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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살아있는 지질박물관, 비둘기낭

by 4기강지현기자 posted Aug 08, 2017 Views 1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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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강지현기자]


산을 올라가 더 깊숙한 곳으로 들어갔을 때 눈앞에 가슴이 뻥 뚫리는 광경을 본 적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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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제공:네이버블로그 마음의 창으로 빛을 느끼다]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천연기념물 제 537호로 지정된 ‘한탄강 현무암 협곡과 비둘기 낭 폭포’는 현무암으로 이루어진 주상절리와 하식동굴로 이루어져있으며 폭포가 떨어지고 있다. 비둘기 낭에서 제공하고 있는 설명에 따르면 주상절리는 암석이나 지층에 나타나는 기둥 모양의 평행한 틈(절리)을 말한다. 주로 용암이 분출되어 굳어진 화산암지역에 많이 나타나는 현상으로 뜨거운 용암이 분출하여 식을 때 부피가 수축되면서 만들어 지고 일반적으로는 단면이 6각형 모양을 이루며 용암이 식는 환경에 따라 4각~8각의 다양한 모양이 만들어진다. 기둥모양의 주상절리 외에 지표면과 수평을 이루는 판상절리, 부채꼴 모양의 방사상절리 등이 있다. 하식동굴은 하천의 흐름에 의해 만들어지는 동굴로서 하천의 흐림이 빠른 쪽 벽면 중 상대적으로 침식에 약한 부분이 깎여 나가면서 만들어진다. 비둘기 낭은 한탄강에서 가장 규모가 큰 하식동굴을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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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강지현기자]

비둘기 낭은 2009년 당시 유명했던 드라마인 선덕여왕을 비롯하여 2010년에는 추노에, 2011년엔 최종병기 활, 2012년에는 늑대소년, 그리고 2014년 강한 인상을 남겼던 괜찮아 사랑이야가 촬영되었던 장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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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강지현기자]


포천 한탄강 내 용암 활동과 관련된 명소는 비둘기낭 폭포를 포함하여 총 8경을 둘러볼 수 있다. 제1경은 한탄강 대교천 현무암 협곡, 제2경은 샘소, 제3경은 화적연, 제4경은 멍우리 주상절리대, 제5경은 교동가마소, 제6경이 바로 비둘기낭, 제7경이 구라이 골, 마지막으로 제8경은 아우라지 베개용암이 있다.


비둘기낭은 6~10월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개방하고 11월~5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하고 있다. 비둘기낭 근처에는 비둘기낭 캠핑장을 비롯하여 한탄강 주상절리길 등 다양한 체험들이 있으니 더 자세히 일어보고 싶다면 포천시 홈페이지를 이용해 재미있는 여름 보내기를 기대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 = 4기 강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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