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잠과 공부 시간

by 11기장민혁기자 posted Jun 28, 2019 Views 1604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잠과 공부시간 때문에 고민인가요?


우리는 언제나 잠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밤이 되면 더 또렷한 듯 잠을 자지 않고 공부를 하거나, 수행과제를 하거나 음악을 듣는다한 친구의 이야기로 예를 들면, 평소에도 새벽 3~4시는 물론이고, 시험 기간에는 잠을 1시간밖에 안자면서 공부한다고 은근히 자랑한다. 다만 주말에는 좀 더 잠을 자기는 한다고 하지만, 과제도 많고, 할 게 너무 많다고 한다. 물론 본 기자도 과제가 있을 땐 잠과의 사투를 벌이며 과제이행을 하지만 다음날이 되면 정신이 몽롱해진다.


세상에 잠을 이기는 사람은 없다. 우리 몸은 뭔가 결핍이 일어나면 어떻게서든 그 부족한 것을 채우려 한다. 부족한 잠을 학교에서 채우려고 하거나, 아니면 머리가 멍한 가수면 상태를 만들어 두뇌 활동의 효율이 매우 낮아질 수밖에 없다.


공부는 결국 머리를 쓰는 활동이다. 두뇌를 충분히 쉬지 못하게 하면서 어떻게 두뇌가 효율적으로 활동하기를 바라는지···. 운동선수도 쉼 없이 운동만 하면 과연 탈이 안 날까? 졸음운전 때문에 큰 교통사고가 빈번히 일어나는데, 잠이 부족한 현실을 안타까워하면서 잠을 안 자며 공부한다고 하면 그것이 자랑거리일까?

본 기자의 생각은 공부 안 할 거면 차라리 잠을 자자’, 잠을 충분히 자는 대신 학교에서 졸지 않고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것 자체가 공부라고 생각한다. '잠은 충분히 자되, 규칙적으로 자자. 아무리 늦어도 12시 내에는 무조건 잠자리에 들자'이다.


