 욕까지 아이들에게 물려준다? 6 file 2017.04.06 박유진 13573
봉사로 더욱 꽃피는 '2017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2 file 2017.04.06 서주현 13277
‘제21회 한국 결정성장 콘테스트’ 설명회 서울대에서 열려 1 file 2017.04.05 진다희 13928
만우절 단 하루만 존재하는 나라, 우주피스 공화국 6 file 2017.04.05 이지우 13950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만화콘텐츠 및 만화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 진행 1 file 2017.04.04 문정호 19241
'케이뱅크'의 등장 file 2017.04.04 양호중 12937
봄 향기 넘치는 넘치는 국립김제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에서 열린 2017년 쌀로별 가족캠프 file 2017.04.04 최희주 14151
청소년의 힘으로 '소녀상' 세웠다 2 file 2017.04.04 김정은 12676
자동차의 미래, 전기자동차! 3 file 2017.04.03 권하민 13003
1일의 어울林이, 30년의 푸르林을... 2 file 2017.04.03 김유나 13582
세월호 영화..."좋은 취지다." VS "아직은 이르다." 4 file 2017.04.03 조유림 13867
땅 파서 버는 돈, 비트코인 file 2017.04.03 장혜련 19346
세계의 '장난치는 날' 만우절, 그 유래는? 3 file 2017.04.02 허재영 13287
열심히 문화재 보존하는 공주시, 도시 개발은? 2 file 2017.04.02 정현호 15782
'성 패트릭의 날 축제', 신도림 녹색으로 물들다 2 file 2017.04.02 최성경 13968
시민들을 위한 지하차도, 시민들에게 공포감 조성? 2 file 2017.04.02 정선아 12906
황금알을 낳는 관광, 마이스(MICE) 산업 1 file 2017.04.02 박마리 22236
미세먼지, 그 해결책은? 4 file 2017.04.02 박민경 14161
이제 석탄은 그만!...'2017 Break Free 석탄그만!' file 2017.04.02 곽노경 1122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