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K-FOOD를 통해 한국을 알리는 (주필)문화외교 선두주자 백종란 요리 연구사

by 8기유채현기자 posted Oct 18, 2018 Views 2169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문화, 언어, 그리고 환경이 한국과는 다른 필리핀 사람들의 입맛을 K-FOOD(한식)로 사로잡고, 필리핀에서 한국의 문화외교를 하시며 모두가 하나가 되길 원하는 요리 연구가, 백종란님을 만났다.


IMG_9699.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유채현기자]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것은 그 사람의 마음을 평화롭게 해주며 마음을 열게 하고, 하나 된 마음으로 가는 데 중요한 통로이다.


요즘 지구촌은 케이팝으로 뜨겁다. 하지만 케이팝 못지않게 K-FOOD로 한국의 맛을 알리며 문화외교에 힘쓰는 백종란 요리 연구사는 초등학교 시절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밭에서 일하시는 부모님께 밤참을 갖다 드리려고 큰 멸치를 잘게 일일이 손질해서 고추장과 갖다 드리고 동네 어른들께 칭찬을 들었던 기억이 요리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갖게 되었다고 백종란 요리 연구사가 말했다.


2004년도 남편의 사업 때문에 함께 필리핀으로 와서 현재는 주필 한국2문화원에서 한국 요리를 지도하고, Chefs of the World에 초청되어 한국 대표로 한식을 알리고 있다.


20170617_132903_00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유채현기자]


한국의 맛을 알리는 문화외교의 선두주자로서 '요리 문화외교'를 간단히 표현해달라고 부탁하니 백종란 요리 연구사는 "모두가 하나"라고 하였다.


한국 문화원 요리 강의에는 필리핀 학생들뿐 아니라 브라질, 영국, 미국 각 나라의 학생들이 배우러 온다. 한국 드라마 속에 나오는 음식이 궁금해서 배우러 왔다며 열심히 수업에 참여하는 외국인들의 모습이 이채롭기까지 하다.


백종란 요리 연구사는 세 분야로 나누어서 수업의 메뉴를 정한다고 한다.

첫째, 외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식 (비빔밥, 불고기 등).

둘째, 한국의 전통 음식.

셋째, 다문화 가정을 위한 찌개나 밑반찬 종류.


IMG_967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유채현기자]


한식의 맛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 모든 기본양념도 한국 제품을 사용하며 한국의 식품들과 함께 외국 학생들에게 소개하며 제대로 한국을 알리고 있다. 


음식은 경제와도 연관이 있기 때문에 국가가 함께 가야 한다고 하였다. 많은 사람이 우리나라 음식을 좋아하고 먹게 되면 산업의 부분까지 활성화를 이룰 수 있어서 한식을 알리는 것은 국가가 함께 뛰어주어야 한다고 했다. K-FOOD를 더욱더 필리핀과 지구촌에 알리기 위해서 우리가 먼저 우리의 음식을 좋아하고 우리 식탁에서 사라지지 않도록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대가 변하면서 식탁이 서양 음식으로 채워져 가게 되면 다음 세대들은 자연스럽게 한국의 식탁을 잃어버리게 된다. 우리는 우리 음식에 대한 혼란을 막기 위해 한국 맛을 알 수 있는 식탁의 모습을 찾아가야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8기 유채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8기안정섭기자 2018.10.22 21:30
    저도 요리하는 거 매우 좋아하는데... 한 번 배워보고 싶어요
  • ?
    9기현주희기자 2018.10.28 19:46
    음식을 통해 한국을 알리는 모습이 보기 좋아요!
  • ?
    9기김채린기자A 2018.10.28 20:18
    이 기회를 통해서 우리나라가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 ?
    8기윤지원기자 2018.10.28 23:44
    한식을 통해 우리나라를 외국에 알리는 모습에 감사함을 느끼고 많은 사람들이 함께했으면 좋겠어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507450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504749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928187
청소년들에게 일상이 되어버린 비속어 1 file 2017.03.20 김재윤 79037
[곰이 문 화과자] ' 2월 ' 문화행사 A to Z 19 file 2016.02.11 박서연 36013
[곰이 문 화과자] 문화행사 TIP_A to Z 15 file 2016.02.09 박서연 32319
동화 속 친구들이 살고 있는, 인천 송월동 동화마을 7 file 2017.02.20 한지민 28652
설문지에 부모님 학력,종교,가정 형편은 왜? 1 file 2017.06.25 정무의 26817
세계가 인정한 독특한 외관 '국립세종도서관' 제대로 즐기기! file 2018.05.14 백가연 26240
인천 동구의 자랑, '달빛거리 송현 야시장' file 2017.06.27 한지민 26072
[현장취재] '제2회 꿈즈 미디어 페스티벌'으로 본 자유 학기제 9 file 2016.02.21 홍승아 25830
청소년 모의유엔, 이젠 VIVIDMUN에서 만나요! 2017.06.24 황보민 25315
태권도로 하나 되는 세계! ‘제 2회 한-아세안 청소년 태권도 문화교류 캠프’ 9 file 2016.02.24 김은진 24846
기억해야 할 우리 역사,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3 file 2018.09.18 윤지원 23547
말은 통하지 않아도, 우리는 함께 즐길 수 있어 행복해요! 1 file 2017.08.04 박채연 23521
대한민국이 묻는다-완전히 새로운 나라, 문재인이 답하다 10 file 2017.02.11 이나영 23107
[곰이 문 화과자] ' 3월 ' 문화행사 A to Z 2 file 2016.03.13 박서연 22064
코엑스에서 만나는 전국 방방곡곡 여행지 2 file 2017.02.17 김지아 22064
지금은 인공지능 시대! 4차 산업혁명 시장의 트렌드, SCG가 분석하다. 2 file 2017.04.19 서경서 21885
코로나19 사태에도 동아리 목표를 보여준 씨밀레의 ‘온라인 캠페인’ file 2020.03.25 조윤혜 21829
K-FOOD를 통해 한국을 알리는 (주필)문화외교 선두주자 백종란 요리 연구사 4 file 2018.10.18 유채현 21692
반크 한국 문화유산 홍보대사, '직지' 전 세계에 알려요. 4 file 2018.03.23 윤지선 21641
학생들이 생각하는 원어민 선생님, 원어민 선생님이 생각하는 한국 file 2017.10.24 김지우 21607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나와서는 안 되는 편지들이 나와 버렸다! 1 file 2018.10.24 박채윤 20629
춘천청소년의 눈이 담긴 청소년영상제작교실, 그 교육의 과정을 검토하다 1 file 2017.08.16 임다안 20561
제17회 대한민국청소년영상대전 시상식 file 2019.11.26 정민규 20408
[해외특파원 뉴스] 뉴질랜드의 설립문서, 와이탕기 조약 13 file 2016.02.06 하정연 20154
시각, 청각을 잠시도 방심할 수 없는 영화 '장산범' file 2017.09.06 신현지 19912
제63회 백제문화제, 공주와 부여에서 열려 file 2017.10.31 백지연 19673
"문복아 췍길만 걷자", "어차피 우승은 장문복" 화제의 인물 장문복 1 file 2017.03.22 김다정 19663
방구석 랜선 세계여행 '노르웨이' 1 file 2021.01.04 이유정 19482
서울로 떠나는 한국 근현대사 여행 file 2018.05.15 박채윤 19481
'버블파이터 9차 챔피언스컵',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열리다 file 2016.07.25 김경은 1946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Next
/ 3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