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이 달의 세계인] 영국 신임 여성 총리, 테레사 메이....마가렛 대처 이후 첫 여성 총리

by 3기정가영기자 posted Jul 24, 2016 Views 1465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영국의 브렉시트 이후 전 총리인 데이비드 캐머런이 사임하고 새로운 총리가 신임 되었다. 신임 총리는 영국에서 최장 기간 내무장관을 맡아오던 '테레사 메리 메이(Theresa Mary May)'이다. 마가렛 대처 전 총리 이후 첫 여성 총리이며 영국의 26년만의 두 번째 여성 총리이다. 메이는 지난 7월 13일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있는 버킹엄 궁을 찾아 여왕을 알현했다. 여왕은 그에게 의회의 승인이 있음을 선언했다. 영국은 전형적인 의원내각제 국가로, 현 다수당인 보수당에서 총리가 선출된다.


 테레사 메이는 1956년 생으로 옥스퍼드 대학교를 졸업하고 1997년 하원의원에 당선되어 정계에 진출했다. 2002년에는 첫 여성 보수당 의장으로 내정되었다. 이후 새로 선출된 데이비드 캐머런 대표와 함께 예비 내각에서 예비 서민원 원내대표와 예비 노동연금장관 등 자리를 맡았다. 2010년 총선 이후 연립내각이 성립되고 메이는 내무장관을 맡았으며 다음 총선인 2015 총선에서 보수당이 승리하고 또 한 번 내무장관을 맡았다.


 내무장관으로서 메이는 강경한 정책을 추진했다. 경찰 개혁 및 마약 정책을 펼쳤다. 특히, 오사마 빈 라덴의 오른팔인 아부 카다다를 요르단으로 추방 하는 등 역대 내무장관들이 해오지 못했던 일을 실행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러한 메이의 정치적 태도로 영국 언론들은 '철의 여인'인 마가렛 대처와 자주 비교한다. 또한, 차분하고 꼼꼼한 성격이 독일의 메르켈 총리와 닮았다는 여론도 있다. 이에 뉴욕타임즈는 메이를 "메르켈처럼 체계적으로 행동하는 사람"이라는 평을 내렸다. 브렉시트 이후 EU와의 협상에서 메르켈 총리를 상대할만한 사람은 메이밖에 없다는 의견도 있다.


