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신인 아이돌 비하트, 표절 논란에 "표절 아니야, 용준형· 김태주 선배님께 죄송"

by 4기박서현기자 posted Feb 19, 2017 Views 1439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777파티 - 출처 사춘기님.jpg

[이미지 제공 = 트위터 사춘기님]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에 대한 허락을 받음.)


 2017년 새해가 밝았다. 지난해 멤버 장현승이 탈퇴한 이후 5인 체제로 활동하던 윤두준, 용준형,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이 '큐브 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어라운드 어스'라는 기획사를 설립해 새 시작을 예고한 이후로 처음 맞는 새해다. '꽃길만 걷자' 고생하지 말고 행복하고 즐거운 일만 가득하라는 의미이다. 팬들이 그토록 바라고 바랐던 꽃길, 이제 그들의 앞에는 꽃길만이 펼쳐져 있을 줄 알았다. 하지만 연초부터 그들의 길은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바로 신인 남자 아이돌 그룹인 '비하트'의 노래인 '실감 나'가 그룹 '비스트'의 노래인 '12시 30분','Ribbon','Butterfly'를 짜깁기해 만들어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었기 때문이다. 네티즌들은 '실감 나'와 비스트의 음원을 비교하는 영상과 '실감 나'와 'Ribbon'의 음원을 한 곡으로 합친 영상을 업로드하기도 했다. 곧 표절 논란이 불거졌고 팬들은 분노하며 작곡가와 소속사에 피드백을 요구했다.


 '실감 나'의 작곡가인 stayalone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음악의 특성상 청자에 따라 유사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비교해 보면 유사성이 있다고 보기에 어렵다"라며 표절이 아님을 해명했다. 이에 대해 'Ribbon'의 작곡가인 김태주는 댓글로 "너무 뻔뻔한 것 아니냐"라며 불쾌감을 표했다.


stayalone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피드백을 올린 후 용준형은 자신의 인스타에 "가지가지 한다"라는 의미가 담긴 사진과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 글을 통해 용준형은 "그 작곡가분(stayalone)이 태주(김태주. 용준형과 곡 작업을 같이 하는 Good Life의 멤버)에게 연락을 했었다. 그분이 자신의 작업물들을 보냈고 그 데모들 중 논란이 되는 곡이 있었다. 이건 나오면 안 될 것 같다고 얘기를 했었으며 발매될 것이라는 말은 듣지 못했다"라는 이야기를 전했다. 또한 현재 상황에 대한 불편함과 유감스러움을 표했다.


