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다들 그거 아셨나요? 우리 모두 지켜야 할 기본 매너 <에티캣과 모르쥐>

by 8기허선미기자 posted Dec 17, 2018 Views 1721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0181212_204145.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허선미기자]


바쁜 일상 속 현대인들에게 빠르고 신속한 교통수단이 된 지하철. 누구나 한번쯤 오가며 봤을 이 웃는 얼굴 이모티콘을 연상시키게 하는 'SFD'는 'Stress Free Design'의 약자로 서울시에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디자인 정책의 일환이 되어 시민 정신건강에 초점을 두고 매년 스트레스와 관련된 새로운 주제를 발굴하여 디자인을 통해 이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20181212_163455.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허선미기자]


서울시는 범죄, 학교폭력, 인지장애, 스트레스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디자인을 통해 해결하는 ‘사회문제 해결 디자인 정책'을 2012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또한 ‘사회문제 해결 디자인’ 정책의 하나로 추진 중인 [스트레스 프리(Stress Free) 디자인]을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 올해 들어 적용하였음을 밝혔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은 스트레스 프리 디자인이 적용된 1호 지하철역이다.


20181212_204139_LI.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허선미기자]


에티캣과 모르쥐는 스트레스 프리 디자인(지하철 편) 사업의 일환으로 에티켓을 잘 지키는 에티캣과 민폐 행동을 하는 모르쥐를 주인공으로 하여 지하철의 에티켓과 관련된 이슈들을 재미있는 상황으로 풀어낸 스토리텔링형 시민 인식 확산 캠페인으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북한산보국문역 등 게시판과 만화광고, 예술작품을 통해 시민들이 쉽게 다가설 수 있도록 설치되어 있다. 다소 밋밋해 보일 수도 있는 빈 공간을 보다 환하고 귀여운 캐릭터들에 시민들의 스트레스를 줄이고자 하는 목적으로 구성되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며 화제가 되고 있다.


