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영화 그들이 짜놓은 세상 조작된 도시로 알아보는 가짜 뉴스

by 4기장하늘기자 posted Apr 30, 2017 Views 1250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그들이 짜놓은 세상 조작된 도시, 가짜 뉴스


지난 2월 16일 용산 CGV에서 조작된 도시들 GV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박광현 감독, 오정세, 김상호 배우, 이지혜 영화 저널리스트가 자리하여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170216 조작된 도시 gv시사회.jpg

[이미지 제공=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4기 김민지 기자 제공]


이지혜 영화 저널리스트가 박광현 감독에게 민천상(오정세분) 연기를 보면서 가장 흥분 되었던 순간을 묻자 주방에서 권유(지창욱분)에게 통화하면서 좋아하는 순간을 꼽았고, "그 인물은 소통이 잘 안되는 어른처럼 표현하고 싶었다. '요즘 젊은 것들하고는 소통이 안된다.' 라며 역설적으로 말하는 대사에서 짜릿했으며 사랑스러웠다." 라고 말했다. 또한 "민천상은 외로운가? 외로워서 악당이 되었나? 싶을 정도의 외로움이 느껴졌다. 못되게 보여야 할 캐릭터가 어느 순간 외롭게 보였다." 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외에도 스토리, 까메오, 캐스팅 에피소드와 같은 재미난 얘기를 관객과 주고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계속되는 한 관객의 질문에 "저희 영화는 우화 같은 영화다. 사실이다가 아니라 이솝우화처럼 상징으로 만든 영화다."라는 말을 하였다.


민천상이 만드는 대로 움직이는 세상, 조작된 도시를 보면서 떠오른 현실세계에서 어떤 누군가의 의도에 의해 만들어지는 가짜 소문, 즉 가짜 뉴스에 대해 알아보자.


이미 가짜 뉴스는 국내에서뿐만이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피해 사례가 발생했음을 알 수 있었다.

