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향수를 부르는 대구문학관 향촌문화관

by 3기박지영기자 posted May 22, 2016 Views 1687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취재지역 700-020 대구 중구 중앙대로 449 (대구 중구 향촌동 9-1) (향촌동)

557c78ba4353e561148ed3c4f47c98a3.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박지영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014년 10월 30일 개관된 대구문학관 향촌문화관을 방문했다. 대구의 문화·역사를 적절히 배어내고 있는 최초의 국립문학관으로 대구로써 다른 시설들보다 더 의미가 깊다. 그리고 현재 대구문학관 향촌문화관에 존재하는 시설들은 거의 대부분 그 시대의 것이기 때문에 생생함을 더한다. 대구문학관 향촌문화관은 총 4층으로 구성되어있다. 1층과 2층까지는 향촌문화관, 3층과 4층은 대구문학관 내용이 담겨 있다.

  1층에는 1900년대의 대구역, 교동시장, 향촌동, 중앙로, 북성로의 옛 모습을 담았다. 교동시장에 모인 피란민의 모습이나 한국은행의 금고 모습 등과 같이 지금은 쉽게 볼 수 없는 자료들을 한데 모아놓았다. 2층에는 문화예술인들의 아지트였던 향촌동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또한 대중예술의 중심지답게 옛 노래들과 영화들도 설비되었다. 3층에는 대구 대표 문학들을 모아놓았다. 대구의 명작들의 제목과 대사를 큰 조형물에 새겨놓았고, 명작들의 작가들의 사진과 실제 작품을 모아 놓았다. 또한 내로라하는 대구 시인들의 시를 낭송해주는 시설도 있었다. 마지막 4층에는 대구 문학을 체험하는 서재들을 모아 놓았다. 이 책은 읽을 수 있고 대여 또한 가능하다.

 현재는 우리 주위에서 볼 수 없는 대구의 옛 모습을 대구 문학관 향촌 문화관은 그대로 보관해 놓았다. 이 시설을 통해 대구 시민들이 대구의 옛 향수를 느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또한 현 세대를 살고 있는 우리 세대가 대구의 역사에 관심을 기울이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국제부=3기 박지영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508033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505392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928806
나의 글쓰기 실력을 뽐내라, 31번 째 새얼전국학생/어머니 백일장 열려 1 file 2016.04.24 이준성 14281
제5회 KSCY 한국청소년학술대회에 다녀오다. file 2016.04.24 황지혜 15693
하시마 섬 1 file 2016.04.24 장우정 15169
IT 원리가 숨어있는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 가다! file 2016.04.24 강기병 13704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란 없다 2 file 2016.04.25 이유수 14661
포항시 포은도서관 ‘Fun! Fun! 만화축제!’ 성료 file 2016.04.25 이유수 18188
피로 회복, 포천 허브아일랜드에서 만끽하세요! 1 file 2016.04.25 김은비 15548
하얀 꽃비를 맞아보셨나요? 2 file 2016.04.25 김승겸 13888
“웃음과 함께, 하지만 잊지 말아야 할 것” ? 광명시 ‘나름데이’ 행사 1 file 2016.04.25 양소정 12820
봄 봄 봄 1 file 2016.04.26 이서연 12116
임산부 뺏지를 아시나요 2 file 2016.04.28 이서연 15190
매년 4월22일은??!!? 1 file 2016.04.30 우지은 12627
오늘, 궁을 만나다 file 2016.05.01 전지우 16984
서울 한복판에서 한번 신명나게 놀아보세! 2 file 2016.05.03 이채은 16507
콘서트 가면 '사생팬' 이라고요? 더 이상은 NO! 5 file 2016.05.05 김현주 14863
상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 '흡연 음주 안돼!' 청소년선도캠페인 열려 file 2016.05.05 김용훈 20723
진정한 '孝'의 의미 2 file 2016.05.06 한지수 14324
컬러풀 대구 페스티벌, 그 뜨거운 현장! 1 file 2016.05.08 서지민 20475
어둠을 탓하지 말고 촛불을 켜라-함께 사는 지구를 위한 영화, 서울 환경 영화제 개최 file 2016.05.08 이시영 13223
5월의 밤을 아름답게 밝히는 역사 등불 축제 file 2016.05.08 명은율 14403
2016년 부산국제영화제를 지켜주세요 file 2016.05.08 안세빈 14495
마음이 따뜻해지는 어버이날 2 file 2016.05.09 3기전재영기자 14783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외치다, 제13회 서울환경영화제 file 2016.05.10 현경선 15166
이대호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1 file 2016.05.10 박민서 15409
2016 서울 환경영화제(5.6~5.12) 진짜 자연인들이 왔다 file 2016.05.10 이민구 16019
스위트 왕국, 과자전 2 file 2016.05.10 이지수 16491
한국은 제2의 영국이였다 file 2016.05.10 이지영 14484
화려한 나비들의 향연! 함평나비축제 file 2016.05.12 이봉근 17245
우리의 삶을 사랑하는 법, 영화로 배우다 1 file 2016.05.12 황지연 13997
어린이들의 날! 다양한 체험과 함께하다 1 file 2016.05.12 황지연 14528
보들별 잔치 (시간, 그들에게 묻다) file 2016.05.13 3기전재영기자 13409
중고등학생 시절, 진정한 봉사활동을 원한다면? 2 file 2016.05.15 변지원 15343
시내버스 도착안내시스템(BIS) 기술이 궁금하다구요? 2 file 2016.05.18 이도균 25309
스승의 날의 의미, 잊어버리진 않았나요? 1 file 2016.05.18 박하은 14438
먹거리에 대한 또 다른 생각, 나의 언덕이 푸르러질 때; 제 13회 서울환경영화제 file 2016.05.18 박수연 14230
원주 노숙인 센터, 사람들과 정을 나누다 file 2016.05.19 김가흔 15142
2016 고양국제꽃박람회,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 1 file 2016.05.19 홍새미 12750
당신은 자연과 함께 살아가나요? '제 13회 서울 환경 영화제' 1 file 2016.05.19 이은경 14046
대중 매체로 기억하는 5월의 그 날, 5.18 민주화운동 file 2016.05.20 임하늘 13762
영화, 환경을 품다. '서울환경영화제' 1 file 2016.05.20 박소희 13230
5월은 청소년의 달...국내최대규모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1 2016.05.21 윤춘기 13861
독서마라톤 완주를 향하여 2 file 2016.05.21 장서윤 15271
스트리밍, 음반 시장을 바꾸다 1 file 2016.05.21 권용욱 13855
도심의 한복판에서 휴식을 찾다 1 file 2016.05.21 민원영 12853
서울시 어청참 복지분과, 청소년 복지를 말하다 file 2016.05.22 김태윤 12750
詩끌벅적한 문학축제 제29회 지용제 열려 file 2016.05.22 곽도연 12429
아름다운 장미꽃들의 축제 1 file 2016.05.22 신경민 13767
학생들은 왜 성당 독서실을 이용하지 않을까...? file 2016.05.22 신정효 1829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