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e-스포츠 시범운영, 세계 1위 한국 참가

by 6기문준형기자 posted Jun 14, 2018 Views 1422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018년 8월 18일부터 9월 2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팔렘방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펼쳐진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은 아시아 올림픽 평의회가 주관하는 아시아 대회이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1951년 한국전쟁으로 인해 제1회 인도 뉴델리 아시안게임에 참가하지 못한 것을 제외하면 1954년부터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까지 꾸준히 대회에 참가해오고 있는 중이다.


lol.jpg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 화면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문준형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e-스포츠의 한 종목인 리그 오브 레전드(LOL)를 시범종목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은 전 세계에서 인정하는 e-스포츠 강국이지만 해당 종목에 대해서 참가할 수 없게 될 가능성이 높다. 한국이 e-스포츠의 종주국이라고 불릴 정도로 실력이 뛰어나지만 참가할 가능성이 적은 이유는 한국 e-스포츠협회가 대한체육회 정식 가맹단체가 아니라는 점 때문이다. 올림픽이나 월드컵, 아시안게임 등의 국제대회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해당 협회가 대한체육회의 정식 가맹단체여야 한다. e-스포츠협회는 2015년 대한체육회의 준가맹단체로 인정받았지만, 통합 체육회 출범 과정에서 회원사 자격 기준이 엄격해지면서 자연스럽게 e-스포츠협회는 작년에 대한체육회의 준가맹단체 자격을 박탈당했다. 


 아시안게임 종목에 채택된 경우 최소한 1개 시·도체육회에 가입되면 대한체육회 정식 가맹단체가 될 수 있지만 협회의 시·도체육회 가입 시도는 여러 차례 무산됐다. 체육회 관계자는 "e-스포츠협회에 1년 전부터 시·도체육회 가입을 안내했지만 협회 측에서 저변 확대에 소홀했던 것 같다"면서 "협회가 시·도체육회에 가입만 된다면 이른 시일 내 대한체육회 가입을 승인하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협회는 여전히 일부 시·도체육회 가입을 시도 중이지만 성공 여부는 장담할 수 없다. 이에 따라 체육회와 협회는 시범종목인 만큼 대한체육회에 가입돼 있지 않더라도 선수가 출전할 방안을 검토해달라는 공문을 아시아 e스포츠연맹에 보냈다. 협회는 일단 국가대표팀이 출전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리그 오브 레전드를 포함한 스타 크래프트2, 아레나 오브 발러(펜타스톰), 클래시 로얄, 프로 에볼루션 사커(위닝일레븐) 2018, 하스스톤 등 6개 종목 대표팀 감독과 출전선수 선발 작업에 돌입했다. 각 종목의 특성에 따라 선발 방식에 차이를 두고 있다.


