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예측불허' PL 순위싸움... 우승-챔스 티켓-강등 주인공 '아모른직다!'

by 20기손동빈기자 posted Mar 23, 2022 Views 853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1일(한국 시간) 펼쳐진 토트넘(토트넘 홋스퍼)과  웨스트햄(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맞대결을 끝으로 프리미어리그는 3월 A매치 휴식기에 접어들었다. 팀별 약 10경기를 남겨둔 시점에서 우승, 챔피언스리그 직행, 강등의 주인공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테이블 최정상에서는 맨시티(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리버풀 FC)이, 마지막 한 장의 챔피언스리그 직행 티켓을 두고서는 아스널(아스널 FC), 토트넘, 맨유(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웨스트햄 등이 경합하고 있다. 강등권에서는 에버턴(에버턴 FC), 번리(번리 FC),  왓포드(왓포드 FC),  노리치(노리치 시티) 등의 팀들이 팀의 잔류를 위해 분투하고 있다. 

맨시티-리버풀 양강체제... 내달 11일 맞대결 분수령 될 듯 

rjyfhm.png
안필드에서 펼쳐진 리버풀과 맨시티의 경기에서 베르나르두 실바가 공을 바라보고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0기 손동빈기자]


양 팀 모두 29경기를 치른 현시점에서 맨시티와 리버풀은 각각 승점 70점과 69점으로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 맨시티는 리그 중반에 접어들었던 시점에서 12연승을 내달려 함께 선두권을 형성하던 리버풀, 첼시와의 격차를 벌리며 큰 걸음 앞서나갔다. 하지만 맨시티가 토트넘(패배)과 크리스탈 팰리스(무승부) 등에게 덜미를 잡히는 사이 리버풀은 리그 9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그 뒤를 바짝 쫓아 붙었다. 아직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는 맨시티지만 매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집힐 수 있다는 불안감을 안고 있다. 양 팀은 4월 11일 맨시티의 홈구장인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이번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치른다. 이른바 '승점 6점짜리 경기'인만큼 이 경기가 리그 우승에 거대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아스널-토트넘-맨유-웨스트햄 4위 싸움... 끝까지 알 수 없는 챔스 막차 티켓 한 장 

d.png
토트넘 손흥민이 득점에 성공한 뒤 '쉿' 셀레브레이션을 펼치고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0기 손동빈기자]


현재 4위에 올라있는 아스널은 28경기, 각각 5위와 6위에 자리 잡고 있는 토트넘과 맨유는 29경기, 챔스권에서 조금 멀어진 웨스트햄은 30경기를 소화했다. 리그 초반, 심각한 분위기로 출발했던 아스널은 서서히 안정적인 경기력을 되찾으며 현 순위로 올랐다. 한 경기를 덜 치르고도 토트넘보다 3점 앞서 있어 4위 싸움에서 큰 우위를 점하고 있다. 

반면 토트넘은 아스널과 상반된 분위기를 보인다. 우승권 맨시티에 승리를 거둔 뒤 강등권 번리에 패배를 당하는 등 지난 두 달간 굴곡진 경기 결과를 보인 바 있다. 아스널과 맞대결을 한 경기 남겨두고 있기 때문에 이 경기를 통해 4위 탈환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최근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패해 탈락했다. 이로써 일정에 여유가 생긴 맨유가 남은 10경기 반등을 이뤄낼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 

올 시즌 리버풀, 첼시 등의 강호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높은 순위에 자리한 웨스트햄은 2경기를 더 치른 시점에 아스널에 승점이 6점 모자라다. 불리한 위치에서 남은 10경기를 통해 4위 자리를 겨냥한다. 

에버턴-번리-왓포드-노리치, 강등 싸움도 치열하다! 네가 가라 챔피언십! 

제목 없음..png
에버턴의 램파드 감독이 진지한 표정으로 경기를 바라보고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0기 손동빈기자]

예년까지 중위권의 성적을 유지했던 에버턴은 안첼로티 감독을 떠나보내고 올 시즌 베니테스 감독과의 새로운 동행을 시작했다. 이 동행은 불편한 동행이 되었고 최악의 성적과 함께 베니테스 감독은 경질, 램파드 감독이 소방수로 투입되었으나 팀 상황은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 11경기라는 비교적 많은 경기 수를 남겨두고 있지만, 강등 순위에 위치한 18위 왓포드와 단 3점 차이다. 안심할 수 없는 위치다. 

지난해 17위로 잔류에 성공했던 번리는 올 시즌 단 3승을 거두는 데 그치며 강등권에서 헤매고 있다. 다이치 감독이 남은 11경기를 통해 에버턴과의 간극을 없애고 올 시즌도 잔류에 성공해낼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 합류한 왓포드와 노리치의 상황도 좋지 않다. 왓포드는 에버턴과 3점 차, 노리치는 에버턴과 8점 차를 유지하고 있다. 에버턴, 번리보다 두 경기를 더 치렀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순위는 강등 순위다. 한 시즌 만에 재강등의 위기에 빠진 양 팀이 남은 일정을 통해 강등을 면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

끝까지 아무도 알 수 없다... 그래서 더 흥미롭다!