SNS가 발달하여 각종 뉴스가 급속도로 확산되는데 진짜 뉴스와 가짜 뉴스를 겉보기로 구분하기는 힘들어 네티즌들은 곧이곧대로 믿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최근 가짜 뉴스로는 배우 김수현과 안소희의 결혼설,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의 이미지 추락, 미국 대통령 트럼프의 러시아 접촉 등을 다룬 가짜 뉴스의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장하늘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유림기자 2017.05.05 10:57
    빠른 속도로 확산되는 가짜 뉴스가 정말 문제입니다. 조작된 도시에서 가짜 뉴스 내용이 나온다니 한번 보고 싶네요. '우화 같은 영화다.'라는 대답에서 우리나라의 부패하고 암담한 현실이 넓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짜 뉴스에 강력한 조치를 취하여 국민들에게 진실된 정보만 전달되기를 바랍니다. 좋은 정보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518724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516202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939613
존 카니, 음악과 영화 file 2016.07.22 서지민 15351
청소년 화장실 문화, 이대로 괜찮은가? 3 2017.09.20 윤만길 15353
패럴림픽, 한계에 도전하다 file 2016.09.25 이하린 15354
하반기 개봉영화 미리보기 1 file 2016.07.24 손지환 15356
'선행돌' 비원에이포(B1A4)가 이끌어가는 바람직한 팬덤문화 2 file 2017.02.26 이지원 15357
청년들에게 희망을,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2017 1 file 2017.11.06 오소현 15357
세계 3대 디자이너를 만날 수 있는 기회, 카림 라시드전 1 file 2017.10.09 석채아 15358
힐링이 필요해 2017.11.28 이지혜 15358
작은 영화, 그러나 큰 여운 3 file 2016.03.25 김주은 15359
프리온, 단백질성 감염인자 file 2017.03.25 백준채 15360
붉은 악마들, 부산에서 15년 만에 일어서다! 1 file 2019.06.11 김나연 15360
[MBN Y 포럼] 2030 젊은 세대를 위한 글로벌 청년 포럼 4 file 2017.02.08 신예진 15363
프로야구 두산, 다시 새로운 시작 1 file 2016.04.02 양지호 15365
별 그대와 책의 바다로, 강릉 독서대전 2 file 2017.09.19 이형섭 15366
사회 곳곳에 자리잡을 인공지능, 당신의 미래는 안녕하십니까? 1 file 2017.04.25 장영욱 15368
광주 프린지 페스티벌, 그 멋과 열정 속으로 1 file 2017.09.22 김서영 15370
이서 문화 어울림 장터에서 이웃과 소통하고 기부도 하자! 2 file 2017.03.13 김수인 15376
프로야구의 응원 변화! 1 file 2017.05.07 김지헌 15378
왼손잡이, 오른손잡이 과연 누가 결정할까? 1 2021.01.15 이채영 15378
2016년 주한외국 대사관의 날! 그 축제의 현장 2016.11.15 서지민 15382
화성 효 마라톤 대회 그열정의 현장 속으로 file 2016.05.29 신수현 15383
대국민 하니 찾기 프로젝트, NEW 하니를 찾아라! 4 file 2016.07.17 김윤정 15383
다른 세상에 사는 두 소녀의 이야기,<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file 2018.03.29 김수민 15385
SK텔레콤, 페루 수이자(Suiza) 초등학교서 이동형 ICT 체험관 개관 file 2017.11.26 디지털이슈팀 15392
2016년 트렌드, 정교한 감각과 평범함의 향연 file 2016.05.22 한세빈 15398
'호모포비아'라는 단어가 존재하는 세상 5 file 2018.11.14 김유진 15400
김해시 대학병원 유치 실현에 시동걸어 2 file 2017.05.05 김규리 15402
왕의 애민사상을 엿볼 수 있는 음식, 설렁탕 3 file 2017.03.23 박예은 15403
[청소년에게 묻다①] 당신은 행복하신가요? file 2017.10.18 방수빈 15407
그들을 만나다, 유일한 배우와 이현우 무대감독! 4 file 2017.01.22 조수빈 15408
'2018 코리아 크리스마스 페어'로 함께 떠나요! 1 file 2018.12.10 반유진 15408
2018년 우리들의 트렌드, 소확행 file 2018.05.23 정현택 15409
덕후, 새로운 문화를 만들다! file 2017.10.02 이지우 15411
수용소에서 자란 우정, 그리고 전쟁범죄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1 file 2019.02.26 이태권 15412
지구촌 최대 축제 개막!..독도 없는 단일기? 4 file 2018.02.13 김나경 15414
중고등학생 시절, 진정한 봉사활동을 원한다면? 2 file 2016.05.15 변지원 15415
제주도에서 추억을, 넥슨컴퓨터박물관 2 2018.07.13 안소정 15419
미래의 음악가들에게 꼭 추천해주고싶은 책들 3 file 2017.03.26 박윤서 15425
'삐용삐용' 한파주의보 대비하기 29 file 2017.01.14 정선아 15426
제 5회 소프트웨어 사고력 올림피아드 file 2019.06.17 고은총 15428
약, 어떻게 해야 제대로 먹을까? 4 file 2017.04.23 정다소 15429
맛있으면 0칼로리?! 눈과 입이 호강하는 서울디저트페어! 2 file 2019.02.26 최승연 15430
[MBN Y Forum] 불가능을 즐겨라!, Enjoy the Impossible! 1 file 2017.02.19 박수연 15431
추운 겨울에 따스한 호주 여행기 1 file 2019.02.27 권세진 15441
EBS 6기 스쿨리포터 발대식 및 미디어워크샵 개최 3 2017.08.29 5기박수연기자 15443
크리스마스 씰에 대하여 아시나요? file 2018.02.01 김희주 15446
펜 대신 총을 들었던 그들을 기리며, 태백중학교에 다녀오다. file 2016.08.15 장서윤 15447
'바람의 손자' 이정후 신인상이 코앞에 file 2017.10.11 정윤선 1544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