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PICK] KBO 역사상 최대 위기, 팬들의 마음은 이미 돌아섰다

by 지주희대학생기자 posted Jul 26, 2021 Views 24865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BO는 코로나19로 인하여 12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10개 구단 사장들과 함께 긴급 이사회를 개최하였다. 본 이사회에서는 리그 중단 여부에 관한 내용을 상의하였고 7월 13일부터 8월 9일까지 총 28일간 경기 개최를 잠정 중단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고척 돔.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지주희 대학생기자]


방역 수칙을 중요시하던 KBO가 코로나19 위기에 빠진 이유는 선수들이 방역 수칙 위반을 했기 때문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KBO를 응원하는 팬들은 KBO와 각 구단에 진실을 요구하고 있으며 많은 이들이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KBO를 떠나고 있다. 또한 각 구단과 KBO의 대응에 실망스럽다는 말이 많이 나오고 있다.


KBO 시즌 중단의 발단이 된 구단은 NC다이노스이다. NC다이노스에서 총 4명의 선수가 외부 여성과 강남의 원정 숙소 호텔에서 술을 마셨다는 것이 밝혀졌고 이는 코로나19로 심각한 현재 선수들이 코로나 확진이 되었기 때문에 세상에 밝혀지게 되었다. 가장 큰 문제는 무엇보다 방역 당국의 질문에 선수들이 허위 진술을 한 것이다. 허위 진술로 인하여 방역 당국은 경찰 수사를 의뢰했고 수사 과정에서 방역 수칙 위반을 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러한 사실이 언론에 보고 되자 NC다이노스와 선수들, 그리고 KBO는 말을 바꾸기 시작하였고 그제야 사과문을 올리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모습에 팬들은 배신감과 함께 KBO를 떠나게 된 것이다. NC다이노스가 일이 발생하고 나서 그다음에 바로 두산베어스가 일이 발생하고 줄줄이 키움 히어로즈 한화이글스에서도 일이 발생하고 말았다. 놀랍게도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이글스 그리고 NC다이노스는 공통점이 있는데 모두 동일 여성 2명과 술을 마셨다는 것이다.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이글스는 이 사실이 밝혀지자 사건을 수습하는 데 급급했고 제대로 된 해결을 하지 못했다. 


