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2020 프로야구 개막전 잠정 연기, 야구 볼 수 있나요?

by 14기정다은기자 posted Mar 11, 2020 Views 4234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akaoTalk_20200305_234519928_02.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4기 정다은기자]

 

  겨울이 끝나간다. 꽃샘추위가 시작되어 봄의 시작을 알리면, 겨울잠을 자고 있던 야구팬들은 다시 한번 야구를 맞이할 준비를 한다. 곧 열릴 시즌에 대해 기대하며 '올해는 우리 팀이 우승할 수 있을까?', '유망주 터질 때가 됐어!'라 말하며 기대와 설렘이 가득한 3월이다.


  대한민국 프로야구는 따뜻한 봄부터 겨울이 되기 전 가을까지 비교적 긴 시간 동안 하는 스포츠다다른 프로경기들에 비해서 기간이 길고, 쉽게 접할 수 있기에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종목이다.


 그런데 201912, 중국 우한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하였다. 연이어 20201, 결국 대한민국에서도 첫 감염자가 나왔으며 현재 310일 기준 국내 확진 환자가 7,513명을 넘어섰다. 코로나19로 인해 문화계는 꽁꽁 얼어붙었으며, 스포츠계 역시 꽁꽁 얼어붙어 버렸다. 이미 2월 27일, 프로야구 전에 하는 시범경기들이 모두 취소되었다. 시범경기는 314일부터 24일까지 예정이었으나 결국 보지 못하게 된 것이다.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이후 시범경기가 취소된 것은 사상 첫 경우이다.


  결국 310, KBO는 4월 중으로 정규시즌을 잠정 연기했다. 현 공식 입장으로 볼 때, 328일 정규시즌 개막전을 취소한다는 것이다. 만약 코로나19 상태가 계속 호전되지 않는다면 4월 말이나 5월 초에 개막할 수도 있다. KBO는 확산 추이에 따라 회의를 열어, 선수단 운영과 예매, 경기 운영을 고려해 2주 후 개막일을 정하기로 했다.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이후로 개막이 연기된 것은 역시 39년 만에 처음이다.


KakaoTalk_20200305_234519928_0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4기 정다은기자]


  시범경기 취소와 개막전 연기는 올바른 선택이나 야구 운영 상황이 심각해졌다. 야구는 날씨의 영향도 많이 받기 때문에 우천 취소가 있을 수밖에 없으며, 올해는 올림픽도 있기에 야구가 끝나는 시점이 11월 말, 또는 12월 초가 될 수도 있다. 정규 시즌 144일을 못 채울 수도 있기에 강행을 포기하라는 목소리도 있다.


