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프리미어리그, 또 한번 푸른색으로 물들다

by 11기배준희기자 posted May 17, 2019 Views 1684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대한민국 시각을 기준으로 5월 12일 저녁 11시, 맨체스터 시티 FC와 리버풀 FC의 우승을 위한 마지막 경기 프리미어 리그 38R의 경기가 시작되었다.


스타팅 멤버로는 공격진에 스털링, 아구에로, 마레즈 선수가 중원에는 다비드 실바, 귄도간, 베르나르도 실바 선수가 수비에는 진첸코, 라포르트, 콤파니, 워커 선수가 나왔고, 골문은 에데르송 키퍼가 지켰다.

경기 시작 후 전반 27분 브라이튼의 강한 압박에 고전하던 맨체스터 시티 FC는 세트피스 상황에서 머레이 선수에게 선제골을 당하며 우승 트로피가 리버풀 FC에 넘어갈 뻔한 고비가 있었다. 그러나 골을 먹힌 직후 전반 28분, 다비드 실바의 환상적인 패스에 이어 아구에로의 동점골로 추격의 불씨를 지폈고, 이어서 전반 38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상대 선수들에게 전혀 마킹을 받지 않았던 라포르트의 헤딩 역전골이 나왔다. 이어진 후반 63분 마레즈의 골과 71분 귄도간의 다이렉트 프리킥을 통한 쐐기골을 넣으면서 사실상 우승을 확정 지을 수 있었다. 브라이튼의 홈 경기장이었지만 경기 막판 브라이튼 팬들이 박수를 쳐주는 감동적인 풍경도 볼 수 있었다. 


리그득점왕 2명과 프리미어 리그 클린시트 1위 골키퍼와 현시대 최고의 수비수를 가지고 있던 리버풀은 맨체스터 시티에게 패배하였던 단 한번의 패배로 우승의 문턱에서 좌절해야 했다.

2018-2019 맨시티의 우승까지는 많은 일이 있었다. 그중 한 가지를 뽑자면 아마 박싱데이(프리미어 리그의 클럽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주말에도 경기를 치르는 주간)였을 것이다. 리그 경기에서 패배하며 고전하긴 하였지만 마지막 라운드까지 집중하며 최선을 다해 경기를 하였고, 그 결과 치열했던 우승 경쟁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을 수 있게 되었다.


경기 이후에는 브라이튼의 레전드 브루노 선수의 은퇴식을 가졌다. 그 후 맨체스터 시티의 우승 퍼레이드가 진행되었다. 리그에서 10경기 이상을 뛴 선수 21명은 금색 메달을 걸고 챔피언 트로피를 들었다. 브라이튼의 홈구장 아멕스 스타디움은 하늘색으로 물들었고, 선수들과 감독 스태프 등 모든 관계자들은 그들의 노력에 대한 보상으로 우승을 이루어냈다.


