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기획] 지금 세계는 사회적 경제에 주목한다.

by 8기김민우기자 posted Mar 26, 2018 Views 2681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해, 정부는 사회적 경제를 중심으로 일자리 해법을 찾아 나갈 것이며, 사회적 경제가 고용 없는 성장과 경제 불평등을 극복하는 방안이라고 말했다.


 사회적 경제는 자본주의 시장 경제가 발전하면서 나타나는 그림자로 불평등, 빈부격차, 환경파괴 등의 다양한 사회적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써 제시된 아이디어다. 간단히 말해서, 이윤의 극대화를 최고로 여기던 시장경제와 달리 사람의 가치를 우위에 두는 경제활동을 말한다고 할 수 있다


사회적 경제는 1800년대 초 유럽과 미국에서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상호부조조합과 같은 형태로써 등장했다. 우리나라에서도 1920년대 농민협동조합과 두레 조합의 형태로 등장했습니다. 이후 신협 운동, 생협 운동 그리고 자활기업과 마을기업의 형태로 지속해서 사회적 경제는 사회 전반으로 퍼지고 있다.


새 Microsoft PowerPoint 프레젠테이션.jp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김민우기자]

  사회적 경제는 여러 주체들로 이루어지는데, 첫 번째는 바로 사회적 기업입니다. 사회적 기업은 이윤 추구가 아닌 사회적 문제 해결을 자신들의 첫 번째 목적으로 삼아 소외계층의 경제활동 참여, 일자리 창출 등의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는 사회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입니다.


  두 번째는 협동조합입니다. 우리의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농협, 수협, 새마을 금고를 협동조합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조합원들이 함께 소유하고 민주적으로 운영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기업의 형태로 지역의 공동체 발전을 위해 앞으로 다가올 저성장 시대의 새로운 대안 경제모델로써 좋은 예시라고 할 수 있다.


  세 번째는 마을기업입니다. 공동체의 필요와 문제를 누구보다 잘 아는 마을 주민이 주체가 됨으로써 지역의 문제 해결, 마을 경제 체계의 자립과 사회의 가치를 실현하는 공공성까지 두루 만족시키는 형태의 기업입니다.


  네 번째는 상호부조조합입니다. 2인 이상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나 저소득층이 협력하여 조합이나 기업을 공동 사업자의 형태로 자활 사업을 통해 탈빈곤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의 형태로 누구보다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는 기업이다.


