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태양의 후예' 시청률 30% 돌파 직전, 무엇이 그토록 열광하게 만드는가

by 4기김경은기자 posted Mar 24, 2016 Views 2216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yp_displayad_8thuniv.png
포스터.jpg

[이미지 제공=태양의 후예 공식 홈페이지]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을 넘나들며 타지에서도 어마 무시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중국에서는 '송중기 앓이'로 인한 각종 부부싸움 발생률이 증가하면서 급기야 '송중기 상사병 주의보'까지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이 이토록 많은 이들을 열광하게 만드는 것인가? 네티즌 34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http://goo.gl/forms/FKx8DmoT5S )를 진행하였다.


시청비율.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김경은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설문조사 진행 결과, 참여자 347명 가운데 현재 '태양의 후예'를 챙겨 보는 네티즌들이 전체에서 6명(1.7%)을 제외한 본 방송 시청자와 재방송 시청자들의 합,?총 341명(98.3%)인 것으로 드러났다.


341명의 시청자들의 드라마를 보게 된 경로를 조사해본 결과, '좋아하는 배우가 출연한다는 소식을 듣고' 항목이 184명(54%)으로 1위를 차지하였고 '수많은 홍보 영상들(예고편 등)을 보고' 항목이 137명(40.2%)으로 2위, '김은숙, 김원석 작가님의 신작 소식을 듣고' 항목이 64명(18.8%)으로 뒤따라 3위를 차지하였다.


이어서 시청자들이 생각하는 '태양의 후예'의 흥행요소를 조사해본 결과, '초대박 캐스팅 (=배우들의 연기가 마음에 들어서)' 항목이 223명(65.4%)으로 1위를 차지하였으며 '두 커플 간 매력 넘치는 로맨스'(45.2%), '영화 못지않은 스케일과 연출 (예:해외촬영)'(44.3%), '사전제작으로 인한 완성도 넘치는 스토리'(42.8%), '의사와 군인의 만남이라는 독특한 소재'(24.6%), '로코드라마속 남녀관계의 전형적인 진행 (예:재벌2세, 삼각관계)을 깸'(21.1%) 순으로 선택되었다.


마지막으로 시청자들이 뽑은 '태양의 후예'의 매력 포인트로는 '머릿속에 강한 인상과 여운을 남기는 대사'가 180명(58.6%)으로 과반수를 넘으며 1위로 등극되었다.


 '태양의 후예'는 다른 드라마들과는 차별되는 사전제작, 영화 같은 연출, 전형적인 남녀관계의 틀을 깨는 독특한 소재 등을 통해 사람들에게 호기심과 새로움을 느끼게 해주었다. 또한 완벽한 캐스팅과 완벽한 대본이 합쳐져서 이러한 대작을 탄생시켰고 이것이 바로 현재 '태양의 후예'의 흥행 원인이 아닐까 라는 네티즌들의 추측이 나왔다.


