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동전 없는 사회 가능할까

by 3기이현진기자 posted Jul 10, 2016 Views 1516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동전은 지폐보다 무거워서 사람들은 이것을 들고 다니기보다 집에다 쌓아두는 경우가 허다하다. 특히 요즘에는 물가가 비싸서 동전만으로 살 수 있는 물건이 거의 없다. 동전이 생기면 집에 와서 저금통에 모아 두었다가 나중에 은행에 가지고 가서 지폐로 바꾸어 쓴다. 최근 이렇게 불필요한 동전들을 없애 동전 없는 사회를 만들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동전 발행액은 2015 10월 기준 2 2500억원으로 전체 화폐 발행액(84 5891억원) 2.7%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500원 짜리가 1 1333억원으로 가장 많고, 이어 100원 짜리 9316억원, 50원짜리 1023억원, 10원 짜리 830억원, 5(1원 포함)짜리 16억원 차례다. 하지만 동전 발행액 대비 환수액은 10%에 그친다고 한다. 막대한 비용을 들여 제조한 동전의 많은 양이 각 가정에 쌓여 있거나 해서 제대로 유통되지 있지 않다는 말이다.

사실상 요즘은 카드결제나 모바일 결제가 늘어나 동전 뿐 아니라 현금의 중요성 자체도 점차 약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미 이 같은 현금 없는 사회;의 움직임은 유럽 선진국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도 이런 선진국의 모델을 연구해 동전 없는 사회 도입 가능성을 점검하기로 했다고 한다.

동전 없는 사회를 마련하기 위한 방안을 여러가지 이다. 하지만 이런 방안들을 마련하기 이전에, 집에 쌓여 있는 동전들을 효율적으로 회수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 요즘은 해외여행의 기회가 많아집에 따라 외국동전도 사실상 많이 생긴다. 집에 있는 동전을 가져가면 신권으로 교환해줌과 동시에 여행상품에 당첨되는 기회를 얻는 등의 이벤트들을 마련하는 것도 효율적인 동전 회수를 위한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과연 우리나라도 동전 없는 사회가 만들어질 수 있을까.

