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기부자님들, 모발기부는 이렇게!

by 4기김승연기자 posted Feb 13, 2017 Views 1438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1486901052192.jpeg

[ 이미지 제공 - 아임코어 ] (위의 이미지는 저작권자에게 사용 허락을 받음)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오는 2 11일 백혈병 소아암 환자들을 위한 모발기부 캠페인의 사전교육이 진행되었다. 또한 이날 KBS1 촬영 팀이 취재를 하기도 했다.


 이날 진행된 사전교육은 모발기부의 의미 및 방법, 유의사항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올해 2월부터 시행된 모발기부 사전신청(바코드) 시스템에 대하여 소개하였는데 모발 사전신청 시스템의 장점은 현재 2~3주정도 걸리는 기부자의 접수확인 및 감사장 출력까지의 기간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라고 설명하였다.

 이 캠페인의 주최사인 코어(core)는 비영리 단체로서 인생 나 하나 만들기라는 주제를 가지고 자기주체적인 봉사를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응원봉사단, 학습멘토링, 인성강의,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역사체험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특별히 봉사를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의 재능에 맞추어 프로그램을 제작하여 진행한다고 한다.

 코어에서 이번에 새롭게 백혈병 소아암 환자들을 위한 모발기부 캠페인을 하게 된 이유는 모발기부자들이 오랫동안 길렀던 머리카락을 기부하는데 기부를 한 뒤 인증서를 받는 것이 전부에요. 이런 아쉬운 부분이 있어서 모발기부에 대한 교육을 함으로써 기부자들에게 좀 더 가치 있는 일이 되었으면 해요라고 밝혔다. 또한 모발기부를 잘 모르거나 기부조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몰라서 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홍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일괄편집_일괄편집_회전_크기변환_20170211_120243.jpg

머리카락를 잘라 온 하윤서 양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 4기 김승연 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이번 캠페인에는 이전에 모발을 기부했었던 이정현 양이 방문하여 사실 처음에는 열심히 기른 머리카락을 자르는 것이 무섭기도 했지만 기부를 목적으로 자르는 것이니 괜찮았어요. 후에 주변사람들이 머리 잘랐냐는 질문에 당당히 기부하려고 잘랐다고 얘기도 했죠라고 아직 머리를 자르지 않은 친구들에게 격려의 말을 하기도 했다. 또한 기부를 하기 위해 머리카락을 잘라서 온 하윤서 양은 머리카락을 자른 것이 아쉽지 않아요. 미용실에서 버려지는 것보단 낫다고 생각해요. 저희에게는 그저 기른 머리카락을 자르는 것이지만 그들에겐(백혈병 소아암 환자) 기쁨이니까, 머리카락을 기부할 수 있어서 좋아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마지막으로 코어의 대표님은 캠페인을 마무리 하면서 이번 캠페인 활동을 통해서 모발기부가 좀 더 홍보가 되어 몰라서 기부를 하지 못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많은 분들이 봉사라기보다는 나눔, 특별한 것을 주는 것이 아닌 자연스럽게 가진 것을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라고 소감을 말했다.

 모발기부와 모발기부 사전신청(바코드) 시스템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코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아임코어(imcore)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4기 김승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염가은기자 2017.02.15 02:18
    모발기부를 한 친구가 있었는데 이런 행사도 있을 줄을 몰랐네요.
    기회가 된다면 저도 가서 기부를 해보고 싶어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4기이하영기자 2017.02.15 03:34
    언제 어디서든지 동네 가까운 미용실에서도 기부할 머리가 15cm이상 된다면 기부할 수 있다는 사실도 알렸으면 좋겠어요!! 따뜻하고 좋은기사 잘읽고 갑니다:)
  • ?
    4기김유경기자 2017.02.16 18:52
    머릿결이 좋지 않아 항상 기부 활동을 못 하는 게 너무 아쉬웠어요! 기자님 기사를 통해서 모발 기부가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어요!
  • ?
    4기이건학기자 2017.02.16 22:09
    기부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지만 모발기부라는 건 특이하네요. 누구든지 쉽게 할 수 있으며 힘들어 하시는 분들의 고충을 덜어드릴 것을 생각하면 기부가 전혀 아깝지 않을 것 같습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
    4기노유진기자 2017.02.16 22:48
    저도 머리를 기르게 된다면 기부도 해보고 싶네요.
    좋은 행사인거 같아요!
  • ?
    4기김서영기자 2017.02.25 19:33
    좋은기사 잘 보고 갑니당!
  • ?
    4기조묘희기자 2017.03.01 21:56

