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AR과 포켓몬 GO

by 3기박성수기자 posted Jul 19, 2016 Views 1375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Untitled-1.png

[이미지=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박성수기자ⓒ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요즘 국내외적으로 포켓몬 GO에 대해 뜨거운 열기를 띠고 있다. 여기서 AR이라는 기술이 사용된다는데, 오늘은 이런 AR이 무엇이며, 이것이 어떻게 포켓몬 GO에 대해 적용된 원리, 그에 따른 배경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AR이란 무엇일까? AR은 일명 우리말로 풀이하면 증강 현실이라고 한다. 여기서 잠깐 지식백과를 살펴보면 '실세계에 3차원의 가상물체를 겹쳐서 보여주는 기술을 활용해 현실과 가상환경을 융합하는 복합형 가상 현실.'이라고 한다. 여기서 혹시나 이해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간단히 예를 들면, 스마트폰에 카메라로 앞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AR은 여기서 더 나아가 앞에는 분명히 없는 3차원의 물체가 스마트폰 안에서는 보인다는 것이다. 일명 그림의 떡이라는 비유로 맞아떨어질지도 모르겠다.


  포켓몬 GO는 이러한 AR을 이용해서 간단히 특정 위치에 가상의 포켓몬을 두어서 게이머들이 스마트폰 내의 포켓몬볼로 잡는 그러한 게임이다. 이런 간단하게 생긴 게임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유로는 여러 요인이 있다. 일단 이 게임이 어딘가로 모험한다는 간단한 것에서 출발해 이리저리 거리를 돌아다니며 사회성, 주변 환경에 대한 관심, 소비 유도, 창의성 등까지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 우리나라의 상황은 어떨까? 현재 우리나라는 포켓몬 GO의 2차 출시국에 포함되고 있지 않다. 그 이유로 들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구글 지도의 반출을 허용하지 않는 우리나라의 정책 때문이다. 이는 구글이 우리나라의 군사기지 등을 모자이크 처리하거나 국내에 서버를 들여와 세금을 내면 국내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이유에도 불구하고 이에 동의하지 않은 구글의 꼼수가 있다거나 우리나라의 과도한 규제라는 말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속초 등 일부 지역은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 이유는 무엇일까?


  이는 나이앤틱의 구획 지도와 관련이 있다. 닌텐도는 포켓몬 GO를 출시할 당시 한국을 서비스 제외국으로 설정되었다. 이를 마름모꼴로 구분한 지도가 있는데, 여기서 속초 부근을 북한과 함께 'NR15-ALPHA-12' 구역으로 묶여 있는데, 이 지역에는 포켓몬 GO가 실행되는 지역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는 서해 5도 전역, 울릉도 전역에서 플레이가 가능한 이유가 되기도 한다.