설문지문항.jp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김경은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한편 시청률 30% 돌파를 코 앞에 두고 있는 '태양의 후예'는 현재 중국의 한 방송매체에서 조회수 11억을 달성하고 있으며, 32가지 언어의 자막이 달린 버전으로 'VIKI'라는 사이트를 통해 방영되는 중이고, 27개국에게 판권을 판매하였지만 앞으로도 수출국가는 더 늘어날 전망이라고 제작사 'NEW'에서 밝혔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3기 김경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3기문채하기자 2016.03.24 00:51
    직접 설문조사 하셨나 보네요! 수고하셨습니다~ 기사 잘 읽었어요.
  • ?
    3기이봄기자 2016.03.25 01:47
    직접 진행하신 조사 덕분에 드라마 인기이유를 좀 더 체계적으로 분석하신 것 같아요! 수고하셨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07183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04954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25964
무더운 여름을 날려버릴 시원한 축제 file 2016.07.25 송윤아 14762
여름휴가 안전하고, 즐겁게 보내기 file 2016.07.25 3기김유진기자 14938
한국 속의 유럽 2 file 2016.07.25 김태윤 16099
짧음의 미학? 길이가 줄어드는 웹 콘텐츠 file 2016.07.25 이나현 13703
중국 만주 여행기 - 자유를 위한 살인 file 2016.07.25 이지웅 14272
'버블파이터 9차 챔피언스컵',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열리다 file 2016.07.25 김경은 18181
제주 설화, 설문대 할망말고 더 있다? file 2016.07.25 박정선 14643
'Blind Belief'에 대하여 file 2016.07.24 한지수 12707
더운 여름, 도리를 찾아떠나는 시원한 바닷속 여행 file 2016.07.24 김주은 12501
사랑이 꽃 피는 교실 - 지역협동조합 자원봉사 활동 취재 file 2016.07.24 이지은 13051
하반기 개봉영화 미리보기 1 file 2016.07.24 손지환 14398
[이 달의 세계인] 영국 신임 여성 총리, 테레사 메이....마가렛 대처 이후 첫 여성 총리 file 2016.07.24 정가영 13786
굿네이버스 I'm your PEN 7기 모집 file 2016.07.24 백재원 14166
2016년 하반기,영화계에 돌풍이불다 2 file 2016.07.24 최서영 12425
자국보다 전범국에 더 헌신적인 나라 file 2016.07.23 이유수 12699
인천 아시안게임, 그로부터 2년 후 file 2016.07.23 최찬영 11818
수피아의 한글교지부를 만나다 file 2016.07.23 김다현 15325
고려인,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file 2016.07.23 이하린 12961
학생 스트레스와 성적의 상관관계 file 2016.07.22 이유진 18550
국가간 청소년 교류를 통한 민간외교관 되어보기 file 2016.07.22 변지원 11814
대뇌피질 뇌지도 완성, 뇌질환 극복이 한걸음 앞으로 file 2016.07.22 박가영 13691
존 카니, 음악과 영화 file 2016.07.22 서지민 14522
상주시청소년수련관 학생토론동아리 '브레인' 을 만나다. file 2016.07.22 김용훈 17487
새로운 휴식쉼터-만화카페의 등장 5 file 2016.07.22 김나림 13919
핑크빛 노을은 오존층 대기오염일까? 2 file 2016.07.20 조해원 29351
골든벨을 울려라! 정읍역사골든벨 1 file 2016.07.20 이봉근 13962
제 15회 대한민국 독서토론 논술대회, 막이 열리다 4 file 2016.07.19 김가흔 14149
AR과 포켓몬 GO 2016.07.19 박성수 12560
여름방학을 맞아 진심어린 봉사활동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1 file 2016.07.18 김강민 15579
귀여운 테디베어를 보고싶다면, 테지움으로~ 1 file 2016.07.18 이지수 13463
의령 곤충생태체험관을 소개합니다. file 2016.07.18 이서연 14245
제23회 한일고교생교류캠프 서막이 열리다~! file 2016.07.18 윤동욱 12279
독서의 도시 김해의 2016김해의 책 file 2016.07.18 최우석 13145
대국민 하니 찾기 프로젝트, NEW 하니를 찾아라! 4 file 2016.07.17 김윤정 14532
미래의 희망... file 2016.07.17 3기박준수기자 13908
2016 리우올림픽 '축구 대표팀' … D-24 1 file 2016.07.13 한세빈 13563
제24회 유기동물 행복찾는 사람들 바자회 개최 file 2016.07.11 정수민 14324
동전 없는 사회 가능할까 2 file 2016.07.10 이현진 14488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다다익선 file 2016.07.09 박성우 13047
시험이 끝난 후의 봉사는 어떤 의미일까? 1 file 2016.07.09 이지영 18610
세계가 인정한 우리의 OLED기술력, 과연 무엇이 특별할까? file 2016.07.04 이도균 12515
2016 글로벌 리더십 외국어 경연대회를 다녀와서 ~~ file 2016.06.30 홍준영 12755
소셜테이너의 방송출연, 과연 문제일까? file 2016.06.25 양소정 14284
브랜드에 따른 청소년 소비자들의 소비 심리분석에 대한 연구 file 2016.06.25 권주홍 24980
수원 화성에 숨어 있는 과학 1 file 2016.06.25 강기병 16179
방문해보세요, 원전하나줄이기정보센터 file 2016.06.25 김영현 13875
코엑스에서 체험하는 손끝으로 만나는 정부 file 2016.06.25 강예린 13040
한중청소년교류 file 2016.06.25 장우정 1601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