KakaoTalk_20160724_174038807.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정가영 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메이는 총리 신임 이후 브렉시트 찬성파와 반대파를 골고루 선임해 브렉시트 협상 준비를 시작했다.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었던 브렉시트 이후, 메이가 브렉시트 협상을 어떻게 끝낼 것일가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 = 3기 정가영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520264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517797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941199
프리미어리그 개막, 빅6의 시작은 어땠을까? file 2021.08.19 윤서원 10133
코로나에 빼앗긴 벚꽃 구경, 온라인으로 즐기자 file 2021.04.06 권민주 10112
월드 스타 방탄소년단, 유 퀴즈 온 더 블럭 단독 출연! 2021.03.03 전채윤 10093
스마트도시란 무엇인가 file 2021.12.27 백소윤 10086
코로나19에 맞서는 다양한 방법 '집콕' file 2021.02.25 김수연 10071
초록우산어린이재단 2년 연속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에 홍보대사 방송인 장성규 위촉 file 2021.03.30 장헌주 10060
필리핀 인터넷 쇼핑의 변화 file 2022.01.26 최윤아 10059
원자만 한 두께의 2차원 반도체를 쌓아 초격자 구조 구현 성공... 양자컴퓨터 소자로 사용 가능 file 2021.07.26 한건호 10050
세월호 '#기억은힘이세지' 온라인행진 이루어지다 file 2021.04.22 이은별 10049
기존 반도체 공정을 활용한 고집적 '뉴로모픽 반도체' 제작 성공 file 2021.08.25 한건호 10040
희귀의약품 '메카신(Mecasin)' 1 file 2022.03.07 김다혜 10038
"大韓民國 臨時政府 行政 首班" (대한민국 임시정부 행정수반) file 2021.06.24 노윤서 10030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참가로 인성 교육하다 file 2021.04.01 양지윤 10020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증가에 따른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의 힘 file 2021.07.20 남서영 10014
쌍란, 과연 쌍둥이 병아리가 태어날까? file 2021.11.26 하지수 9998
배우 윤여정,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 file 2021.05.17 김이원 9987
300달러 미만 5G 폰 美 출시, 삼성의 전환점이 될 것인가? file 2021.04.26 양연우 9958
해외 신문 들여다 보기 file 2021.05.04 강윤아 9956
제6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개최, 사전 접수 104만 명에 이르러... file 2021.04.01 김수연 9942
빈자리에 소중한 것들을 채워 담다 1인 출판사 '틈새의 시간' 1 file 2021.10.20 김유진 9939
2021 롤드컵, EDG가 담원기아를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다 1 file 2021.11.08 최은혁 9931
오징어 게임 마케팅 전략 이대로 통하나 file 2021.10.25 박서빈 9927
아이들이 부모를 선택하는 시대, '페인트' 1 file 2022.03.28 민유정 9926
언택트 시대, 감사편지로 마음을 나누다 file 2021.03.30 강대우 9918
독서 기록 앱, '북적북적'을 파헤쳐 보다 1 file 2021.10.25 김승원 9915
당신이 기억하는 '당신의 몸'은? file 2021.04.21 정다빈 9892
엑시노스의 또 한 번의 도전 file 2021.07.26 이준호 9887
서울시 교육청 '희망급식 바우처' 사업 추진 file 2021.06.02 김예인 9869
올바른 다이어트란 뭘까? 1 file 2022.01.26 권소연 9868
포스트잇은 왜 노란색일까? 1 file 2021.11.25 민지혜 9868
암으로 사망하는 환자 증가? 암을 과학적으로 분석해보다 file 2021.09.17 현예린 9859
'전현우+모트리 45점' 전자랜드, 오리온 꺾고 4강 PO 진출 file 2021.04.19 윤서원 9855
연이은 대형주의 폭락…갈 곳 잃은 동학개미들 file 2021.09.17 송경원 9853
울산의 새로운 문화 공간, 울산시립미술관 2 file 2022.02.24 김지언 9840
대학생 실종사건으로 불거진 한강 금주에 대한 찬반 논란 file 2021.05.24 김초원 9822
‘녹용을 먹으면 바보가 된다’는 속설은 어디서 왔을까? 1 file 2022.02.11 김다혜 9788
미국 주식 개미들, 이제는 테슬라 아닌 애플에 몰려 file 2021.08.30 전인애 9778
4박 5일 간의 GLL 프로젝트 마무리 file 2021.02.26 이준용 9776
종이책의 위기, 극복 방법은 없을까? 1 file 2021.10.28 박예슬 9769
세종서 택시 같은 버스 ‘셔클’ 운행 file 2021.04.20 김태림 9751
생명을 위한 관심, 헌혈이 필요한 시기 file 2022.01.27 임나연 9750
여보, 아버님 댁에 친환경 콘덴싱 놓아드려야겠어요 file 2022.01.25 김하영 9744
서대문구환경교육센터, 지역주민과 함께한 환경축제 GREEN DAY 성료 file 2022.10.07 이지원 9738
나흘의 축제, 2021 서울국제도서전 file 2021.09.14 손진 9736
서울문화재단 서울예술교육센터, 청소년과 예술가의 공동창작 프로젝트 ‘아츠포틴즈’ 참가자 모집 file 2022.07.08 이지원 9725
파인타르 사용으로 인한 부정투구, 이제는 안녕 file 2021.07.19 김민성 9718
겨울을 녹이는 따뜻한 마음, 여러분은 가지고 계신가요? 1 file 2021.12.23 민유정 9717
전시회,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file 2021.05.26 최윤희 971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