  이런 AR의 흐름 속에서 하나의 명작이 된 포켓몬 GO로 국내, 국외적으로 큰 관심이 일이났다. 이에 발맞춤하기 위해서 우리나라도 무조건적인 한국형 AR 게임 양산이 아닌 장기적으로 그에 대한 연구와 그에 대한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IT과학부=박성수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528954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526314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949852
대선, 그보다 조금 더 먼 미래 박용진에게 묻다 file 2021.09.24 김서영 13491
도쿄올림픽의 금메달은 깨물어도 될까? file 2021.09.23 김하영 8378
숨은 명소, 교동 연화지 file 2021.09.23 박서영 12986
가을 하면 떠오르는 대명사 은행, 열매가 아니다? file 2021.09.23 김혜성 7885
펴야 할까? 켜야 할까? 코로나 팬데믹으로 급증한 전자책 이용률…종이책 대체 가능할까? file 2021.09.23 정지운 14876
존리 금융인, '청소년 동학개미'에게 아낌없는 투자 조언 file 2021.09.23 이다경 10729
암으로 사망하는 환자 증가? 암을 과학적으로 분석해보다 file 2021.09.17 현예린 9901
연이은 대형주의 폭락…갈 곳 잃은 동학개미들 file 2021.09.17 송경원 9926
'별들의 잔치' 2021-22 UEFA 챔피언스리그 개막... 조 편성부터 기대되는 매치까지 file 2021.09.16 손동빈 12078
"우리 세금 어디쓸지 우리가 결정하자" 창원주민대회 창원시에 예산 편성 요구 file 2021.09.16 우한인 8861
바다에서 올라온 서핑보드 file 2021.09.15 류태영 9226
나흘의 축제, 2021 서울국제도서전 file 2021.09.14 손진 9807
'Mr. November' 데릭 지터,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 입성 file 2021.09.14 윤형선 10770
물고기가 종불평등한 말? 물고기 아니고 물살이 캠페인에 참여해주세요 2021.09.14 김태희 10496
몽환적인 핑크빛 하늘... 이유는? 1 file 2021.09.09 하지수 21366
도심 속에서 찾는 여유, '덕수궁' file 2021.09.09 박혜원 9767
“뭐라도 해야지 바뀌지 않겠습니까” ‘D.P.’의 흥행과 그 이야기 file 2021.09.08 이정훈 14780
SK바이오, ‘국산 최초 백신’ 주가 성장세 주목 file 2021.09.03 박서빈 8994
세계의 목표,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과 UN 지속가능발전목표(UNSDGs)는 무엇인가? file 2021.09.02 류채연 11640
잭슨홀 미팅, 투자자에게 안심 심어주었나 file 2021.09.02 윤초원 9179
자율 주행 자동차, 어디까지 달려왔나 2021.09.01 백소윤 10971
미국 주식 개미들, 이제는 테슬라 아닌 애플에 몰려 file 2021.08.30 전인애 9864
삼성은 AP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인가 file 2021.08.27 이준호 9267
“추석도 다가오는데...” 여전히 높은 계란값, 정부는 낮출 수 있나 file 2021.08.26 최우석 11165
[PICK] 혼자가 더 편한 이들에게 건네는 공감과 위로,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 1 file 2021.08.26 한수민 456947
영웅은 어쩌다 역적이 되었나, 해리 케인 훈련 불참 사건의 전말 file 2021.08.26 김승건 11411
[PICK] 삼성전자의 3세대 폴더블 Z Filp 3를 살펴보다 2 file 2021.08.25 김승원 457973
기존 반도체 공정을 활용한 고집적 '뉴로모픽 반도체' 제작 성공 file 2021.08.25 한건호 10137
스마트 시대의 길을 걷다, 서대문구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 구축 file 2021.08.25 박예슬 10431
언택트 시네마 관심 상승, 울산' 자동차 극장' 증가 file 2021.08.25 김지언 8540
게임 속 캐릭터, 자유를 외치다 '프리 가이' file 2021.08.25 김민주 11696
러시아 속의 강원도, '강원장터' 개설 file 2021.08.25 김수연 9247
K-POP 아이돌이 장악한 명품 브랜드 1 file 2021.08.25 김지민 10594
벤투호, 이강인 제외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명단 발표 , ‘ 손흥민 햄스트링 부상 가능성…’ file 2021.08.24 정혜원 13767
코로나 시대로 급증하는 일회용품 사용률…해결책은 제로 웨이스트 운동? 2 file 2021.08.23 정지운 24291
프리미어리그 개막, 빅6의 시작은 어땠을까? file 2021.08.19 윤서원 10216
'9개월 간의 대장정' PL 개막! 화끈한 골 잔치로 포문 열어... 2021.08.19 손동빈 11643
나이키 대란 file 2021.08.19 류태영 10771
전 세계가 마주하는 기후 변화 2021.08.18 이채영 11610
엔시티 드림(NCT DREAM)의 성장을 말하다 2021.08.17 최윤희 11955
제32회 도쿄올림픽 그 이후 2021.08.12 송유빈 11005
축구계의 갑신정변, 슈퍼리그 창설 계속되나? file 2021.08.09 이인황 16804
충격의 도쿄올림픽, 한국 야구의 현주소는 어디인가? file 2021.08.09 이정훈 18110
"금메달 박탈하라"...도 넘은 안산 향한 온라인 공격 2 file 2021.08.06 조영인 15551
"학교 직장인증 소셜커뮤니티" 비대면 친목플랫폼 '썸코리아' 출시 file 2021.08.05 디지털이슈팀 11307
가짜가 더 비싼 신발 세상 file 2021.08.04 류태영 12260
온라인 쇼핑 플랫폼, MZ 세대의 놀이터로 자리매김하다 file 2021.07.30 전인애 1177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