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기술

by 3기박가영기자 posted Nov 04, 2016 Views 1828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 2015년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기술의 발견으로 생명 공학계는 새로운 혁명을 맞이했다. 크리스퍼를 이용한 유전자 교정은 수많은 분야에 활용되고, 나아가 '맞춤 아기'의 탄생일을 앞당겼다. 실제로 많은 과학자는 크리스퍼 기술의 발견자들이 노벨상을 탈 가장 높은 가능성을 가진다고 평가하고 이를 뛰어넘을 비약적 발견은 한동안 힘들 것이라고도 한다. 그렇다면 이런 기술은 어디서부터 발전했고 왜 과학계의 뜨거운 감자인지를 알아보자.

Screenshot_20161026-010628.png


[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박가영 기자]

'인간 게놈 프로젝트' 결과 우리 몸을 구성하는 유전 정보 전체 ( 유전체) 혹은 게놈의 기본적 구조와 개수 등을 알 수 있었다. 이전부터 인간은 육종, 조직배양 기술 등으로 더 나은 결과물을 얻고 자했고, 이후 이 유전 정보인 DNA를 임의대로 조작할 수 있는 여러 생명 공학 기술들이 발전해왔다. 이때 과학자들은 질병을 유발하는 DNA만 수정해 수많은 희귀하고 난치성 유전 질환을 치료하고자 했다. 

그러다 3년 전부터 1세대 유전자 가위가 등장한 이후 특정 염기서열을 자르거나 붙이고 고치는 유전자 교정 기술인 크리스퍼가 세균의 면역 반응 시스템에서 유래되어 개발되기 시작했다. 이 방법은 비용이 많이 들고 시간이 오래 걸려 상용화에 한계가 있었다.

버클리 대학교의 두 여성과학자는 <사이언스> 에 크리스퍼 3세대 가위기술을 개발했다. CRISPER- Cas9 는 기존에 떨어졌던 효율성과 특이성을 올려주어 획기적인 유전자 교정 기술이 된다.