지하철 곳곳에 지하철에서 흔히 겪는 타인의 민폐 행위와 지켜야 할 에티켓을 소개하는 캠페인도 있는가 하면 바쁜 일상 속 잠시 일행과 대화를 보내거나 여유가 필요할 때 쉬어 갈 수 있는 'Talking Zone'에서는 각 좌석마다 콘센트와 USB 연결코드가 있어 일행과 혹은 단독으로 쉼을 가지는 동안 핸드폰 충전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 타인에게 에티켓에 대해 무관심했을 수도 있다. 이 캠페인을 통하여 서로에 대한 배려를 해주고 조금씩 여유를 갖게 된다면 더 살기 좋은 대한민국이 되지 않을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8기 허선미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9기백광렬기자 2018.12.20 23:15
    재미있는 정책이네요.
    저런 간단하고도 힘있는 정책을 많이 보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 ?
    9기손민경기자 2018.12.31 20:11
    생활 속 이런 좋은 정책들을 통해서 에티켓이 잘 지켜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558095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555488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977191
벚꽃에, 노래에 취하게, '진해군항제' 2018.04.11 김진영 17518
'부정부패 FIFA' 에서 '투명한 FIFA' 로 1 file 2016.03.25 이진호 17514
뇌사=죽음? 1 file 2017.04.25 하영서 17507
'유통기한 vs 소비기한'...지구를 위한 현명한 선택은? 1 file 2020.08.27 길서영 17503
문화재청, 경복궁 등 고궁 야간개장 시행한다 9 file 2016.02.23 박정선 17500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일산 킨텍스서 제 10기 발대식 개최 file 2019.01.14 디지털이슈팀 17499
지구특공대여 모여라!'환동회 초록밤' file 2016.09.25 홍경희 17499
삼척의 큰 자산, 가람영화관 3 file 2017.02.22 정유진 17491
충치 치료, 때울 필요 없다? 8 file 2017.02.20 김나현 17489
수원에서 하나된 다문화 가족들!!! file 2016.05.22 박성우 17486
[ T I F Y 특집 ] 서대문구의 청소년 봉사동아리, 요리로 봉사를 실천하다 1 file 2016.09.01 황지연 17485
"2017 부산국제건축문화제 개최" file 2017.09.13 오태윤 17483
화려한 나비들의 향연! 함평나비축제 file 2016.05.12 이봉근 17478
풍성한 거리예술축제 '2019 목포 세계마당 페스티벌' 4 file 2019.10.02 조햇살 17477
수학사 최대의 난제, ‘리만 가설’ 1 file 2017.07.15 정승훈 17472
축구 행정가들 여기 모여라! file 2016.10.23 한세빈 17460
J-World, 애니메이션의 힘을 보여주다 1 file 2019.02.27 김현원 17459
남해독일마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file 2018.09.12 최아령 17456
희망꽃이 피어나는 여기는 온고지신 희망 마을, 씨알 봉사단. 6 file 2017.02.12 허지민 17450
외계인과의 소통, '컨택트'의 물리학적 해석 6 file 2017.02.26 유승민 17447
2017 정유년, 올해의 트렌드 키워드는 과연 무엇일까 4 file 2017.02.22 고은빈 17439
V-리그의 새로운 얼굴, 2018-2019시즌 여자배구 신인선수 드래프트 실시 file 2018.10.12 김하은 17426
영광을 마신 남자, 배리마셜 file 2017.10.09 김민정 17423
교토, 일본 본연의 도시 7 file 2018.08.20 이승철 17421
한·중 청소년들의 화합의 장, 2019 한·중 꿈나무 체육활동 한마음대회 file 2019.06.11 강명지 17415
'탁' '찰칵' '서걱' 여러가지 키보드 소리 2 file 2017.03.25 박수연 17412
거제도, 우리나라 최초의 해저 터널이 만들어진 곳! 1 2017.09.19 김명빈 17409
독도 체험관, 서울에서 독도를 만나다 file 2016.03.21 이소민 17409
한국 속의 유럽 2 file 2016.07.25 김태윤 17404
후각으로 기억을 되돌릴 수 있을까? 4 file 2017.10.13 박현정 17403
포켓몬스터들의 제 2의 전성기 - 포켓몬go file 2016.07.26 김은형 17403
키움 히어로즈, 플라스틱(비닐) 응원봉 대신 이것을...? file 2021.07.19 정윤선 17401
강동고등학교 경제동아리 토정비결, 법무법인 율촌에 다녀오다. file 2016.06.25 류지석 17401
치명적인 바이러스의 진화, 인류의 선택은? 2017.03.04 신온유 17390
환절기 감기 보내고 벚꽃 구경하러 가자! file 2016.03.24 안세빈 17387
중국의 수도! 북경의 아름다운 문화재 1 2018.08.30 김찬유 17386
피부 노화의 주범 자외선 file 2016.06.19 김수미 17380
스마트폰에 구멍이? 삼성전자의 첫 펀치홀 디스플레이 1 file 2019.02.28 홍창우 17377
자전거가 타고 싶은 날엔...'피프틴'으로 가자! 4 file 2016.02.25 이상훈 17370
충청남도 청소년이 생각하는 충남의 인재란? file 2017.11.17 오세민 17369
몇 년은 기다려야 한다면서 계속 뜨는 슈퍼문.. 그 이유는? file 2019.03.18 백광렬 17366
온라인 클래스 온클, 의무이지만 학교의 인강화는 우려 2 2020.10.20 문서현 17361
닭이 벌레인줄 알고 쪼아 먹었던 그림은? 1 file 2017.04.21 홍선의 17361
미래의 꿈나무가 더 큰 미래의 꿈나무에게 ‘2017 신나는 과학 놀이마당' 7 file 2017.01.22 김민준 17349
베스트셀러에서 베스트 영화로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10 file 2017.02.18 김보미 17348
부평 토굴, 일제강점기의 '노동착취'. 그런 일이 있었어? file 2017.09.04 김수미 17347
좋은 뜻 함께 모아, K-BIZ 바자회 file 2019.11.04 정다솜 17340
FC 바르셀로나의 부활, 그 주역은 메시 아닌 17살 유망주, 안수 파티 file 2020.10.12 김민재 1733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