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현충일,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이를 위하여

by 4기박소윤기자 posted Jun 07, 2016 Views 1650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취재지역 156-080 서울 동작구 현충로 210 국립서울현충원 (동작동, 국립현충원)

현충일,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이를 위하여


 현충일은 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국군 장병들의 넋을 위로하고,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하기 위한 기념일이다. 또한 현충일을 6·25 전쟁 휴전 후 1954년 4월 19일 대통령령 1145호로 제정하였고, 1975년 1월 27일 현충일로 공식 개칭되었다. 지난 6일 국립서울현충원을 비롯하여 전국 각지에서 제 61회 현충일 추념식 행사가 거행되었다.


3-3.jpg

[이미지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박소윤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립서울현충원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순국한 호국 영령들이 안장되어 있는 대표적인 국립묘지이다. 국립서울현충원은 국가원수묘역, 임시정부요인묘역, 애국지사묘역, 국가유공자묘역, 장군묘역, 장병묘역, 경찰묘역으로 나뉜다.
 국가원수묘역에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故 박정희 전 대통령,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를 비롯한 대한민국의 국가원수를 지닌 이들이 안장되어 있다. 임시정부요인묘역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주요 직위를 역임한 순국선열 18위가 모셔져 있다. 애국지사묘역에는 구한말과 일제 강점기에 의병활동과 독립투쟁을 펼쳤던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212위가 모셔져 있다. 국가유공자묘역에는 건국 후 우리나라의 정치, 경제, 외교, 안보, 과학 등의 분야에서 국가 발전과 민족 번영을 위해 몸 바친 국가유공자 60여 위가 모셔져 있다. 장군묘역과 장병묘역에는 광복 이후 국군의 창설과 발전은 물론 6·25전쟁, 월남전 등에서 전공을 세운 군 장성들과, 대령 이하의 장교, 사병, 군무원 등이 안장되어 있다. 경찰묘역은 전사·순직한 경찰관이 안장되어 있다. 그 외에도 경찰충혼탑, 대한독립군 무명용사위령탑, 현충탑 등 추모시설이 갖춰져 있다.


3-1.jpg

[이미지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박소윤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현충원에는 많은 묘역이 자리 잡고 있고 국가원수묘역, 임시정부요인묘역, 애국지사묘역에 가보면 알 수 있듯이 우리가 교과서나 TV, 책에서 많이 볼 수 있었던 인물들이 안장되어있다. 현충일 당일 국립서울현충원에는 수많은 시민들이 순국선열을 찾아뵙기 위해 발걸음 했다. 만약 이런 순국선열이 없었다면 과연 지금의 대한민국은 어떻게 되었을까? 6·25전쟁, 월남전 등 뿐 만 아니라 북한의 도발로 인한 피해와 크고 작은 사건·사고들까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이 없었다면 지금 우리는 현충일에 쉴 수도, 현충원도 갈 수도 없었을 것이다. 또한 우리가 지금 충분히 누리고 있는 것들 조차 포기해야 될수도 있었을 것이다.


 매년 6월 6일 현충일, 오전 10시가 되면 대한민국 전체에 1분간 사이렌소리가 울려 퍼진다. 또한 집집마다 태극기를 게양한다. 사이렌이 울려 퍼지는 동안 묵념하는 것과, 태극기를 게양하는 것은 우리를 대신해서 희생하신 순국선열을 기리기 위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최소한의 예의이고, 도리이다.

