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1.png
문화&라이프

세계의 의식주①: 다양한 전통의상

by 6기김민지기자A posted Jan 30, 2018 Views 853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AESG.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김민지기자]


 세계에는 다양한 민족이 살고 있는 만큼, 그들만의 다양한 생활 방식이 존재한다. 각 민족별로 전통적으로 입는 옷, 먹는 음식, 그리고 사는 장소가 모두 다르지만 오늘은 이들 중 다양한 민족들이 입는 전통의상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먼저, 우리나라의 한복처럼 아름답기로 유명한 베트남의 '아오자이(아오야)'가 있다. 아오자이는 옷이라는 의미를 가진 '아오'와 길다는 의미를 가진 '자이'가 합쳐져서 만들어진 이름인 만큼, 다른 나라들의 전통 의상에 비해 굉장히 길다. 너무 길면 몸에 잘 맞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아오자이는 18군데의 치수를 정확하게 재서 길면서도 몸에 딱 맞아 짧은 옷들보다 더욱 몸매를 아름답게 해준다. 굉장히 길다는 것 외의 또 다른 특징은 아오자이의 색상이다. 베트남 여성들은 아오자이의 색만으로도 결혼 여부를 알 수 있다. 미혼인 여성들이나 학생들은 흰색 아오자이를 많이 입고, 결혼을 한 여성들은 색이 들어간 아오자이를 입는다. 또한, 아오자이는 처음에 주로 두꺼운 비단으로 만들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베트남의 기후에 맞게 얇은 명주천으로 제작되고 있다. 

 아오자이의 유래는 1774년 베트남의 마지막 왕조인 Nguyen 때로 올라간다. 이때는 조정에 드나드는 모든 남녀 관료들이 복장으로 바이와 앞에 단추가 달린 가운을 입도록 제정이 돼 있었다. 이러한 복장 제정이 편의에 따라 조금씩 변화하여 앞서 말한 특징들을 갖게 되었고, 1700년대에 시작된 의복개혁은 1930년대에 들어서면서 개량이 시작되었다. 이렇게 아오자이는 더욱 대중화되는 듯했지만, 베트남 전쟁 이후 공산주의 정부가 여성들의 몸매를 강조하는 아오자이는 자본주의식 퇴폐 복장이라고 지적하며 잠시 아오자이의 착용이 금지되었다. 하지만 해외에서 많은 주목을 받은 아오자이는 발전을 지속했고, 현재는 아오자이 미인 대회 개최, 많은 디자이너들의 전통을 살리기 위한 개량, 그리고 승무원 복장·파티복·유니폼·교복 등 다양한 복장으로 활용하며 아오자이의 발전을 위해 굉장히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다음으로 설명할 전통의상은 현재 패션의 나라라고 불리는 프랑스의 '블루즈'이다. 블루즈는 현재 대중적으로 입는 블라우스의 유래라고도 할 수 있는데, 현재는 공식적인 자리에서 많이 입지만 예전에는 화가나 노동자들이 옷이 더러워지는 것을 막기 위해 천을 외투 형태로 두른 작업복이었다. 일할 때 입는 옷이었기 때문에 일하는 데에 불편함이 없도록 편하고 넉넉하게 만들어졌으며, 프랑스 내에서 조금씩 이름을 알리며 화가나 노동자들 외의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이 입기 시작했다. 그렇게 전통의상으로 자리 잡을 정도로 많은 프랑스인들이 입었던 블루즈는 20세기 초에 가죽점퍼 형식의 상의가 발달하면서 점차 사라졌지만 최근까지도 야채상인, 석공, 그리고 상품 배달원에게는 많이 착용 됐다.


 마지막으로, 많은 사람들이 잘 몰랐던 브라질의 전통의상 '바이아나'에 대해 알아보자. 바이아나는 아프리카 사람들의 영향을 크게 받은 옷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약 10개의 부분으로 구성이 되어있다.

바이아나가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린 것은 브라질의 가수 카르멘 미란다의 영향이 컸다. 카르멘 미란다는 당시 연예인들 중 최초로 방송국과 계약을 맺고, 할리우드 영화와 브로드웨이에 출연, 라틴 아메리카 아티스트 중 최초로 그로맨 차이니즈 시어터에 손과 발 도장을 남기는 등의 굉장한 업적을 남긴 브라질의 대표 가수이다. 그녀는 브라질에 있었던 일을 가사로 만들어 노래를 제작하고 브라질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면서 브라질이라는 나라와 브라질의 문화, 그리고 전통의상인 바이아나까지 유명해졌다. 이렇게 유명해진 바이아나는 이제 우리가 잘 아는 카니발 축제 때도 많이 착용이 된다. 사라져가는 전통의상이 많은 데에 반해 더욱더 이름을 알리고 있는 바이아나는 굉장히 인상적인 전통의상이다.