20190516_190153.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배준희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1기 배준희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573740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571213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992658
책소개 - 미움 받을 용기 1 file 2016.09.26 이지은 16428
책으로만 본 국회의사당, 직접 만나보세요! 7 file 2017.02.08 김수오 16429
한국을 알리다, 영국남자 4 file 2019.02.07 장혜원 16433
쿠팡, ‘쿠팡플레이'로 OTT 시장까지 노린다! 1 file 2020.12.28 유채연 16433
인천 연수구에서 첫 초·중생 영어 페스티벌 개최하다 file 2017.11.28 양륜관 16435
반지 사이즈를 알고 싶다고? ‘링게이지’ 1 file 2020.07.03 손서연 16435
골재상에서 발생한 화재, 인근 고등학교 덮쳐.. 인명 피해는 '無' 3 file 2017.04.09 이동우 16436
'도깨비'후속작 '내일 그대와' 그 뒤를 이을 수 있을 것인가. 14 file 2017.02.03 정원희 16443
[평창] 여자 아이스하키 일본 vs 스웨덴, 단일팀 코리아의 7, 8위전 상대는? 2 file 2018.02.20 이정찬 16447
초심잃은 기념일, 누구를 위한 것인가? 9 2017.02.21 김영은 16448
화산 폭팔로 인해 세상에 나온 공룡들, '쥬라기 월드 : 폴른킹덤' 2018.06.19 오가람 16451
‘2018 코리아 크리스마스 페어&기프트 원더랜드’ 개최 file 2018.12.13 성소현 16452
가을엔, 온 가족이 함께하는 2017 목포과학축전 개최로! file 2017.11.06 김영신 16461
요즘 핫한 그의 이름은 '해리안' file 2018.06.18 6기정예진기자 16466
서귀포로 유채꽃 보러올래요? 1 file 2016.03.23 박정선 16473
'의료기술, 생명윤리의식' 둘의 관계, 의료계열직업 희망학생들이 고려해야할까? file 2017.05.25 진시은 16484
가뭄 피해, 남의 일이 아니다. 1 file 2017.06.28 장나은 16484
제20대 대통령 선거 file 2021.10.21 고은성 16484
광운대 아이스하키팀, 96년 만에 환호성 질러 2 file 2017.02.19 김연수 16486
꿈을 펼치는 곳, 의정부시청소년문화의집 개관! 1 file 2017.03.12 임성은 16486
요즘은 '소논문'이 대세?! 1 file 2016.05.22 천예영 16490
Tom Plate(톰 플레이트)-리콴유와의 대화(Conversations With Lee Kuan Yew) file 2019.04.01 홍도현 16490
4차 산업혁명의 떠오르는 별 희토류의 문제 file 2021.02.05 김나영 16490
현대자동차,청소년 모형자동차 대회 개최 file 2016.08.13 김나림 16492
잠과 공부 시간 1 file 2019.06.28 장민혁 16496
동작구청 중고생 교복 나눔장터 행사 1 file 2017.02.25 김주영 16498
세계의 문화와 한국의 전통, 그 주역을 만나다! 1 file 2016.11.17 서지민 16504
울산 무거천 궁거랑축제 file 2019.04.26 송은녁 16504
기술들의 향연, '2017 한국전자전' file 2017.10.31 김태헌 16518
모두에게 환한 빛을 선물하다! - '비전케어' 중국 꾸이양에 가다 file 2017.08.24 임채영 16519
'제헌절', 성찰의 계기가 되다 file 2019.07.22 최은서 16519
참외씨, 먹어야 할까? 2017.07.25 박수연 16520
4D 영화, 과연 좋은 영화 관람인가? file 2016.07.30 황지혜 16525
너의 시작을 응원해! 실패해도 괜찮아, '대구 어울림마당' 개최 file 2019.04.22 전수현 16532
'미래의 최고 직업 바이오가 답이다' 2 file 2019.02.22 김민지 16539
[클래식 음악 소개] 베토벤 1 file 2017.09.13 김기현 16541
여수 밤바다를 수놓은 '2019 여수 밤바다 불꽃축제' file 2019.11.25 조햇살 16547
‘물오름 달’의 역사가 다시 재현될까? file 2018.07.06 최영서 16548
토트넘 FC, 맨시티 FC 챔피언스리그 8강전 1 file 2019.04.29 이지환 16550
청송한옥민예촌, 옛 저잣거리를 담은 '모樂모樂 장터' 운영 file 2017.10.19 강유진 16551
하루에 한 발자국씩 「열두 발자국」 file 2019.03.13 황엘림 16552
다가오는 봄, 다가오는 꽃샘추위! 10 file 2016.02.21 안세빈 16555
녹슬지 않는 철? 1 file 2017.03.21 손시연 16569
희망을 파는 그들, 꿈다리 컴퍼니. 4 file 2017.02.26 박환희 16570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춘천 청소년들의 '날갯짓' 4 file 2017.10.19 박예진 16574
트와이스의 3년, 이제 변화구를 던질 차례 1 file 2018.11.20 이수민 16575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 종교란 무엇인가 2 file 2018.10.01 염정윤 16578
대구 이월드 별빛벚꽃축제 다가오는 3월24일부터 개최 '벚꽃의 향연' 2018.03.12 김성민 1657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