 e-스포츠협회와 e-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이번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사람들이 게임에 대하여 가지고 있는 부정적인 이미지와 인식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이 e-스포츠 종주국으로서 많은 메달이 기대된다며 많은 사람들이 정식 가맹단체가 아니더라도 아시안게임에 내보내 줄 것을 요구하는 청원을 계속해서 보내왔다. 이에 대한체육회는 여러 차례의 논의 끝에 참가를 허가했고 세계 1위인 대한민국은 참가할 수 있게 되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과연 대한민국이 e-스포츠 강국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인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6기 문준형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547061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544565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966689
'youth-청춘과 열병 그 못다한 이야기'-청춘을 일깨우는 전시회 file 2017.02.25 김보은 14404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빌리 엘리어트> 16년 만에 재개봉 8 file 2017.01.21 박예림 14402
가을과 함께하는 인천대공원 걷기대회 file 2016.11.24 최찬영 14402
음악 덕에 다시 보고 싶어지는 영화들 3 file 2017.10.16 최슬기 14398
미세먼지, 그 해결책은? 4 file 2017.04.02 박민경 14398
다양한 교육법, 어디까지 알고 있나요? file 2016.06.25 지예슬 14395
한국외대 모의국제연합과 함께하는 제41차 HIMUN 총회 file 2017.07.25 이가영 14394
<화성시의 모든 청소년운영위원회가 모이다> file 2018.04.11 김태희 14394
[책] 언어의 바다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슬기로운 언어생활' 1 file 2018.07.24 최미정 14393
서초구 서래마을, 프랑코포니 축제 개최 4 file 2017.04.09 강은서 14393
99년전, 동경 유학생들의 외침 1 2018.02.21 최운비 14392
나를 사랑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 ‘자존감 수업’ 2 2017.05.25 오희연 14391
페이스북, 목적성 글로 몸살을 앓다 6 file 2017.03.13 한윤정 14391
자전거, 이제 도난 위험 없이 등록하고 타자! 1 file 2017.06.20 신지혁 14390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권역 9개교 나눔실천리더 발대식 개최 file 2018.08.28 디지털이슈팀 14389
쿠키 하나 속 따뜻한 마음 1 file 2017.09.29 조영서 14389
프로듀스 101 시즌 2 출신 주학년, ‘더보이즈(THE BOYZ)’ 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도약 4 file 2017.08.16 박지연 14388
[U-20 월드컵] 하루 앞으로 다가온 월드컵 무대, 신태용호의 가슴 뛰는 열정을 살펴보다 1 file 2017.05.19 최민규 14386
한국 KBO에 메이저리거가? file 2020.07.21 신준영 14385
유명 브랜드 신발이 하롱 야시장에서는 만원? 1 file 2020.02.10 홍세은 14385
우리의 아픈 역사가 있는 곳, 서대문형무소를 다녀오다 6 file 2017.02.23 한유진 14385
두바이 분수쇼에서 K-POP의 미래를 생각하다 2 file 2017.05.02 정채영 14380
문화의 날이 열리는 그 곳 1 file 2016.08.12 박지우 14379
기부자님들, 모발기부는 이렇게! 7 2017.02.13 김승연 14378
진정한 저널리즘의 의미를 찾다, 영화 <스포트라이트> file 2019.01.08 고효원 14377
2017. 222년 만의 정조대왕의 효심의 길, 능 행차 재현 현장을 가다. file 2017.10.12 이지은 14377
육군, 동성애자 군인에게 군형법 제92조의6 위반으로 구속영장 청구 file 2017.04.15 최문봉 14375
우리들의 뷰티시대 2 file 2016.03.20 조선민 14369
코로나가 만든 신조어 1 file 2021.02.01 임은선 14365
삼성갤럭시 프로게임단, 2016 선발전의 기적을 다시 써내다 2017.11.21 유혜원 14364
수면·명상 앱 코끼리, 10월 세계 정신건강의 달 ‘감정 일기 쓰기’ 캠페인 진행 file 2022.10.24 이지원 14362
청소년의 정치에 대한 관심도:대한민국청소년의회에서 만나다! 4 2017.03.06 최정원 14362
치과 공포증, 존재하는 질환일까? 3 file 2020.09.17 김수경 14361
대한민국을 알리는 한국문화유산홍보 대사 1 2017.10.24 정재원 14361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 - 우리는 잊어서도 안 되고, 잊을 수도 없다. 2 2016.03.20 이승윤 14360
유상철 감독 체제 첫 승리 인천 유나이티드 file 2019.05.29 김민형 14358
광명동굴의 ‘미디어 아트로 보는 세계명화전’. 성황리에 막을 내리다. 2 file 2017.05.21 최미성 14358
‘안심 비상벨’ 설치에도 여전히 불안한 남녀 공용화장실 file 2017.07.28 박현규 14357
코스프레, 이색적인 모두의 문화로 자리매김하다. file 2018.03.03 김진영 14354
WWDC 2017 애플 또 다른 변화 file 2017.06.06 한윤성 14354
"주거빈곤아동 생활환경 함께 개선해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나눔실천리더 발족 file 2019.02.26 디지털이슈팀 14353
다문화 어린이와 함께하는 예능 발표회 보셨나요? 4 file 2016.03.12 이서연 14348
한파로 전국이 꽁꽁, 눈으로 도로에 묶인 전주 file 2018.01.19 김수인 14347
국제청소년교류캠프... 이번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다. file 2017.10.30 김예진 14346
서대문구 주민이라 행복해요~ 서대문구와 함께 즐기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1 file 2018.03.01 박세진 14345
2017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 시즌, 막을 내리다. file 2017.04.24 조윤지 14344
하이원 중학생 원정대의 추억과 교훈 file 2018.03.08 백예빈 14342
여행족들이여, 오라! 제2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2017.09.06 유민우 1434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