13644217_205198743215631_1761505371_n.jpg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3기 이현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3기박준수기자 2016.07.11 16:21
    저희 집에 동전이 많이 있는데 은행에 돈 봐꾸로 가야 되겠네요 ㅋㅋ
  • ?
    4기오시연기자 2016.07.15 21:20
    그래도 100원이나 500원의 동전들은 없애지 않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해요 학생들 같은 경우에는 동전을 자주 사용하는 편이니까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510219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507693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931144
넓어지는 문화의 장, 테일즈샵 파티 2017 file 2017.08.31 김종윤 18221
[클래식 음악 소개] 쇤베르크 file 2017.10.10 김기현 18223
과학에서 '혁명'이란 무엇인가 file 2018.05.18 신온유 18224
진짜를 구별하여라!(위조지폐 구별) 1 2017.10.12 김건우 18229
꿈을 키우는 EBS 방송국 견학, 함께 해요! 3 2018.04.30 우소영 18234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가다 2 file 2019.08.02 조햇살 18244
삼성전자의 새로운 멤버들 태어나다! file 2018.08.13 김찬빈 18257
김광석 거리, 그 시절 그때로 4 file 2018.02.27 구승원 18265
어린이들을 위한 공원, 신호등 공원! 2 2017.08.27 신주원 18275
롯데리아의 새 모델, 대세 아이돌 그룹 워너원 발탁 3 file 2017.11.30 김다정 18275
나영석 피디, 리얼을 재료로 판타지를 만들다 2 file 2017.07.04 김혜원 18278
전주의 숨은 명소, 자만,옥류 벽화마을 11 file 2017.02.11 방상희 18282
나는 생각한다, 고로 물류한다 <한국청년물류포럼 20기 물류콘서트> 1 file 2021.02.08 김민희 18288
흐름 속에 알찬 지식 의왕 철도산업홍보관 1 file 2016.08.24 박도은 18292
학생들은 왜 성당 독서실을 이용하지 않을까...? file 2016.05.22 신정효 18300
제 17회 옥천 묘목축제 열리다. file 2016.04.03 곽도연 18312
'내 가수를 위해서라면...' 더 다양해지는 팬 문화! 4 file 2017.04.25 김예진 18322
결코 즐길 수만은 없는 '김해 부경동물원' 1 file 2017.08.21 최희수 18333
2018 인천구치소 참관의 날 2018.02.02 정성욱 18335
고대부고 제1기 자치법정 '성북구청과 김앤장 로펌이 함께하는 모의법정 캠프' 5 file 2016.02.24 이선범 18341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열리다 1 file 2018.05.28 조햇살 18345
익선동 한옥마을로 지키는 우리 유산 file 2018.09.14 구유정 18358
상주시청소년수련관 학생토론동아리 '브레인' 을 만나다. file 2016.07.22 김용훈 18360
'창원NC파크 마산구장' 드디어 개장 file 2019.03.26 민서윤 18362
'행복한 소리 Dream' 목소리를 기부하다 1 2017.09.20 이태녕 18363
자율 감각 쾌락 반응, ASMR을 아십니까? 6 file 2017.01.23 이슬기 18364
문화로 인한 갈등 그리고 공존 file 2019.09.30 이승환 18364
'힐링(healing)'이라는 따뜻한 단어 속의 차가운 진실 마주보기 9 file 2016.02.21 최원영 18373
눈과 발을 이끄는 정월대보름행사 열리다! 3 file 2017.02.12 강진경 18374
C++과 게임개발의 밀접한 관계 C++ Korea와 함께하는 제3회 마이크로소프트 멜팅팟 세미나 4 file 2017.02.26 하민준 18375
[기획] 사회적 경제는 왜 필요한가? file 2018.04.16 김민우 18423
베트남의 호찌민 - 경주세계문화엑스포 SNS 서포터즈를 소개합니다! 1 file 2017.09.05 홍여준 18441
싱가포르로 떠나보자 4 2019.02.27 김채은 18465
가슴 아픈 역사의 현장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1 file 2017.10.24 이윤지 18480
5월은 야경의 도시 홍콩으로 1 file 2018.04.27 김수민 18480
책을 꾸준히 읽을 수 있는 좋은 습관, '독서 마라톤' 4 file 2017.03.11 최영인 18494
증권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는 곳, 한국 거래소 file 2017.12.01 한채은 18497
장성규 홍보대사 위촉식 및 기자간담회 1 file 2021.03.30 박연수 18502
인천 남동구 소래도서관, 릴레이 독서운동 실시 20 file 2016.02.15 박은진 18505
안드로이드 P에는 어떤 기능이 추가되었을까? file 2018.04.09 정진화 18506
2018 야마하 그랜드피아노페어 ‘피아니스트 강충모 마스터 클래스’를 다녀오다. 1 file 2018.03.05 정효진 18510
아날로그와 함께하는 롯데월드, 응답하라 1988 전시회 5 file 2016.03.05 김민지 18512
'인형 뽑기 방'의 유행, 과연 소소한 재미일까. 7 file 2017.02.25 김현서 18514
힐링 여행이 필요하다면, 이웃나라 일본 오카야마. 2 file 2016.09.24 이지수 18517
일본의 대국민 사과가 알려지지 않은 이유 4 file 2017.09.07 류희경 18518
21세기 가장 성공한 밴드의 역사, 책 한 권에 담아내다 file 2019.05.23 오동택 18542
베스트셀러 제조기 이기주 작가 팬사인회 개최하다. file 2017.08.01 손예은 18558
알찬방학세트! 강화역사박물관&강화자연사박물관 1 2019.02.08 심화영 1856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