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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포켓몬 고, 성공 비결은 캐릭터?

by 4기장서연기자 posted Feb 11, 2017 Views 16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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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장서연기자]


전 세계적으로 포켓몬 고 열풍을 불러일으킨 게임 포켓몬 고가 지난 124일 한국에서 출시되고 일주일 만에 700만 명의 이용자 수를 기록했다. 이후에도 이용자 수는 꾸준히 늘고 있으며 때 아닌 포켓몬 고 열풍이 한국에서 일어났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다면 포켓몬 고가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인가?

    

'Pok mon GO(포켓몬고)'는 기존 모바일게임이 플랫폼 내에서만 게임이 진행되던 것과는 달리 위치기반 서비스와 증강현실 기술을 더해 유저들이 직접 오프라인 세상을 탐험하고 주변의 야생 포켓몬을 발견해 잡는 게임이다. 그러나 포켓몬 고가 단순히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한 게임이었기 때문에 성공한 것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이미 국내 게임업계에서는 몇 차례 GPS를 이용한 AR 게임을 낸 적이 있지만 성공을 거두진 못했다. 그렇다면 포켓몬 고는 도대체 어떻게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인가?

   

포켓몬 고가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포켓몬이라는 강력한 캐릭터산업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포켓몬은 오랜 시간동안 사랑받아온 캐릭터들 중 하나인데, 포켓몬 고의 성공 뒤에는 꾸준히 포켓몬이라는 캐릭터를 사랑해준 마니아 층과 인지도 등이 작용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아기자기한 캐릭터인 포켓몬을 잡으러 직접 뛰어다니는 게임은 사람들에게 마치 자신이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이 들도록 해준다. 더군다나 귀여운 캐릭터들은 그들의 게임 욕구에 더욱 불을 지핀다.

   

캐릭터 산업의 이점이란 포켓몬과 같이 성공한 캐릭터는 여러 방면으로 이용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한 예로 11일 카카오 사의 통계에 따르면 캐릭터 사업인 카카오프렌즈 실적이 반영된 기타 부문의 지난해 매출은 22836천만원으로 전년 대비 294.6%나 급증했다. 기타 부문 중 카카오프렌즈 매출 비중은 50% 수준이다. 또한 카카오프렌즈라는 캐릭터는 여러 가지 상품을 제작하는 데도 사용이 되었다.

   

이렇듯 캐릭터 산업은 그 이용할 수 있는 범위가 넓고 수익성 또한 마찬가지로 좋다. 또 캐릭터 산업의 브랜드성과 친밀성은 대한민국을 알리는 수단으로써도 사용될 수 있다. 포켓몬 고의 성공비결 중 하나도 바로 성공한 캐릭터의 덕택이라고 충분히 볼 수 있다.

   

그러나 현 우리나라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캐릭터가 많지 않다. 뽀로로가 있기는 하나, 실제로 아동용으로 제작된 지라 전 세대를 아울러 사랑받기는 조금 어려운 감이 있다. 세계적으로 캐릭터 산업이 유망해지는 만큼 이에 따른 새로운 캐릭터가 요구되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4기 장서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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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이태양기자 2017.02.12 19:59
    정말 온라인커뮤니티라는 말이 이럴때 쓰는것 같습니다. 정말 흥미롭고 다양한 기사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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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이태양기자 2017.02.12 19:59
    정말 온라인커뮤니티라는 말이 이럴때 쓰는것 같습니다. 정말 흥미롭고 다양한 기사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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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이건학기자 2017.02.12 20:55
    가장 큰 역할을 한 건 정보라고 생각해요. 정보화시대에 SNS, 뉴스, 블로그등등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출시일부터 빠르게 포켓몬고와 관련된 주제가 언급되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게 된 것 같아요.
  • ?
    4기김서연기자 2017.02.12 21:03
    캐릭터라는 것이 간단해보이지만 정말 여러 효과를 불러일으키는 것 같아요. 그리고, 각 캐릭터가 가지는 희소성이 포켓몬 고의 인기에 한 몫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기사 감사해요!
  • ?
    4기김동언기자 2017.02.12 21:29
    정부에서 포켓몬고의 흥행을 의식해서 AR게임에 대거 지원한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방침은 이슈의 핵심을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포켓몬고가 AR게임이라 흥행한 것이 아닌 포켓몬이라는 강력한 캐릭터, IP 덕분이라는 것을 정부에서도 알고 지원했으면 좋겠습니다.
    제 생각을 잘 대변해주는 좋은 기사인것 같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 ?
    4기염가은기자 2017.02.12 22:50
    옛부터 사랑을 받아온 포켓몬이 우리에겐 흔치 않은 증강현실을 도입한 게임으로 출시가 되고 SNS로 더욱더 퍼지면서 포켓몬고가 단시간에 폭발적인 인기를 끈거 같네요. 핵심을 잘 짚은 기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
    4기서상겸기자 2017.02.13 00:06
    이미 세계적으로 유명한 우리나라 캐릭터를 포켓몬고 같이 게임화시켜서 더욱 알리면 좋겠다는 생각이드네요 ㅎㅎ 좋은기사 잘 읽었습니다.
  • ?
    4기이윤지기자 2017.02.13 20:54
    맞아요ㅠㅠ 저는 정말 어렸을 적 포켓몬스터를 재밌게 봐온 사람들 중 한 명으로서 캐릭터가 인기의 가장 큰 이유라고도 생각이 들어요! 또한 증강현실이 도입되어서 사람들의 몰입감과 호기심을 높인 것도 큰 이유라고 생각이 드네요 ㅎㅎ 우리나라에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캐릭터들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기사 잘 보고 갑니다 :)
  • ?
    4기정승훈기자 2017.02.13 23:38
    저도 이번에 포켓몬 고에 관한 기사를 썼었는데, 같은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방면에서 접근하여 작성된 기사를 보니 굉장히 새로운 느낌이 듭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ㅎㅎ
  • ?
    4기신승주기자 2017.02.13 23:57
    요즘 20~30대들 중 어린시절 감성을 잊지 못하고 캐릭터나 완구류 등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키덜트'라고 부르는데 키덜트족들이 포켓몬고나 카카오프렌즈, 라인프렌즈 등 캐릭터 산업의 활성화에 큰 기여를 했다고 생각해요! 기사를 통해 캐릭터 산업의 중요성이나 영향력을 다시한번 깨닫게 된 것 같네요. 좋은기사 잘읽었어요!!
  • ?
    4기한한나기자 2017.02.14 19:36
    캐릭터시장이 확대된걸 요즘 많이 느끼는데 그중하나가 카카오톡캐릭터~ 포켓몬고도 캐릭터 덕분에 라니 생각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기사를 보니 알것같네요
  • ?
    4기김서영기자 2017.02.25 19:29
    좋은기사 잘 보고 갑니당!
  • ?
    4기조묘희기자 2017.03.01 22:00
    캐릭터라는 건 정말 대단한 거 같아요! 저도 최근에 포켓몬 캐릭터에 푹 빠져서 애니메이션을 보기 시작했거든요:) 좋은 기사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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