이번 노벨상이 크리스퍼 가위 발견자에게 돌아가 사회적, 경제적 구조를 바꿔놓을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의 중요성에대해 사람들 보두 각성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사회부= 3기 박가영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3기 2016.11.11 01:13
    유전자 조작, 생명공학 기술 등이 생명윤리 문제 등으로 과학계에서는 논란이 많더라구요. 현실화된다면 좋은 기술이 되지 않을까 싶지만, 한편으로는 위 기술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의 해결방안 마련이 필요할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 기자님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544773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542251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964515
충격의 도쿄올림픽, 한국 야구의 현주소는 어디인가? file 2021.08.09 이정훈 18229
축구계의 갑신정변, 슈퍼리그 창설 계속되나? file 2021.08.09 이인황 16906
제32회 도쿄올림픽 그 이후 2021.08.12 송유빈 11055
엔시티 드림(NCT DREAM)의 성장을 말하다 2021.08.17 최윤희 12063
전 세계가 마주하는 기후 변화 2021.08.18 이채영 11711
나이키 대란 file 2021.08.19 류태영 10858
'9개월 간의 대장정' PL 개막! 화끈한 골 잔치로 포문 열어... 2021.08.19 손동빈 11752
프리미어리그 개막, 빅6의 시작은 어땠을까? file 2021.08.19 윤서원 10311
코로나 시대로 급증하는 일회용품 사용률…해결책은 제로 웨이스트 운동? 2 file 2021.08.23 정지운 24407
벤투호, 이강인 제외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명단 발표 , ‘ 손흥민 햄스트링 부상 가능성…’ file 2021.08.24 정혜원 13822
K-POP 아이돌이 장악한 명품 브랜드 1 file 2021.08.25 김지민 10678
러시아 속의 강원도, '강원장터' 개설 file 2021.08.25 김수연 9344
게임 속 캐릭터, 자유를 외치다 '프리 가이' file 2021.08.25 김민주 11787
언택트 시네마 관심 상승, 울산' 자동차 극장' 증가 file 2021.08.25 김지언 8601
스마트 시대의 길을 걷다, 서대문구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 구축 file 2021.08.25 박예슬 10550
기존 반도체 공정을 활용한 고집적 '뉴로모픽 반도체' 제작 성공 file 2021.08.25 한건호 10225
[PICK] 삼성전자의 3세대 폴더블 Z Filp 3를 살펴보다 2 file 2021.08.25 김승원 458244
영웅은 어쩌다 역적이 되었나, 해리 케인 훈련 불참 사건의 전말 file 2021.08.26 김승건 11497
[PICK] 혼자가 더 편한 이들에게 건네는 공감과 위로,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 1 file 2021.08.26 한수민 457201
“추석도 다가오는데...” 여전히 높은 계란값, 정부는 낮출 수 있나 file 2021.08.26 최우석 11250
삼성은 AP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인가 file 2021.08.27 이준호 9336
미국 주식 개미들, 이제는 테슬라 아닌 애플에 몰려 file 2021.08.30 전인애 9971
자율 주행 자동차, 어디까지 달려왔나 2021.09.01 백소윤 11036
잭슨홀 미팅, 투자자에게 안심 심어주었나 file 2021.09.02 윤초원 9229
세계의 목표,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과 UN 지속가능발전목표(UNSDGs)는 무엇인가? file 2021.09.02 류채연 11704
SK바이오, ‘국산 최초 백신’ 주가 성장세 주목 file 2021.09.03 박서빈 9050
“뭐라도 해야지 바뀌지 않겠습니까” ‘D.P.’의 흥행과 그 이야기 file 2021.09.08 이정훈 14853
도심 속에서 찾는 여유, '덕수궁' file 2021.09.09 박혜원 9855
몽환적인 핑크빛 하늘... 이유는? 1 file 2021.09.09 하지수 21479
물고기가 종불평등한 말? 물고기 아니고 물살이 캠페인에 참여해주세요 2021.09.14 김태희 10579
'Mr. November' 데릭 지터,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 입성 file 2021.09.14 윤형선 10836
나흘의 축제, 2021 서울국제도서전 file 2021.09.14 손진 9872
바다에서 올라온 서핑보드 file 2021.09.15 류태영 9306
"우리 세금 어디쓸지 우리가 결정하자" 창원주민대회 창원시에 예산 편성 요구 file 2021.09.16 우한인 8902
'별들의 잔치' 2021-22 UEFA 챔피언스리그 개막... 조 편성부터 기대되는 매치까지 file 2021.09.16 손동빈 12180
연이은 대형주의 폭락…갈 곳 잃은 동학개미들 file 2021.09.17 송경원 10011
암으로 사망하는 환자 증가? 암을 과학적으로 분석해보다 file 2021.09.17 현예린 9969
존리 금융인, '청소년 동학개미'에게 아낌없는 투자 조언 file 2021.09.23 이다경 10860
펴야 할까? 켜야 할까? 코로나 팬데믹으로 급증한 전자책 이용률…종이책 대체 가능할까? file 2021.09.23 정지운 14994
가을 하면 떠오르는 대명사 은행, 열매가 아니다? file 2021.09.23 김혜성 7977
숨은 명소, 교동 연화지 file 2021.09.23 박서영 13050
도쿄올림픽의 금메달은 깨물어도 될까? file 2021.09.23 김하영 8448
대선, 그보다 조금 더 먼 미래 박용진에게 묻다 file 2021.09.24 김서영 13610
보통의 시민들이 만들어가는 ‘어바웃 서부’ 시민기획단 file 2021.09.24 조희진 8449
1,400년 역사와 드론의 찬란한 만남...'익산 미륵사지 미디어아트 쇼' file 2021.09.24 김수인 11356
8년 만에 들이닥친 전기요금 인상 file 2021.09.27 백정훈 10869
TK의 통합신공항과 행정통합, 대구·경북의 '발전 동력'이 될 수 있을까? file 2021.09.27 신현우 1270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