  우리나라 프로야구는 많은 사람들에게 지친 일상의 활력소 같은 존재이기도 하며, 규모가 큰 경제 시장이다. 그렇기에 더욱 신중히 개막과 야구 일정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국민들의 건강이기에, 어서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많은 사람들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4기 정다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4기김도연기자 2020.03.28 15:25
    저도 평소에 야구 보는 것을 좋아해서 해마다 학교에서 야구보러 가는 프로그램에 항상 신청했었는데 정말 걱정이네요.. 야구계의 큰 타격이 아닐까 싶네요.. 아마 지금 제일 힘든 건 선수들이 아닐까? 생각듭니다 빨리 사태가 진정되서 야구를 보며 응원하고 문화생활을 즐기고싶네요!!
  • ?
    14기정다은기자 2020.04.24 17:12
    개막전이 5월 초에 열린다고 정해졌네요! 사태가 진정되고 있는 듯해 다행입니다.
  • ?
    15기박소명기자 2020.04.05 17:03
    야구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스포츠가 중단 되어서 안타까워요 ㅜㅜ 얼른 사태가 진정되어 즐거운 마음으로 스포츠를 즐기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 ?
    14기정다은기자 2020.04.24 17:15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농구리그 조기 중단 됀게 너무 아쉬워요ㅠㅠ
  • ?
    19기이채영기자 2020.04.05 20:42
    언릉 코로나가 잠잠해져 저도 문화생활을 신나게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ㅠㅠㅠㅠ
  • ?
    14기정다은기자 2020.04.24 17:15
    그러게요! 어서 잠잠해 지길 바랍니다.
  • ?
    19기이채영기자 2020.04.05 20:43
    언릉 코로나가 잠잠해져 저도 문화생활을 신나게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ㅠㅠㅠㅠ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880721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891156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2309763
사람을 이해하는 하나의 방법, MBTI 1 file 2020.01.03 조은비 52397
서울시 교육감과 함께한 명덕여고 학생자치법정 1 file 2015.08.11 심희주 52003
원숭이와 친해져볼까?! 에버랜드 '몽키밸리 리얼대탐험' file 2015.06.07 김민정 51386
[우리는 왜 사진전을 가는가?] 라이프 사진전, 역사와 삶의 ‘리얼’ 이야기를 담다 4 file 2017.07.12 김혜원 49711
도전! 골든벨 묵호고와 함께하다. 1 file 2014.10.25 최희선 49586
[곰이 문 화과자] 문화행사 TIP_A to Z 15 file 2016.02.09 박서연 48646
'오리대감'과 함께하는 광명축제 열려 file 2015.05.17 김민지 48636
[탐구] 물의 부피와 온도 사이의 관계의 수학적 증명 file 2018.03.08 이동훈 48351
IT 산업의 혁명...'KITAS 스마트 디바이스 쇼' 1 2017.08.20 허석민 48132
누구나 할 수 있는 즐겁고 재미있는 초간단 과학실험 3 file 2015.03.08 홍다혜 48118
매일 밤 넘치는 감성, 우리는 왜 그러는 것일까? 2 file 2016.04.06 백현호 47966
길거리에 버려지는 쓰레기... 어디에 버려야할까? 1 file 2018.05.30 진현용 46940
독도, 세종실록지리지 50쪽에는 없다 3 file 2018.11.09 박상연 46799
D-385, 2018년 평창을 향해 8 file 2017.01.20 이하영 46262
'아파트 숲'이 된 북서울 6 file 2017.01.20 이다빈 46087
와이파이가 잘 안 잡힌다고? 알루미늄 캔 하나면 끝! 2 file 2017.09.20 박성윤 45963
학생들을 감동시킨 '필적 확인용' 문구 file 2017.07.27 김수민 45913
의류 수거함, 어디까지 알고 계시나요? 1 file 2018.04.24 이지현 45381
동화 속 친구들이 살고 있는, 인천 송월동 동화마을 7 file 2017.02.20 한지민 45122
귀여운 말뚝이와 함께하는 안동 국제 탈춤 페스티벌 file 2017.10.11 권나규 45118
직접 체험한 'SKY PRIORITY' 누구를 위한 혜택일까? 2 file 2017.05.18 한태혁 44634
몸살감기 인 줄 알았는데, 임파선? 4 file 2017.04.02 김애란 44591
공포의 자동차 ‘급발진’ 그에 대한 원인과 해결방안이 필요하다. 4 file 2015.02.07 김현우 44519
수원 화성에 사용된 과학기술 file 2017.02.25 장민경 44355
제주 쇼핑 1번지, 제주중앙지하상가로 놀러오세요! 3 file 2015.02.24 박채령 44324
청소년이 이어갈 대한민국, 김광진과 박주민에게 듣다 file 2017.08.07 이상도 43964
우리 지역사회 문제, 우리가 직접 해결해요! 2017.10.31 김효림 43935
경의선 발전 속에 묻혀진 철도 '교외선' 1 file 2017.08.17 최성민 43654
[현장취재] '제2회 꿈즈 미디어 페스티벌'으로 본 자유 학기제 9 file 2016.02.21 홍승아 43601
'제노포비아' 그 문제점은? file 2017.07.25 김다정 43580
MZ세대의 명품 '플렉스(Flex)' 1 file 2022.03.28 김지민 43449
인조잔디가 몰고 온 건강의 적신호 2 file 2017.04.12 정가영 43344
세계의 의식주③: 다양한 전통가옥 2018.01.30 김민지 43110
우파루파, 키워도 되나요? 1 file 2019.11.25 정수민 42646
세월호 1000일, 이제는 알아야 합니다. 5 file 2017.01.22 김수민 42588
소원을 들어 주는 신비한 식물, 마리모 2 file 2019.01.31 박수영 42531
인천 동구의 자랑, '달빛거리 송현 야시장' file 2017.06.27 한지민 42516
1980년대 그때 그시절의 편지 20 file 2016.02.20 지다희 42501
2020 프로야구 개막전 잠정 연기, 야구 볼 수 있나요? 7 file 2020.03.11 정다은 42340
청소년 모의유엔, 이젠 VIVIDMUN에서 만나요! 2017.06.24 황보민 42337
전 세계 만드는 이들의 잔치 '메이커 페어 서울 2017' file 2017.10.25 김지훈 42131
우리의 삶을 혁신적이게 이끄는 구글의 AI 기술들! file 2017.07.25 김지훈 42130
평내고, 하늘은 흐림 운동장은 밝음 file 2014.10.19 박채영 42125
경기 부천시 도당 1-1구역 투명한 재개발 위해 조합원 뭉쳤다 1 file 2022.04.04 지주희 42115
과천에서의 문화체험 file 2014.10.18 오선진 42110
다른 세상으로, 풀다이브 기술 file 2017.03.20 김세원 42068
세계에서 가장 긴 도시 철도.. 서울 지하철 1호선이라고? 2 file 2019.07.01 김도현 41997
공모전부터 전시까지 다채로운 코바코의 공익광고축제 file 2016.11.21 박지혜 4199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