    모발기부가 존재한다는 것만 알고 있었는데 더 자세히 알게되었어요~ 지금 모발을 기르고 있는데 길어지게 되면 저도 한 번?실천을 해야겠습니다. 좋은 기사 잘 읽고 가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548408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545909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967955
''어서와, 방방콘은 처음이지?'' file 2020.06.22 김현희 11557
길거리에 냉장고가 떡하니 존재하다! file 2021.03.29 민경은 11554
잔여백신, 네이버와 카카오에서 예약하세요 file 2021.06.15 이상미 11551
스마트 태그와 함께 소비자에게 가까워진 사물인터넷 시대 2021.06.02 최병용 11551
12월 25일에 학교 가는 나라 1 2020.12.28 오예린 11551
12월 1일은 세계 에이즈의 날! file 2020.12.23 윤현서 11547
SNS 형 독서 기록 어플 텍스처 알아보기 file 2022.01.26 김승원 11546
뜨거운 여름, 가족 사랑으로 이겨내다. file 2017.08.22 최연진 11535
11월 11일, 빼빼로 대신 묵념은 어떨까? 2 file 2020.11.30 신재호 11533
이번 연휴는 국립과천과학관에서 2017.05.28 진다희 11530
'나중은 없다. 지금 우리가 바꾼다' file 2017.07.24 김다은 11526
소년을 구한 용감한 보더콜리 2 file 2020.09.08 조은우 11524
3.1일 민족의 고귀한 숨결 5 file 2017.02.21 김윤서 11522
50점 폭격한 아데토쿤보, 50년 만에 우승한 밀워키 벅스 file 2021.07.23 이대성 11519
올해는 보다 특별한 핼로윈 1 file 2020.11.04 김준희 11519
코로나19가 몰고 온 비대면(Untact) 문화 file 2020.04.17 김지윤 11516
방탄소년단, 언택트(untact) 공연의 시작을 열다! 전 세계 방방곡곡 방방콘! file 2020.05.02 이현경 11514
[MBN Y Forum:불가능을 즐겨라!] 영웅들의 이야기 4 file 2017.02.15 김지수 11513
영웅은 어쩌다 역적이 되었나, 해리 케인 훈련 불참 사건의 전말 file 2021.08.26 김승건 11507
가깝지만 가까워질 수 없는 존재, 가공식품 1 file 2020.11.30 김나래 11500
푸르른 5월, 되돌아본는 시간을 갖으며... file 2017.04.28 박현지 11497
61만 명이 보러 온 2017 서울 모터쇼 2 file 2017.04.12 김사랑 11494
온라인 수업 장기화, 학생들의 생각은? 1 file 2020.10.05 조윤아 11490
모두의 고민 입냄새, 아침밥으로 해결 가능하다? 2 2020.06.29 이유진 11488
관중 입장이 재개된 프로야구 현재 상황 file 2020.10.26 나주현 11485
공항동, 도시재생으로 다시 날 수 있을까? file 2020.11.09 김서영 11476
제주를 노랗게 물들인 싱그러운 유채와 함께하는 치유타임 file 2017.03.25 서윤 11476
만개한 벚꽃과 함께 이 노래 한번 들어볼래? 1 2020.04.08 이다원 11470
봄을 여는 강연 file 2017.05.25 정예림 11468
영화 '기생충'의 오스카 4관왕 얼마나 대단한 것인가? file 2020.03.13 정호영 11466
나만의 향을 기억하다, ‘향수 만들기 클래스’ file 2022.01.03 조민주 11462
코로나19 확산, 극장->안방, 뒤바뀐 문화생활 2 file 2020.04.13 정현석 11455
당신의 청춘을 불러드립니다. file 2017.03.26 김다은 11451
MZ 세대와 신축성 패션 상용화의 시대 file 2021.06.25 옥혜성 11449
위기의 예술소비시장, 도깨비 책방이 구한다! 2 file 2017.02.24 김현정 11449
기생충과 더불어 놓칠 수 없는 작품, 1917 1 file 2020.04.17 박유빈 11446
쓰레기장이 꽃밭으로 1 2021.04.16 김은지 11445
우리 서해 바다,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file 2017.03.26 송인준 11445
한국의 사계절이 사라지고 있다 file 2021.11.22 임나연 11444
스포츠의 이모저모 file 2017.07.23 최민규 11444
더불어민주당 청년 TF, 미소대화 ‘청소년과 정치활동 - 18금 정치를 넘어 민주시민으로 서기’ 개최 file 2021.01.19 김찬영 11442
꽃보다 아름다운 아이들, 꽃때말 1 file 2017.08.11 김현지 11440
지구를 위한 하루, 지구의 날 file 2020.04.24 최준우 11433
미래를 내다보는 [KITAS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17.08.17 유나경 11429
이제 석탄은 그만!...'2017 Break Free 석탄그만!' file 2017.04.02 곽노경 11426
갈 곳을 잃은 통학생들은 어디로 가야 하나? file 2020.10.27 임은선 11423
청소년이 미래다!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홍보대사 위촉 및 기부금 전달식 file 2021.03.30 유정수 11417
변화되어야 하는 종교 file 2020.03.31 최준우 1141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