이 과정에서도 팬들에게 엄청난 실망감을 주었으며 원칙과는 다르게 리그를 중단시킨 KBO에 대해서도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다. 많은 이들이 다른 구단이 왜 피해를 봐야 하냐는 입장을 내보이며 다시 리그를 진행하길 원하고 있다. 과연 KBO는 팬들과 소통하며 현명한 선택을 할지에 대해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이글스 또한 허위 진술을 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에 KBO는 7월 23일, 방역 수칙 위반에 대한 상벌위를 개최했다. 하지만 KBO 또한 사건을 은폐하려 했으며 솜방망이와 같은 처벌을 하기에 한편에서는 과연 KBO가 심판의 자격이 있는지에 관한 생각을 해봐야 한다는 불신으로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팬들의 마음은 더더욱 닫히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3기 대학생기자 지주희]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543525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540941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963309
지역사회의 5개의 학교가 모여 따뜻한 나눔활동 3 file 2017.06.01 최희주 13116
지친 날들에 활력을 줄 음악 영화 세 편 file 2020.06.01 김윤채 12337
지친 청춘들을 위한 박지선과 폴킴의 강연, <청춘강연> 1 file 2018.06.12 김지민 15389
지하철 이용, 과연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할까? 1 file 2020.11.30 김시은 13816
직원이 없는 '무인매장' file 2020.10.28 정승우 15160
직장에서의 따돌림, 연예계에도 존재했다 file 2021.03.12 황은서 11110
직접 써본 네이버 ‘스마트렌즈’, 과연 스마트할까? file 2017.07.21 정진미 22738
직접 체험한 'SKY PRIORITY' 누구를 위한 혜택일까? 2 file 2017.05.18 한태혁 28201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열리다 1 file 2018.05.28 조햇살 18562
진도 울돌목에서 '명량대첩' 재현하다 file 2018.09.28 조햇살 19285
진로, 진학이 고민이라면 청소년 진로 매거진 <MODU> 2 file 2017.03.14 홍예빈 13895
진로에 고민이 많은 10대를 위한 꿈수레 전공체험박람회 8 file 2017.02.04 이현지 20120
진정한 '孝'의 의미 2 file 2016.05.06 한지수 14498
진정한 국경일의 의미, 역사로 찾자! 4 file 2017.02.21 정채린 14543
진정한 나눔의 현장 ; 대한민국 나눔 대축제 2 file 2017.11.06 정연 13575
진정한 수학을 만나는 시간; 제 8회 대구수학페스티벌 참가 후기 file 2016.11.20 박수연 16500
진정한 저널리즘의 의미를 찾다, 영화 <스포트라이트> file 2019.01.08 고효원 14369
진주아카데미, 학생들의 진로개척에 도움을.. file 2016.06.07 안성미 19388
진짜를 구별하여라!(위조지폐 구별) 1 2017.10.12 김건우 18386
진화는 항상 위기로 바뀐다.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 file 2018.07.04 최아령 13663
질보단 양으로, Give and Take 식 청소년의 생일문화 6 file 2017.02.26 전은서 12913
집 앞에서 주인들을 기다리는 택배들을 위한 서비스, 택배 픽업 서비스 1 file 2017.04.21 최민영 14185
집 앞의 숨은 촬영 명소, 부산 동구 12 file 2016.02.24 이민지 20357
집에서 보내는 가정의 달 file 2021.05.24 이소현 9618
집에서 아이와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과학 실험? pH 컬러링! 1 2020.09.24 김태은 16546
집에서 즐기는 과학 특별전, ‘랜선으로 떠나요! 5대 국립과학관 VR 특별전시 투어’ file 2021.03.26 김규빈 12019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손 세정제 file 2020.04.28 최윤서 12444
짜증 유발!! 똑같은거 아니야? 1 2017.06.10 박소민 12321
짝사랑을 하는 당신에게 바치는 다채로운 짝사랑 감성, '좋아한다고 했더니 미안하다고 말했다' file 2020.05.25 이현경 13799
짧음의 미학? 길이가 줄어드는 웹 콘텐츠 file 2016.07.25 이나현 14722
쩍벌 없는 바람직한 지하철 문화...작은 시작이 불러온 변화 6 file 2016.02.25 이상훈 19042
찌라시 전쟁 1 file 2018.01.26 김영인 13711
차근차근 알아보는 2017년의 IT 트렌드 file 2017.09.13 한동엽 17635
차별대우는 모든 것에 해당 file 2016.12.23 한종현 13833
차별없는 세상을 기원한 'The 14th ASIA culture festival in Gimhae Peace Maker.' file 2017.11.01 박민규 12414
차별을 향해 날리는 통쾌한 홈런 한 방, 대구퀴어문화축제! file 2017.08.27 고은서 15228
차선규제봉 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는 것인가? file 2021.07.26 이은별 10814
차세대 전자여권, 어떤 점이 달라졌을까? 1 file 2022.01.27 민유정 8841
차세대 항공기 보잉787 file 2017.03.17 신준영 12098
차세대 항공기 보잉787 2 file 2017.03.29 신준영 13490
차이, 그리고 갈등 file 2016.07.25 유승균 14217
차정원, 그는 누구인가 1 file 2018.08.27 노현빈 14017
차준환, 남자 피겨의 역사를 새로 쓰다 file 2018.11.01 정재근 19086
참 언론의 참 기능, 영화 <스포트라이트> 2 file 2016.03.20 임하늘 14790
참된 되살림의 현장, 안양 교복은행 나눔장터 3 file 2017.02.18 김효림 16762
참신한 최신 스마트기기가 궁금하다면 스마트 디바이스 쇼로! file 2017.08.16 이승아 13099
참여와 소통을 통한 화합의 장을 마련하다, '2017 오송읍 주민화합 한마음 축제' file 2017.06.13 김다빈 14189
참외씨, 먹어야 할까? 2017.07.25 박수연 1629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