 '비하트'의 표절 논란에 대해 전문가는 "굉장히 유사하다. 음원 자체만이 아니라 노래를 가창하는 방식까지도 흡사하며 충분히 의혹을 제기할 수 있는 수준으로 보인다"라며 설명했다. 하지만 '비하트'의 소속사는 "표절이 아니며 일정은 그대로 진행하겠다"라며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앞으로 '윤용양이손(윤두준, 용준형,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의 행보에 꽃길만이 펼쳐져 있기를 기대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박서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박하연기자 2017.02.20 12:22
    음악을 듣는 대중들도, 가수를 사랑하는 팬들도 심지어는 작곡가와 전문가 까지도 유사하다고 하는데 이러한 음원으로 계속 활동을 한다니 시선이 곱게 보이지는 않을거 같네요. 저도 5명의 행보를 응원하겠습니다.
  • ?
    4기 윤선애기자 2017.02.22 00:04
    맞아요. 작곡가 까지 뻔뻔하다고 말할 정도인데 너무 도가 지나친거 같네요. 비하트 측에서도 알맞는 피드백을 올려야 했는데 일정을 그대로 진행한다는 심보는 무엇일까요? 5명 정말 꽃길만 걷길 바라네요.
  • ?
    4기김서영기자 2017.02.25 19:51
    좋은기사 잘 읽고 갑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544608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542065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964340
빅브라더는 소설 속에서만 살지 않는다 file 2021.02.26 문서현 11943
코로나19로 인해 바뀐 우리 사회의 영화관의 모습 file 2021.02.26 유정수 11344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폐지, 그 이유와 앞으로의 서비스 방향은? file 2021.02.26 유채연 16879
4박 5일 간의 GLL 프로젝트 마무리 file 2021.02.26 이준용 9921
껍데기만 남은 축구계 'Black Lives Matter' 캠페인... SNS가 문제? file 2021.03.02 성민곤 14461
코로나19가 불러온 '원격 수업' 계속 될까? file 2021.03.02 김민희 9729
익명 질문 애플리케이션, 사용하시겠습니까? file 2021.03.02 신아인 10551
야생 동물, 사람을 헤칠 수도 2021.03.02 이수미 10743
온택트로 활성화된 동아ST 환경교육 2021.03.02 이수민 9373
난항 겪고 있는 애플카 프로젝트, 생산은 누가? 2021.03.02 김광현 10785
월드 스타 방탄소년단, 유 퀴즈 온 더 블럭 단독 출연! 2021.03.03 전채윤 10270
코로나19가 불러온 음악적 힐링,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file 2021.03.03 김민영 14574
레알 마드리드 VS 아탈란타 BC , '수비가 다 했다' file 2021.03.03 이동욱 11651
영화 <검은 사제들> 촬영지, 계산성당 file 2021.03.03 한윤지 14096
본격적인 전기차 세상 시작...이면엔 실업자 있어 file 2021.03.03 우규현 11998
표현의 자유를 가장한 무의미한 혐오, 어디까지 용납해야 하는가? file 2021.03.08 박혜진 14577
나만의 사진관! 포토프린터와 인쇄 방식 file 2021.03.08 신지연 10674
기적의 역주행을 보여준 브레이브 걸스의 '롤린' file 2021.03.10 김예슬 16807
마음의 위로가 필요하다면? '아무것도 아닌 지금은 없다' file 2021.03.10 박서경 12966
아산시에도 공유 킥보드가 상륙하다 file 2021.03.11 석종희 21400
1년에 단 한 번! ‘2021년 대한민국 한복 모델 선발대회’ 개최 file 2021.03.11 김태림 11676
청약,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file 2021.03.12 조선민 13311
직장에서의 따돌림, 연예계에도 존재했다 file 2021.03.12 황은서 11112
코로나19 사라져도 과연 우리는 이전과 같은 일상을 살 수 있는가 file 2021.03.15 권태웅 14020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개최 file 2021.03.17 디지털이슈팀 14105
코로나19 속 재개봉 열풍 중인 극장가 file 2021.03.19 홍재원 14409
별들의 전쟁 20-21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팀 확정..8강 대진 추첨은 19일 file 2021.03.19 이대성 20519
반도체 패러다임의 변화? file 2021.03.22 이준호 15582
문화예술 NGO ‘길스토리’ 대표 배우 ‘김남길’ file 2021.03.24 문소정 15131
빠르고 편리한 비대면 키오스크, 과연 소외계층에게도 '편리'할까? 2 file 2021.03.25 남서영 17935
영화 '미나리' 인기 와중 미국 내 반아시아인 혐오 범죄 발생 2021.03.26 김민주 11864
삼성 갤럭시 노트20 후속 내년 출시 계획 file 2021.03.26 최병용 12568
배우 윤여정, 한국인 최초 오스카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르다 2021.03.26 박혜진 13163
아직 모르시나요? '카카오톡 멀티프로필'로 다양한 나를 표현하다 file 2021.03.26 조예은 13506
계란에 표기된 숫자, 무엇을 의미할까? file 2021.03.26 김정희 12963
집에서 즐기는 과학 특별전, ‘랜선으로 떠나요! 5대 국립과학관 VR 특별전시 투어’ file 2021.03.26 김규빈 12029
공상 영화의 현실화, ‘하이퍼루프’ file 2021.03.26 김규빈 12567
길거리에 냉장고가 떡하니 존재하다! file 2021.03.29 민경은 11525
"나무를 베지 마세요", 숲 지키기에 나선 해등로 주민들 file 2021.03.29 최지현 10984
이마트24, 애플 마니아의 성지가 되다 file 2021.03.29 이승우 11584
영화 '미나리', 기생충의 명성을 이어갈까? file 2021.03.29 권나원 14618
SBS 새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 역사왜곡 논란에 결국 폐지 2021.03.29 유채연 14985
오로라를 품은 땅 스웨덴 키루나, 그 이면의 문제점 1 file 2021.03.29 문신용 19171
초록우산어린이재단 2년 연속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에 홍보대사 방송인 장성규 위촉 file 2021.03.30 장헌주 10270
방송인 장성규,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홍보대사 위촉 file 2021.03.30 오혜인 9766
방송인 장성규 2년 연속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홍보대사로 위촉 file 2021.03.30 홍재원 9636
청소년이 미래다!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홍보대사 위촉 및 기부금 전달식 file 2021.03.30 유정수 11401
장성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홍보대사 위촉 및 기부금 전달식 가져 1 file 2021.03.30 정지우 1565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