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이봉근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함평나비축제가 지난 8일 막을 내렸다. 벌써 18회를 맞은 이 행사는 산업화 이후 귀촌향도 현상으로 몰락해 버린 함평을 다시 세우기 위해 고민 하던 중 변변한 특산물이나 지역을 대표할만한 상징이 없던 함평에 청정자연환경을 내세워 다른 지역과 구분되는 특색 있는 축제로 시작되었다.

   나비곤충생태관[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이봉근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함평나비축제는 다육식물관, 자연생태관, 숲속의 곤충마을 등의 다양한 전시관과 가족과 함께 나비날리기, 나비생태관, 나비.곤충표본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어 가족들과 함께 간다면 어린 아이들부터 나이가 지긋한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전시 관람과 체험 활동을 하며 일차게 들길 수 있다.

   나비곤충생태관 나비전시물[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이봉근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다육 식물원 전시 식물[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이봉근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이 축제장 안에는 함평군립미술관이 있다. 이 미술관에서는 상설전시관인 오당 안동숙 기념관에서 오당 안동숙 화백의 작품을 비롯하여 제1전시실에서 7월 10일까지 전시되는 백열 김영태 화백의 작품 40여점, 제2전시실에서 7월 31일까지 전시되는 기사 안종일 선생의 작품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1,2창작실에서는 1~4회 미술대회의 역대 입상작 30점을 전시하고 있다.

  이 행사는 학생들을 위한 봉사활동 부스를 따로 운영하고 있어 행사 내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싶은 학생들은 언제든지 봉사활동에 참여 할 수 있으며, 행사장 내의 진행요원들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 행사가 펼쳐지는 함평 엑스포공원 근처에는 함평자연생태공원 등의 다양한 관광지들이 위치해 있어 행사를 즐기고 난 후에도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3기 이봉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