 이렇게 세 나라의 전통의상에 대해 조금 알아봤는데, 이 외에도 수많은 민족들의 전통의상이 있다는 것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조금씩 사라져가는 전통의상들에 조금 더 관심을 기울여 그들을 지켜내야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5기 김민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하는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1 file 2018.02.09 허기범 2807
밸런타인데이에 대한 각국의 반응 3 file 2018.02.08 장은희 2636
나라별 신년을 맞이하는 이색적인 방법들 1 file 2018.02.07 서예진 2922
"평창올림픽 개막 D-3"..평창 성화, 자연의 신비 간직한 삼척 밝혀 1 file 2018.02.06 디지털이슈팀 3098
2018 평창올림픽 성화, 영월이 자랑하는 ‘한반도 지형’ 찾아 2 file 2018.02.06 디지털이슈팀 3292
2018 평창올림픽 성화, 출렁다리로 부활한 '소금산' 밝혀 file 2018.02.06 디지털이슈팀 3416
그들의 세상에 한 걸음 다가가기 - 질병과 편견에 대하여 1 file 2018.02.06 박재찬 2557
고운 빛으로 단정한 빛고운 축제 1 file 2018.02.06 김나연 1932
미로탈출의 끝-<메이즈러너: 데스큐어> 5 file 2018.02.06 김나림 2516
나는 탐정이오. 웃음 빵! 눈물 쏙! 영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1 file 2018.02.05 박세진 2350
동장군이 찾아왔지만, 청주시 야외스케이트·썰매장 북적거려···· 1 file 2018.02.02 허기범 2764
2018 인천구치소 참관의 날 2018.02.02 정성욱 3785
'아이돌 마케팅', 건강한 소비생활을 위협하다 2 file 2018.02.02 한채은 3560
그들의 세상에 한 걸음 다가가기 – 뇌전증 file 2018.02.01 박재찬 3063
그들의 세상에 한 걸음 다가가기 – 조현병 file 2018.02.01 박재찬 3919
베이킹 속에 숨어있는 과학 원리 file 2018.02.01 정용환 10112
크리스마스 씰에 대하여 아시나요? file 2018.02.01 김희주 2387
청주 KB 스타즈, 연고지 마케팅에 힘 기울여···· file 2018.02.01 허기범 2906
세계멸종위기의 동물은 누구? 1 2018.02.01 남승희 2925
평창 성화, 홍천을 밝히다 file 2018.01.31 박가은 2898
과학적이고 아름답다! 스페인의 알함브라 궁전 file 2018.01.30 곽승용 3528
세계의 의식주③: 다양한 전통가옥 2018.01.30 김민지 6634
'고양호수꽃빛축제'에서 오감을 만족시키다 1 file 2018.01.30 김태정 2443
기록적인 한파, 그 이유는? 1 2018.01.30 박채리 2323
세계의 의식주②: 다양한 전통음식 2018.01.30 김민지 4686
세계의 의식주①: 다양한 전통의상 2018.01.30 김민지 8535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한국어린이기자단’ 2월부터 운영 file 2018.01.29 디지털이슈팀 6403
평화의 소녀상의 거제 나들이 2 file 2018.01.29 최다영 2794
겨울 필수품, 핫팩 완전정복 1 2018.01.29 박채리 2936
갈 길 바쁜 청주 KB스타즈, 분위기 전환 성공 file 2018.01.29 허기범 2378
7530에 울고 웃는 사람들. 2018.01.29 고은경 1948
메이즈러너: 데스큐어 내한에 이어 블랙팬서까지 3 2018.01.26 유주영 3099
3년 만에 찾아온 개기 월식 4 file 2018.01.26 최윤정 4220
찌라시 전쟁 1 file 2018.01.26 김영인 2809
MBN Y 포럼 2018, 글로벌 미디어 리더 한 자리서 입담 대결...다음달 28일 개막 file 2018.01.26 디지털이슈팀 2646
평창동계올림픽 남북단일팀, 통일로 한 걸음 vs 섣부른 판단 2 file 2018.01.26 정유미 3572
수원시 마리몬드 소녀상 원정대 기행 1 file 2018.01.25 박선영 2899
예산 청소년미래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첫걸음 떼다 file 2018.01.24 신다인 2553
관객을 뜨겁게 울린 영화1987 현대인들에게 메시지를 전하다? 2 file 2018.01.24 이해인 4616
1987년 여름, 그들은 무엇을 위해 거리로 나왔을까? 6 file 2018.01.24 박환희 3327
12월 국산 중형차량 판매량, 중형차의 왕은? 12 file 2018.01.24 김홍렬 4806
"미세먼지 싫어요"... 실내로 실내로 file 2018.01.23 구승원 3541
종이를 만나다, <Paper, Present: 너를 위한 선물> 4 file 2018.01.23 김민하 3381
2018 평창동계올림픽으로 기대되는 강원도 file 2018.01.23 이은채 2598
구글의 빅데이터, 어디까지 알 수 있을까? file 2018.01.23 신온유 2453
미국에서 가장 큰 쇼핑몰?! Mall of America ! 3 file 2018.01.23 강지희 3106
2018 평창 동계올림픽 D-22 3 2018.01.22 김민지 5911
세계 문화유산의 도시 수원에서 평창 동계 올림픽 성화봉송이 이루어졌다 1 file 2018.01.22 박선영 301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 71 Next
/ 71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
new_side_12.png
new_side_13.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