  이렇게 사회적 경제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6기 김민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539013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536576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959403
왼손잡이, 오른손잡이 과연 누가 결정할까? 1 2021.01.15 이채영 15529
더불어민주당 청년 TF, 미소대화 ‘청소년과 정치활동 - 18금 정치를 넘어 민주시민으로 서기’ 개최 file 2021.01.19 김찬영 11413
강미강 작가와 “옷소매 붉은 끝동”의 만남 file 2021.01.19 정주은 29555
'복면가왕' 8연승의 주인공 부뚜막 고양이의 정체는..하이라이트 양요섭 file 2021.01.19 오혜인 12639
연등회,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file 2021.01.20 김서진 12401
플라스틱의 새로운 세계가 열리다 3 file 2021.01.20 이지민 15392
내가 쓰는 스마트폰은 어떻게 만들었을까? 2 file 2021.01.20 강대우 14787
온라인으로 떠나는 핀란드 여행 1 file 2021.01.22 김상현 12163
언제, 어디서나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다고? TED 강연 2 file 2021.01.22 김나희 13140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시작, 올해 달라진 점은? 1 file 2021.01.25 이유진 10758
취임사에서 '통합' 강조한 바이든…샌델은 '능력주의 극복'을 말한다 1 file 2021.01.25 김도원 11873
“전자담배 광고인 줄”... 보건복지부 ‘노담’ 광고에 여론은 ‘싸늘’ file 2021.01.25 박지훈 20541
주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다…유쾌하고 유익한 ‘개미는 오늘도 뚠뚠’ file 2021.01.25 김진영 13360
한옥 체험 리얼리티, 힐링 예능 <윤스테이> file 2021.01.25 권나원 12604
발전하는 전기 재료 file 2021.01.25 정시언 11196
친환경 기업임에도 정상에 선 '앱솔루트 보드카' 이야기 file 2021.01.25 권태웅 13818
2021 도쿄하계올림픽과 패럴림픽 개최 혹은 취소, 정답은? file 2021.01.25 박수영 12245
백신을 맞아도 우리는 마스크를 벗지 못한다 1 file 2021.01.26 김자영 11062
1월의 '충남도서관' 탐방 file 2021.01.26 노윤서 13243
당신 팀의 전력은 안녕하십니까? 2021 프로야구 전력 분석 file 2021.01.26 문청현 14298
팬들의 마음에 불을 지핀 세븐틴의 온라인 콘서트 file 2021.01.27 김민결 15746
코로나 악조건 속 흥행 중인 영화 소울, 어떤 영화길래? 2021.01.27 유채연 13802
2021년 새해를 여는 국내와 해외 기업들의 협업 컬렉션! file 2021.01.27 권유경 12389
코로나가 만든 신조어 1 file 2021.02.01 임은선 14304
2020년 정부 기관이 바라본 국내외 게임 동향은 어떨까? 1 file 2021.02.01 김동명 14417
백신, 도대체 어떻게 만들어 지는 것일까? file 2021.02.03 김해승 13905
4차 산업혁명의 떠오르는 별 희토류의 문제 file 2021.02.05 김나영 16339
우리 반에 다문화 학생이 10명이라면? '2021 다문화학생 밀집지역 학교 발전 방안 토론회' file 2021.02.08 김성희 13622
나는 생각한다, 고로 물류한다 <한국청년물류포럼 20기 물류콘서트> 1 file 2021.02.08 김민희 18594
다이소-나마네카드, “부모님 힙한 과거사진을 담아 즐거움 선물하세요” 설 이벤트 진행 file 2021.02.10 디지털이슈팀 15148
'코로나 시대' 설 명절 선물로 나마네카드 각광..."가족사진 담아 선물했어요" file 2021.02.10 디지털이슈팀 12436
“이번 설은 집에서 영상통화 무료로 즐기세요!” 1 file 2021.02.15 김태림 12524
NBA를 흔드는 선율, 유타 재즈의 상승세 2021.02.15 이대성 16873
'코사무이' 랜선 여행 2 file 2021.02.16 서지수 12003
'스포티파이', 드디어 대한민국에... 여전히 없는 '아이유' file 2021.02.18 최다빈 13765
한일교류회, <82년생 김지영>을 말하다 file 2021.02.19 김연주 11797
국민만 디지털 시대? 이제는 정부도 디지털 시대다! file 2021.02.22 정예람 15313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전격 폐지... file 2021.02.22 이지연 13778
2021 LCK 스프링 스플릿 1라운드 Review file 2021.02.22 김형근 10976
"점점 늘고 있는 청소년 흡연" 2 file 2021.02.23 노윤서 11708
공정무역, 과연 안전하고 공정한가? file 2021.02.23 원규리 12222
코로나19로 바뀐 문화생활 file 2021.02.24 이소현 11555
저는 공짜 음악은 듣지 않습니다 file 2021.02.24 송서연 10525
5G, 내 귀에 전자레인지? file 2021.02.24 이지민 10811
중국의 문화 동북공정, 이제는 하다 하다 김치를? file 2021.02.25 김민성 14829
코로나19에 맞서는 다양한 방법 '집콕' file 2021.02.25 김수연 10268
책으로 떠나는 '언택트 피크닉' 5 file 2021.02.25 정다빈 12901
‘한국 문학의 영원한 거장’ 박완서 작가 타계 10주기 산문집 <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 file 2021.02.26 김민주 1157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