3-2.jpg

[이미지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박소윤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 내 나라 구하려고 피를 뿌리신 젊은이들
역사의 책장 위에 꽃수를 놓으셨네
조국의 포근한 흙속에 웃으며 잠드옵소서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3기 박소윤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박민서기자 2016.06.12 23:54
    나라를 지킨 순국선열께 묵념하고 그 분들을 기릴 수 있는 현충일이 되야될것 같습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537693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535266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958213
'데이 마케팅'에 가벼워지는 지갑 2 file 2016.03.20 3기김유진기자 16827
tvN 인기드라마 '시그널'의 방송종료 5 file 2016.03.18 김윤정 16826
제3회 학교 흡연예방을 위한 '블루리본 주간' 운영! 2 file 2018.06.08 김리나 16823
한국에서 점점 입지를 다지고 있는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들 2 file 2017.10.24 정혜원 16820
석유에서 문화로, '문화비축기지' 1 2017.12.26 안지수 16818
흰색 머리카락, 노화가 아니다! 2018.04.02 김동희 16816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폐지, 그 이유와 앞으로의 서비스 방향은? file 2021.02.26 유채연 16814
단풍에는 어떤 과학적 원리가? 2 file 2019.11.27 이채원 16813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최고의 해가 될 역대급 2019년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라인업 file 2019.02.26 김동민 16812
삶의 질 향상과 편리를 증진시켜주는 드론기술! 1 file 2017.05.26 권하민 16806
논란의 PRODUCE 101 시즌 2, 이대로 괜찮은가? <pt 1. 비정규직 편> 2 file 2017.05.15 박소이 16804
세계 환경의 날, 재활용 쓰레기의 재탄생 ‘업사이클링’ file 2019.06.07 이채은 16803
[책&문화] 따뜻한 휴식을 찾고 싶다면? 휘게 라이프 file 2017.09.07 김혜원 16797
말레이시아의 불, 코타키나발루로 떠나보자! file 2018.04.04 이초은 16796
상주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정책제안&활동보고회' 성공적으로 개최 1 file 2016.11.25 김용훈 16795
쓰레기 산으로 가려진 아이들의 밝은 웃음, 필리핀의 란필 지역에 가다 18 file 2017.02.21 이지안(이소미) 16792
영월, 그곳의 여름은 1 file 2019.08.14 이지수 16791
설연휴, 국립중앙박물관과 함께해요! 11 file 2016.02.11 민원영 16790
'K-좀비', <킹덤>의 귀환 4 file 2020.03.27 조은솔 16784
도서관 어디까지 가봤니? 뉴욕 공립 도서관 1 file 2019.02.27 이정연 16781
기적의 역주행을 보여준 브레이브 걸스의 '롤린' file 2021.03.10 김예슬 16770
분데스리가의 '50+1' 정책, 과연 디딤돌인가? 장애물인가? file 2020.08.24 남상준 16770
구글의 빅데이터, 어디까지 알 수 있을까? file 2018.01.23 신온유 16761
서울 북 페스티벌, 이번엔 로봇이다!! file 2016.09.03 박성우 16757
김밥 집에 김밥의 종류가 많은 이유 2 file 2017.02.23 현소연 16742
[오피니언] 바보야, 문제는 법이야. 법은 생명(동물)을 존중하지 않는다. file 2016.08.22 오성용 16738
상상의 꿈 나래를 마음껏 펼쳐라! 아무거나 프로젝트 file 2017.08.21 조윤지 16736
일상 속의 숨쉬는 역사, 김해 율하유적공원을 찾아가다. file 2017.12.18 최희수 16730
I'M A PLAYER; 축구 선수 이승훈 2 file 2020.01.15 이지훈 16729
참된 되살림의 현장, 안양 교복은행 나눔장터 3 file 2017.02.18 김효림 16729
SNS가 만들어내는 청소년 2 2020.07.09 김소연 16726
급식지원카드를 사용하는 당신, 저소득층 아동이 맞나요? 6 file 2017.02.19 송채은 16724
제주도청, 과연 요일별 배출제 과연 잘 시행되고 있는가? file 2017.09.01 이호진 16723
애플, 아이폰 성능 저하 선택 가능한 iOS 11.3 업데이트 진행 file 2018.03.27 오경찬 16722
작은 키가 어때서? 나는 작아서 좋아요! file 2019.07.18 김민경 16721
중앙고의 수학여행으로 알아보는, Vietnam 1 file 2018.11.05 권오현 16721
'클래식씨-리즈' 롯데와 삼성이 추억을 되살리다 file 2019.06.17 백휘민 16718
'한국의 우주공학과 천문학의 미래를 책임질 대한청소년천문우주공학회' 학술회 개최 7 file 2017.02.21 양민석 16715
『제2회 환경을 생각하는 과학/공학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발표 file 2019.12.30 고서영 16710
채식으로부터 오는 모든 것 file 2019.03.20 김지현 16700
KOICA 지구촌체험관 제4기 청소년 도슨트 file 2016.07.25 손제윤 16700
하나 되어 울리는 우리들의 마음, '제41회 고등학교 합창발표회' file 2019.09.27 김지우 16698
청소년 체험프로그램, 어떤 것이 있을까? 1 file 2016.07.25 김나연 16698
스위트 왕국, 과자전 2 file 2016.05.10 이지수 16698
페미니즘에 대한 진실 혹은 오해 11 file 2017.02.21 백정현 16693
2019 K리그 개막전이 열리다 file 2019.03.20 박상은 16691
복잡한 사회에 심플한 삶, '미니멀라이프' file 2019.03.28 김현정 16689
작지만 큰 나라 대만 - 명소5선 1 file 2016.03.26 이다연 1668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