시즌 막판에 접어들어서까지 우승권, 4위권, 강등권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2021-2022 프리미어리그. 초박빙의 순위 경쟁으로 각 팀의 팬들뿐만 아니라 모든 축구 팬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치열한 순위 싸움이 전개되고 있는 프리미어리그는 4월 2일 재개될 예정이며 모든 프리미어리그 경기는 SPOTV NOW를 통해 즐길 수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20기 손동빈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21기채원희기자 2022.03.27 18:58
    저는 개인적으로 토트넘이 올라갔으면 좋겠어요!! 예측 불가능이니 더욱 흥미진진하네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544959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542432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964696
2030년의 경제 주역들, Youth Change Makers file 2017.09.18 김예원 19627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 빛과 그림자 file 2017.06.25 이세림 19637
오감만족 1박2일부산여행코스 10 file 2016.02.22 문근혜 19640
'시간을 파는 상점'-시간의 위대함 1 file 2018.03.14 박채윤 19649
일본 오사카 성의 화려함 뒤에 감춰져 있는 우리는 모르는 역사 file 2018.12.03 이수영 19672
땅 파서 버는 돈, 비트코인 file 2017.04.03 장혜련 19677
새로운 팬덤 문화의 시작, '아미피디아' 4 file 2019.04.03 김여진 19678
BTS, 美 스타디움 투어를 마치다 1 file 2019.05.30 최유민 19683
베트남 사파를 아시나요? file 2020.01.14 정다솜 19692
한·중·일 초청 청소년 축구대회 "파주 FC 우승" file 2019.08.01 고요한 19693
'버블파이터 9차 챔피언스컵',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열리다 file 2016.07.25 김경은 19718
세계 어디까지 느껴봤니? Ulsan Global Festival로 렛츠기릿! file 2019.05.24 문유정 19720
교육 기술의 모든 것을 한곳에서! 2017교육박람회(EDUTEC) 9 file 2017.01.21 노유진 19727
“아임 파인 땡큐 앤 유?” 영어가 배우고 싶은 도깨비 할매, <아이 캔 스피크> file 2017.11.09 박세진 19728
제17회 영상제:안동여자고등학교와 안동고등학교의 합작 2 file 2017.02.19 윤나민 19736
현대자동차, 그랜저 시트주름 출고 6개월 이내 차량.. 결국 무상교체 조치... 2 file 2017.02.24 김홍렬 19737
부산시민공원, 포켓몬 고 대신에 '스탬프 투어'로 공원 100배 즐겨 보아요. 8 2017.02.22 최영 19765
전국학생 나라사랑 토론대회: 청소년이 말하는 한국 file 2017.02.28 최지민 19768
3·1절을 맞은 온양온천전통시장의 풍경 2 file 2016.03.02 이지영 19776
'어른이'들을 위한 한강 놀이터 2 file 2017.08.27 강유진 19778
디스이즈네버댓 두 번째 모험가 이야기, “ADVENTURER2” 3 file 2018.08.27 김다은 19791
'오늘 엄마가 죽었다. 아니, 어쩌면 어제. 모르겠다.' 2 file 2019.09.30 김민경 19811
몽골, 이토록 아름다운데 한 번쯤은 가봐야 하지 않겠어? 2 2020.01.22 조하은 19816
달콤한 초콜릿의 유혹... 이겨낼 수 있을까? 14 file 2016.02.15 신경민 19817
혼저옵서예~ 힐링의 섬 '제주', 우리 함께 떠나보자! file 2017.08.30 박정민 19820
세계 난민의 날- 세계 난민 현황 1 file 2016.06.22 노태인 19833
일본의 음식 여행 4 file 2019.07.08 이지수 19858
서울로 떠나는 한국 근현대사 여행 file 2018.05.15 박채윤 19865
軍과 함께하는 '2017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개막 1 2017.10.09 김혜원 19878
2018 평창 동계올림픽 D-22 3 2018.01.22 김민지 19881
한국 외교의 발자취가 담긴 외교사료관에서 외교관의 꿈을 키워보자! file 2019.02.11 이채빈 19886
파이썬 개발자들의 모임의 장, 파이콘 2017 컨퍼런스 file 2017.05.24 임수진 19887
제63회 백제문화제, 공주와 부여에서 열려 file 2017.10.31 백지연 19893
청소년의 시각에서 본 Model United Nations(모의 유엔)에 모든 것 file 2019.05.30 최민영 19920
"문복아 췍길만 걷자", "어차피 우승은 장문복" 화제의 인물 장문복 1 file 2017.03.22 김다정 19922
자장면?짜장면! 짜장면의역사를 알아보자! <짜장면박물관> 2018.10.29 심화영 19922
아름다운 한글 , 아름답게 쓰는 청소년이 아름답다 2014.08.04 박주언 19950
사회 풍자의 정석, 동물농장을 읽다. file 2017.04.14 박소이 19976
일본군‘위안부’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담은 ‘마리몬드’ 5 file 2017.01.23 강예원 19995
농업선진국을 향한 도약, 스마트팜(smart farm) file 2017.03.18 오지현 20008
일명 '픽미 세대'의 살아남기 경쟁 속 희망 '청년창업 지원정책' 11 file 2017.02.21 이현주 20017
방구석 랜선 세계여행 '노르웨이' 1 file 2021.01.04 이유정 20027
1인 미디어 수익 기부, 이런 BJ도 있어요! 4 file 2017.03.05 정서희 20034
봉사활동의 또 다른 형태 - 재능기부 5 file 2017.06.01 정인교 20052
도자기 속에 숨겨진 '독', 이제는 밝히겠다. 2018.04.05 유민울 20107
진로에 고민이 많은 10대를 위한 꿈수레 전공체험박람회 8 file 2017.02.04 이현지 20124
[일본 관서지방 여행기] pt 3 교토 (2) 2 file 2017.02.22 박소이 20128
시각, 청각을 잠시도 방심할 수 없는 영화 '장산범' file 2017.09.06 신현지 2013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