잠을 충분히 자라고 하는 데는 단순히 졸음방지 효과만 있기 때문이 아니다. 스트레스 지수도 낮아지고, 짜증도 덜하게 되기 때문에 더욱 효율적인 공부를 할 수 있다. 잠을 줄여 공부하면 단기적인 효과(하루 정도 벼락치기)는 있지만, 수험생활이라는 것은 3년의 장기전이라고 생각한다. 주변에 공부 좀 한다는 아이 중에 그렇게 잠을 극단적으로 줄이면서까지 공부했다는 말은 듣지만, 오히려 잠을 그렇게 줄이고 공부한 친구들이 장기간으로 볼 때 결과가 어떠할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잠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장민혁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1기 장민혁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3기신수민기자 2019.07.22 16:55
    평소 평일에 못 잔 잠을 주말에 몰아 자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젠 평일에도 일찍 자고 주말에 조금 더 일찍 일어나서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좋은 정보 얻어갑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507890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505246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928654
SNS.. 그 편리함 속 숨겨진 역기능 4 file 2016.03.18 김주영 22411
부산 마을버스 신형 단말기 설치 중 file 2016.03.19 박성수 22704
내가 다녀온 오키나와 file 2016.03.19 정송희 16678
우리의 여가시간, 무엇으로 보내고 있을까? 2 file 2016.03.19 신경민 16667
훈훈한 네티즌들의 선행, 백범 김구 선생의 정신을 기리며 2 file 2016.03.19 전지우 16843
어스아워(Earth Hour), 지구를 위한 첫걸음 3 file 2016.03.19 박하연 14098
청소년의 건전한 놀이시설,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file 2016.03.19 최찬영 15739
참 언론의 참 기능, 영화 <스포트라이트> 2 file 2016.03.20 임하늘 14609
조선시대로 시간여행!! 무예24기!! 1 file 2016.03.20 박성우 17315
청소년에게 날개를 달아주다! '부평구청소년수련관 자치조직 발대식' file 2016.03.20 박소윤 14741
'데이 마케팅'에 가벼워지는 지갑 2 file 2016.03.20 3기김유진기자 16681
잘나가는 영화들의 잘나가는 이유! 3 file 2016.03.20 이봉근 14650
[해외특파원 뉴스] Discover India: 인도 탐방기 file 2016.03.20 이지선 12557
이런 시를 아시나요? 1 file 2016.03.20 백소예 17627
리본 공예, 장애인 마음도 환하게 비춰주다 file 2016.03.20 김현구 15417
꽃피는 하늘 아래, 서울과 새롭게 만나다 file 2016.03.20 민원영 13669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 - 우리는 잊어서도 안 되고, 잊을 수도 없다. 2 2016.03.20 이승윤 14154
안쓰는 물건 팔고, 기부도 하고. 일석이조! 재활용장터, '보물섬' 1 file 2016.03.20 문수연 16441
우리들의 뷰티시대 2 file 2016.03.20 조선민 14216
청소년들의 색다른 경험-보라매청소년수련관 동아리인준식과 발대식 file 2016.03.21 김민지 15104
독도 체험관, 서울에서 독도를 만나다 file 2016.03.21 이소민 17129
작지만 큰 나라, 대만 3 file 2016.03.21 조혜온 17976
드라마 태양의 후예 ‘우르크’ 실제 장소가 아니다?! file 2016.03.21 심가은 15524
기자가 되고 싶다면? '스포트라이트' 처럼! file 2016.03.21 김지현 15963
'요즘 핫하지 말입니다'...'태양의 후예'의 이모저모 file 2016.03.21 이채은 14379
2016 프로야구 시작 전 몸풀기 하고 가세요~(롯데자이언츠) file 2016.03.21 김규리 15715
폐쇄된 놀이공원, 활력을 되찾다! file 2016.03.21 박지혜 23235
다함께 즐기는, 보라매 청소년 수련관 '동아리 인준식' file 2016.03.21 이은경 18657
부천시민 여러분, 나무 심으러 오세요! file 2016.03.21 백재원 13053
1919년 3월 1일 , 그날의 함성이 우리에게 닿는 날 file 2016.03.21 한지혜 15583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1위 '주토피아'! 2 file 2016.03.21 김민지 20130
미래 산업, 네이버는 무엇을 준비하고 있나 file 2016.03.22 김준영 15897
잠자는 숲속의 중력파 1 file 2016.03.22 김준영 14662
예비 선교사들, 3월 16일 친목과 교육 가져 file 2016.03.22 최선빈 14855
학교 별 '대신 전해드립니다' 페이스북 페이지 인기 file 2016.03.22 조하은 22338
끊임없이 흐르는 작가, 한강 file 2016.03.23 김초영 15917
화합하는 '대한민국'이 되는 길 file 2016.03.23 김지원 14857
죽은 아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준 한 여성 1 file 2016.03.23 정희진 14430
2016 트렌드, 로즈쿼츠와 세레니티 1 file 2016.03.23 강하윤 28385
서귀포로 유채꽃 보러올래요? 1 file 2016.03.23 박정선 16093
'태양의 후예' 시청률 30% 돌파 직전, 무엇이 그토록 열광하게 만드는가 2 file 2016.03.24 김경은 23007
새 학년 새 학기 3월! 어떻게 보냈어? file 2016.03.24 오지은 14692
제 37회 만해백일장, 그 열기 속으로 file 2016.03.24 김민서 15771
성남fc 겨울 이적시장 총정리 file 2016.03.24 박상민 14008
Happiness~ 돌아온 걸크러쉬 1 file 2016.03.24 박진우 18105
가요계의 봄 file 2016.03.24 이나현 14195
'제가 좀 영향력이 있지 말입니다' - 드라마 [태양의 후예] 와 PPL file 2016.03.24 이시은 21257
중국이 발령한 '송중기 주의보' 1 file 2016.03.24 손지환 1492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